수해지역 봉사활동에 나선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비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국민의힘은 11일 수도권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 봉사활동에 나섰다.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 당권주자들이 총출동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국민의힘...
윤 대통령은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 복구에 전념해야 한다.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 피해 보상, 이재민·소상공인 지원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추석 전에 마무리 지어야 한다"며 "관련 부처, 지자체는 2차 피해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속한 물가 안정도 강조했다. 정부는 특히 추석기간 중...
서울시가 8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수도권매립지에 수해 쓰레기를 반입하는 등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11일 밝혔다.
115년 만의 집중호우로 서울 시내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침수피해가 큰 서초, 동작, 관악, 영등포 등 4개 구에서 발생한 수해 쓰레기만 약 82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해 쓰레기는 수해 복구 시 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정부에 동작ㆍ양평ㆍ여주 등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에 모여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권 원내대표, 정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를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50여...
현대해상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컸던 서울 강남 인근 침수지역을 위주로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를 설치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긴급지원 캠프는 현대해상, 현대하이카손해사정, 현대해상 지정점인 하이카프라자의 임직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단과 견인차량 50여 대로 구성됐으며, 침수된 차량을...
국민의힘과 정부는 10일 수해 대책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대심도 배수시설 설치를 제시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 결과브리핑에 나서 먼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선포 절차 조건에 맞으면 선포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선포하려면 피해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며 “(피해액이) 법에 정한 금액의 2.5배를 너머야 해서 시·군...
국민의힘과 정부는 10일 수해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대규모 빗물 저류시설인 대심도 배수시설을 서울 강남구 등 저지대 곳곳에 설치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수해관련 당정협의를 열어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회의 브리핑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차 조건에 맞으면...
하지만 풍수해 보험의 서울 지역 가입률은 0.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금과 재난지원금은 중복 보상이 안 됩니다. 다만 인명피해가 있을 때는 풍수해보험 보상과 재난지원금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등 수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계획을 내놨다. 시간당 강수 처리용량을 현재의 30년 빈도 95㎜ 기준에서 최소 50년 빈도 100㎜로, 항아리지형인 강남은 100년 빈도 시간당 110㎜를 감당할 수 있도록 목표를 올리겠다는 것이다.
2011년 7월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은 광화문과 양천구 신월동, 강남역 등 상습 침수 지역 7곳에 17조 원을 들여 대심도...
10여 년 전에도 수해 입어 ‘상습 침수 지역’ 불명예
기상청에 따르면 8일 누적 강수량은 서울 동작 417.0mm, 서초 387.0mm, 강남 367.5mm였다. 100여 년 만에 쏟아진 물폭탄에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에는 실종자 4명이 발생했고,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막대한 수해를 입었다. 한국 최고 집값을 자랑하는 강남의 명성이 무색했다.
이에 AFP통신은 2012년 가수 싸이의...
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서울 및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발생한 수해 복구 돕기에 나섰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10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필품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200여 개도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그룹사 임직원들의 급여 1...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 차량을 투입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침수로 인해 피해를 본 고객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대차그룹이 이번에 진행하는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가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이날 진행자 주진우씨가 윤 대통령이 폭우가 쏟아지던 8일 밤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하자, 신 변호사는 “그래도 오늘 수해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누추한 곳에 가서 관계자들도 위로하고 아주 잘한 거 아니냐”고 반문하며 문제의 발언을 쏟아냈다.
신 변호사가 언급한 ‘누추한 곳’은 8일 폭우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서울 관악구...
서울과 경기지역에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7명이 숨지는 등 수해피해가 일어난 가운데 서울 마포구청장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비 오는 날 전을 먹는 사진을 게시해 비난이 쏟아졌다.
호우가 쏟아졌던 지난 8일 저녁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자신의 SNS에 “비가 내리는 월요일 저녁, 배가 고파서 직원들과 함께 전집에서 식사하고 있다. 맛있는 찌개에 전까지 꿀맛”...
이영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과천에 소재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서울지역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각오로 장사하고 계셨던 상황인데 이런 재난이 발생해 무척 마음이 아프다”면서 “지방청장을 중심으로 현장으로 나가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자체와 적극...
수도권 폭우에 대해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 고객 및 가맹점주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BC카드는 또 피해지역 상황에 따라 이동식 급식 차량 ‘빨간밥차’를 즉시 지원할 예정이다. 빨간밥차는 태풍 수해 지역과 강원도 산불 현장 등 국가 재난재해 현장에 파견돼 무료 배식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10월 31일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를 시행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은 총 수리비(공임 포함)의 40%를 할인해 준다.
또 침수피해를 입은 차량 소유주가 쌍용차로 대차 구매할 경우 전 차종(토레스 제외)에 대해 2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SPC그룹은 8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가 발생한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SPC행복한재단은 SPC삼립 빵과 생수 각 3000개씩 총 6000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현장에 전달하기로 했다. 구호물품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학교, 체육관 등 임시 대피시설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수해복구에 나선 구호 인력들을...
지대가 낮은 서울 강남과 서초 지역은 침수 피해가 특히 컸다. SNS에는 도로가 침수돼 차들이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을 담은 사진과 영상들이 잇따라 공유됐다. 강남역 인근 진흥아파트 앞 도로에서는 버스가 반 이상 잠기고 차들이 물에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는 ‘서초동 현자’라는 제목으로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