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10월19일부터 12월9일까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금융공공기관 출자회사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여 31건의 문제점을 적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날 조찬 강연에서 임 위원장은 "산은은 요즘 시장에서 기업 부실을 일으킨 주범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정책금융은 필요하며, 우리나라에서 구조조정...
김용환 전 수출입은행장 역시 향후 공직에 진출하기가 어려워졌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김 전 행장이 공직 진출을 노릴 상황은 아니다. 김 전 행장은 3년 임기를 마친 후 1년 2개월 만인 작년 4월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기 때문이다.
산은 관계자는 “감사원의 해당 지적을 수용해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면서 “문제가 된 해당 직원에 대해서는 징계 등...
정부 입장이 난감해지 게 됐다.
이날 감사원은 조선업 부실과 관련해 김용환 전 수출입은행장 등 2명의 수출입은행 전·현직 임원에 대한 감사 결과도 인사자료로 활용하도록 기획재정부에 통보했다.
김 전 행장 역시 향후 공직에 진출하기가 어려워졌다.
김 전 행장은 3년 임기를 마친 후 1년 2개월 만인 작년 4월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19일부터 12월9일까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금융공공기관 출자회사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여 31건의 문제점을 적발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산은은 출자회사의 분식회계 등을 적발하기 위해 '재무이상치 분석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대우조선이 재무상태 분석 대상에 포함되는데도 분석을 실시하지 않았다.
재무이상치...
감사원은 지난해 10월19일부터 12월9일까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금융공공기관 출자회사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여 31건의 문제점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감사원은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 등 3명의 전·현직 임원에 대한 감사 결과를 인사자료로 활용하도록 금융위원회에 통보했고, 다른 직원 3명에 대해 문책을 요구했다.
또 김용환 전 수출입은행장 등...
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10일 “최근 은행마다 점포 단위로 허위 대출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어제 열린 조선·해운 구조조정 간담회에서 8개 은행장들에게 대출 사기 방지 대책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KDB산업은행, 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8개 은행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9일 8개 은행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조선·해운 구조조정 방향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웅섭 금감원장,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국민은행 윤종규 회장, 신한은행 조용병 행장, KEB하나은행 함영주 행장, 우리은행 이광구 행장, 수출입은행 이덕훈 행장, 농협은행 이경섭 행장, 기업은행 권선주 행장 등이 참석했다.
진...
더군다나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경우라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한은이 수출입은행에 출자할 수 있는 여지도 열어 놨다. 이 경우 정부는 한은 출자지분을 조기에 양수하도록 노력한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받을 가능성이 없는 돈이다.
마침 이날 대우조선해양과 산업은행, 안진딜로이트회계법인 등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벌어졌다. 수조원대 분식회계에 따른...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은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해외인프라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부의 마스터플랜, 사업타당성조사, 시장개척자금 지원 등 사업 발굴과 수은의 수출입금융, 복합금융 등 금융지원제도가 융합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양측은 △해외 인프라개발사업 발굴 및 개발 △정보교환 및 상호협의 △금융지원...
더불어민주당은 금융당국에 산은과 수출입은행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운열 정책위부의장은 최근 이투데와의 인터뷰에서 산은 구조조정에 대해 "인사에 실패한 정부가 먼저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며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결국 사람이 문제였다는 얘기다.
그는 "산업은행의 경우 문제가 많았다. 대우조선해양 공적자금...
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등 금융공공기관장이 참석해 보수 측면의 성과연봉제 도입 동향을 중점 점검하고 교육과 평가 및 영업방식 등 보수 외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왼쪽부터)이 10일 오전 서울 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해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모두발언을 들으며 심각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보수 측면의 성과연봉제 도입 동향을 중점 점검하고 교육과 평가 및 영업방식 등 보수 외 분야에...
10일 오전 서울 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등 금융공공기관장이 참석해 보수 측면의 성과연봉제 도입 동향을 중점 점검하고 교육과 평가 및 영업방식 등 보수 외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등 금융공공기관장이 참석해 보수 측면의 성과연봉제 도입 동향을 중점 점검하고 교육과 평가 및 영업방식 등 보수 외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올 초에는 한국 기업이 현지 정부의 주요 관심분야인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사업 참여 시 지원하는 ‘70억유로 규모의 맞춤형 금융패키지’를 이란 중앙은행과 마련했다.
한편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기업은행 권선주 은행장, 수출입은행 이덕훈 행장은 다음 주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현지 시장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부총리도 제비 한 마리 왔다고 봄이 왔다고 할수 없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이주열 한은 총재를 비롯해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윤종규 국민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조용병 신한은행장, 이경섭 농협은행장, 권선주 기업은행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을 만났고, 지난 15일과 18일에는 각각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을 만났다.
금융노조 측은 이번 면담을 통해 금융공공기관이 최근 사용자협의회에서 탈퇴한 것에 대해 항의하고, 이른 시일 내에 복귀해 교섭을 진행하자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국책은행 수장들은 성과연봉제 도입의 필요성을 당부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