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일본 무역수지는 1115억 엔(약 1조590억원)을 기록해 2463억 엔 적자를 볼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벗어났다. 지난달 일본 수출입은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수입 감소폭이 훨씬 큰 것에 따라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해 전월의 0.5% 증가(수정치)에서 감소세로 전환됐다. 수입은 13.4% 급감해 전문가 예상치 8.6%와 전월의 11.0...
일본이 지난달 무역수지 깜짝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지난달 무역흑자가 1115억 엔(약 1조590억원)을 기록해 2463억 엔 적자를 볼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벗어났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같은 기간 수출입 모두 감소세를 보였지만 수입 감소폭이 훨씬 커 무역흑자로 이어졌다.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해...
단순 계산했을 경우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유관련 수입 및 수출 가격이 모두 10달러 하락하면, 원유관련 수출입액의 적자규모가 연간 약 80억 달러 감소한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경상수지가 국제유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배경에는 원유 수입 규모가 큰 국내 무역구조 영향이 컸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국내 원유 및 석유제품 수입물량은 연간 약 12억 배럴인...
대(對)일본 무역적자도 줄며 소재ㆍ부품 수입 의존도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소재 부품 분야 수출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동반 감소해 부진세를 나타냈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소재ㆍ부품 수출입 동향(잠정, 통관기준)에 따르면 올해 1~9월 소재ㆍ부품 수출은 199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특히 이러한 수출과 수입의 감소폭은 금융위기 여파가 나타난 2009년 9월( 수출:-17.3%, 수입: -22.8%) 이후 5년 8개월내 가장 큰폭의 내림세다.
노충식 한은 국제수지팀장은 “국제유가 하락, 중국의 가공·중계 무역 축소, 스마트폰 등 주요 수출품목 부진,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수출이 큰폭으로 줄었다”며 “하지만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세계 교역량이...
6% 증가함에 따라 금융위기 때 경기가 좋지 않아서 수출입이 크게 감소한 것과 지금과는 맥락이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내수 부진 등으로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해 생기는 ‘불황형 흑자’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서비스수지는 2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월보다 적자폭이 9만달러 불었다. 겨울 휴가철의 영향으로...
1% 감소), EU(4억7000만달러, 13.6% 감소) 등은 줄었다.
수지는 77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 전체산업 무역수지 흑자(56억1000만달러) 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시스템반도체 등 적자품목의 수지 개선과 휴대폰, 디스플레이 등 주력품목의 흑자로 70억달러대 흑자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노충식 한은 국제수지팀장은 “기본적으로 가공무역에 의한 수출입이 위축된 데다가 경상수지에 반영되는 선박 수출액은 통관기준과는 달리 기성액 개념인 데 따른차이도 발생, 수출 감소율이 커졌고 수입 감소에는 국제 유가 하락이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동기비 7.5% 줄어든 435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우리나라 기술무역수지는 2000년 -28억6000만 달러에서 2012년 -57억4000만 달러로 12년새 2배 이상 적자폭이 확대됐다. 기술무역수지란 특허권과 상표권 등의 수출입을 포함해 국가 간의 기술지식 및 기술서비스 무역과 관련된 무형적 거래 상황이다.
한국의 수출이 외형상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해외로 유출되는 부가가치 비중이 과도해 실속은 작다는...
미국 수출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달러화 약세를 이끌었다.
미국의 지난 9월 수출은 1956억 달러로 전월 대비 1.5% 줄었다. 이는 7개월래 가장 큰 감소폭이다. 수입은 전월과 같은 2386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 상무부는 애플의 새 아이폰 출시가 없었으면 수입도 감소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무역수지 적자는 430억 달러로 전월보다 7.6...
올 상반기 소재부품의 대(對) 일본 소재·부품 무역수지는 78억 6000 달러 적자(-24.8%)로 무역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그 규모는 점차 감소되는 추세다. 특히 일본 소재·부품 수입의존도는 18.0%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소재·부품 교역구조도 개선 추세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같은 기간 대(對)중국 소재·부품 무역흑자는 214억 달러(-3.1%)로 소폭 감소했으나...
수출은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보다 무려 11.3% 감소해 전월의 10.1% 증가에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문가 예상치는 3.9% 증가였다.
수입이 많이 줄어들면서 무역수지 흑자는 77억1000만 달러(약 7조9600억원)로 전월의 229억9000만 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시장 전망인 18억 달러 흑자도 크게 웃돌았다.
루이스 쿠이즈스...
정 국장은 “수출의 주력 품목인 모바일폰 등은 중국 등에서 생산해서 수출하기 때문에 중계무역에서 발생한 마진이 서비스수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서비스수지를 구체적으로 보면 건설을 비롯한 기타서비스수지에서 53억1000만달러 흑자를 내고 운송수지에서 80억2000만달러 흑자가 났다. 반면 여행수지는 73억3000만달러 적자가 났다....
특히 지난해 대일본 소재·부품 무역수지는 205억 달러 적자로 무역역조가 지속됐지만 사상 첫 3년 연속 무역적자 개선, 대일 소재·부품 수입의존도 사상 최저치 등 의미있는 개선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대 중국 무역수지는 472억 달러의 흑자를 보이며, 소재·부품 산업에서 중국은 우리의 최대 수출상대국(915억 달러), 최대 무역흑자 상대국(472억 달러)으로서...
우리나라의 지난해 수출액과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둔화에도 불구,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이라는 성과도 냈다.
관세청이 14일 발표한 지난해 수출입 동향 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액은 전년보다 2.1% 늘어난 5596억 달러, 수입액은 전년보다 0.8% 줄어든 5156억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승용차(4.5%)와...
위탁가공의 해외조달 원재료와 가공 후 해외 판매 가공품은 각각 수입 및 수출로 계상하는 반면 소유권 변동이 없는 가공용 원재료 국내반출과 가공 후 가공품의 국내 반입은 수출입에서 제외시켰다. 중계무역의 경우 마진을 서비스수지에서 상품수지(중계무역 순수출)로 재분류했다.
한은 관계자는 “한은은 1980~2012년을 대상으로 BPM5 중 미이행...
26일 한국무역협회 품목별 수출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246억 달러, 무역흑자는 197억 달러를 각각 기록해 3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1992년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5억 달러에 불과했다.
작년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2011년 한 해 우리나라가 수입한 천연가스 규모(239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2008...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1월 수출은 460억85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2월(17.3%↑) 이후 11개월 만의 두 자릿수 증가율이다.
1월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452억1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월 무역수지는 8억7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23억달러 적자를...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1월 수출은 460억85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 2월(17.3%↑) 이후 11개월 만의 두 자릿수 증가율이다.
1월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452억1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월 무역수지는 8억7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23억달러 적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