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세가격은 서울만 0.07% 상승했으며, 신도시는 보합(0.00%), 경기·인천은 0.02% 하락했다. 주춤한 수요와 입주물량 여파로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은 전셋값이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전세가는 △강서(0.24%) △광진(0.21%) △마포(0.20%) △강남(0.13%) △노원(0.12%) △성북(0.11%) △성동(0.08%) 순으로 상승했고, 신도시는 △분당(0.07...
분양 단지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전남, 울산, 경남, 제주 등 전국에 분포한다. 서울에선 구로구 항동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337가구 규모의 ‘서울 항동지구 우남퍼스트빌’이 나온다. 경기권에서는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역 롯데캐슬’ △고양 일산동구 식사2구역 ‘일산자이 2차’ △파주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성남 ‘고등...
또 내년 서울 분양아파트에 재건축 단지와 신혼희망타운 등이 포함돼 유망 지역으로의 청약시장 쏠림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1월 서울 분양아파트 단지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아파트 16개 단지, 6375가구가 분양된다. 수도권에는 9개 단지, 386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물량이...
계량적 지표로 판단하면 수도권은 서울 강남구•영등포구•서대문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가 적용 대상으로 유력하며 지방은 대구 중구•수성구, 강원 속초 등 지역이 지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분양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8·2대책과 가계부채종합대책 여파로 물량감소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현수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10월 24일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가 내놓은 가계부채 종합대책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대출 보증한도를 수도권의 경우 6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도금 대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보증기관 보증비율도 기존 90%에서 80%로 축소된다. HUG의 중도금 대출 보증 비율이 지난해 10월 100%에서 90%로 줄어든 데 이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대출 보증한도도 수도권의 경우 6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중도금 대출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보증기관 보증비율은 기존 90%에서 80%로 축소된다. HUG의 중도금 대출 보증 비율이 지난해 100%에서 90%로 줄어든데 이어 다시 80%로 낮아지면서 금융권의 집단대출 심사는 더 까다롭게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빚을 내 집을...
그는 “규제프리존법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 27개 전략 산업을 지정해 규제를 풀어주는 게 골자”라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자율주행차 등 혁신 기술을 키우면서 지역 경제를 살리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서비스법에 대해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으로 100만 개 일자리가 생겨난다고 하지 않나”라며 “독소 조항이라고 많은...
수도권이 전방위적인 규제에 막히면서 규제가 전무한 부산 강서구에 투자수요가 몰렸다는 분석도 나왔지만 1순위 요건 강화와 부산 7곳의 전매제한을 앞두고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렸다.
당장 이달 지방에서 분양예정인 단지는 총 19개 단지, 1만 6000여 가구다. 이 중 부산이 6개 단지, 5769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다. 대표적으로는 부산진구...
다주택자를 비롯한 지역 별 민간분양주택 공급 편차로 부동산 시장의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방 5대 광역시(울산, 광주, 대구, 대전, 부산)의 경우 지역 내에서도 상당한 공급 격차를 보이고 있다. 서울, 수도권보다 인구수의 차이가 크고 각종 인프라도 일부 지역에 밀집돼 있기 때문인데 이러한 공급 불균형이 지속되자 신규...
각종 규제에도 서울과 지방 대도시의 인기지역 청약 쏠림이 여전한 가운데 서울, 경기, 부산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올 상반기 3.3m²당 평균 분양가격은 1069만 원을 나타내 지난해 하반기(1082만 원)에 비해 13만 원 낮아졌다. 수도권과 경남, 제주 등지의 평균 분양가격이 낮아지며 분양가 하락을 견인했다. 반면...
수도권은 6ㆍ19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상반기와 비교해 주춤하겠지만, 제한된 공급량과 수요 쏠림으로 국지적인 가격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지방은 과잉공급과 지역 경기침체가 맞물려 가격 하방 압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개발호재 영향으로 가격 상승세를 지속하던 부산, 세종도 DTI 규제로 오름폭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상장회사 10곳 중 7곳 이상이 수도권에 본사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으로 부가 집중됨에 따라 지방 소외 우려를 낳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7일 기준으로 상장회사 1947곳 중 72.3%인 1408곳이 본사를 수도권에 두고 있다. 서울이 809곳으로 전체의 41.6%를 차지했다. 경기는 532곳으로 27.3%, 인천이 67곳으로 3.4%였다....
지난해 수도권 신도시 청약 열풍을 주도했던 동탄2 신도시마저 이달 976가구 일반분양에서 541가구가 미달되며 시장의 냉기류를 실감케 했다.
업계는 ‘신당 KCC 스위첸’과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의 성공적 청약성적이 입지와 분양가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당초 3.3㎡당 800만 원 중반대로 나올 것이라는 시장의...
같은 시기 인천과 서울 역시 각각 2만904가구, 1만2723가구 등 1만가구 이상 입주물량이 예정돼 수도권에서만 총 15만9362가구가 쏟아진다.
지방에서는 △경남(2만8,212가구) △경북(2만141가구) △부산(1만7,918가구) △충남(1만7,799가구) △대구(1만2,495가구) 순으로 1만가구 이상의 입주물량이 예정됐다.
업계에서는 입주물량이 단기간에 늘어날 경우 전세가격...
김성구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연구위원은 “11.3대책 효과가 반영되지 않았지만 향후 연동돼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지역별 편차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수도권은 분양시장 수요가 위축될 것으로 보이며 지방시장은 단기적으로 전매가 허용되는 우수사업장을 중심으로 국지적 수요쏠림 현상을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동안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수도권 민간택지 입주자는 계약 후 6개월 간 전매가 제한됐다. 하지만 11월 3일 이후부터는 서울 강남4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와 경기 과천시는 민간택지 관계 없이 소유권이전등기 시까지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없게 됐다.
서울지역 중 강남4구를 제외한 곳과 경기 성남시의 경우 1년6개월간 전매가...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25 대책 이후 수도권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양천구로 4.2%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강남4구로 불리는 △강동구 3.13% △서초구 3.02% △송파구 3.00% △강남구 2.99% 순으로 올랐다.
양천구는 재건축 가능연한이 기존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되며 가격 오름폭이 컸다. 1~14단지로 구성된 목동아파트는 오는 2018년이 되면...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서울, 부산 등의 도심권 아파트는 청약 경쟁률이 치솟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입지가 떨어지는 수도권 외곽지역이나 지방 단지는 미달 사태를 겪고 있다.
17일 부동산인포가 2013년 이후 매년 9월 청약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9월 분양된 총 162개 주택형(아파트 기준) 가운데 64.8%인 105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경쟁률은 무려 430.2대 1에 달했다.
남상우 부동산114 연구원은 "수도권의 분양시장 쏠림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라며 "도심지나 신도시, 택지지구 입지의 희소가치가 높은 지역에서 수요가 집중돼 청약경쟁률이 계속 상승하는 추이를 보이고, 수도권 외곽이나 최근 공급이 많은 지역들은 분양 고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