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당국은 지난해 세계지리 8번 문항에 대한 문제제기가 됐을 당시,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평가원은 수능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검토한 결과를 138개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 317건 모두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지난해 11월 18일 밝혔다.
그럼에도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오류 논란이 계속되자 11월 20일 다시 설명자료를 내고 해당...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3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능 세계지리 8번 문제의 오류를 인정하고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8번 문제의 오답자를 모두 정답자로 처리하고 구제 대책을 11월 중순까지 마련한다. 교육부는 정답 처리로 등급이 상승하는 학생이 4800여 명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는 이들을...
교육부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오류를 31일 수용하면서 피해 학생들의 구제가 이뤄질 방침이다. 피해 학생들은 결과 자체는 반기면서도 교육당국의 이런 움직임이 너무 늦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출제 오류 소송을 제기했던 피해 학생 A씨는 “지금이라도 출제 오류를 인정해서 다행”이라면서도 “교육부가 바로 인정하지 않고 1년이나...
31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의 수능 세계지리 문항오류 판결에 대해 상고를 하지 않고 재채점을 실시한다.
이에 문제가 됐던 세계지리 8번 문항은 옳은 선택지가 없게 돼 교육부와 평가원은 해당 문항을 모두 정답처리하고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를 재산출한다. 2014학년도 수능에서 세계지리에 응시한 학생은 3만7685명이었고 이 중...
교육당국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오류를 31일 수용한 것과 관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대입제도 개혁을 촉구했다.
교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가 서울고법 판결 보름만에 늦게나마 수능 오류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후속조치에 나서기로 한 것을 환영하며 피해학생에 대한 실질적 구제와 더불어 차제에 다시는 이러한...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에 대한 고등법원 판결과 관련해 상고를 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고법 행정7부(민중기 수석부장판사)는 김모 씨 등 수험생 4명이 평가원과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세계지리 등급결정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수능 세계지리 8번 오류 인정'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를 인정되는 법원 결과가 발표되면서 수험생들의 줄소송이 예상되지만 그 결과는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사립대의 경우 세계지리 출제오류로 인한 등급 하락으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해 탈락한 것을 명백하게 입증한다면 민사소송을 통해 구제 받을 수 있다....
◇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 인정됐지만…구제 거의 불가능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를 인정되는 법원 결과가 발표되면서 수험생들의 줄소송이 예상되지만 그 결과는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사립대의 경우 세계지리 출제오류로 인한 등급 하락으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해 탈락한 것을 명백하게 입증한다면...
교총은 △내신 평가의 자율권 극대화 △논술 폐기 △전인적 능력 적성 중심의 면접 평가 등의 대입제도 개선방향을 내놓으며,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수능 세계지리 출제오류 판결과 관련 후속적인 대책마련을 통해 수험생들의 피해나 학교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대훈 강사는 작년 수능 이후 세계지리 8번 문제에 대한 오류를 첫 공식 제기했다. 이후 피해 학생들을 도와 소송을 진행해왔고, 지난 16일 승소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대입 전형이 이미 1년 가까이 지난 시점이고, 해당 문항으로 인해 받은 대입 피해를 증명해야 하는 점 등 현실적 구제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박대훈 강사는...
작년 수능 세계지리 8번 오류 인정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를 인정되는 법원 결과가 발표되면서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을 틀린 학생들의 입시 결과를 뒤집을 수 있는 방안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세계지리를 선택한 수험생 3만8000여명 중 정답을 맞추지 못한 수험생은 1만9000여명 가량이다. 이들 수험생들 중 세계지리 8번...
2014 수능 세계지리 8번 오류
법원이 2014년 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문항에 출제 오류가 있다고 판단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민중기)는 2014 수능시험 응시생 4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한 등급결정처분 취소 소송에서 "이 사건 문제의 정답은 없는 것이어서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지 10개월이 지나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출제오류가 인정되면서 당시 3점차이로 대입에 실패한 수험생들이 구제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고법 행정7부가 16일 65만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고시인 수능에서 출제오류를 인정하면서 수능 출제와 채점을 담당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과...
◇ 서울고법 "2014 수능 세계지리 문제 출제오류 인정"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 문제에 출제오류가 있다"며 수험생들이 낸 소송에서 지적하는 2심 재판부가 수험생들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고법 행정7부(민중기 수석부장판사)는 16일 김모씨 등 수험생 4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결정 처분취소...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유럽연합(EU)에 대한 옳은 설명을 고르는 문제였다. 평가원은 'EU가 NAFTA보다 총생산액의 규모가 크다'는 보기가 맞는 설명이라고 보고 문제를 냈다.
이에 대해 수험생 측은 "총생산액은 매년 변화하는 통계수치인데도 문제에서는 비교할 수 있는 기준시점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
수능 세계지리 8번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과목 8번 문항 오류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문제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2014학년도 대학입시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되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반정우 부장판사)는 16일 수험생 38명이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정답을 2번으로 보고 내린 등급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험생 38명은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정답을 2번으로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수능 등급을 결정한 것을 취소해달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한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이들 수험생은 "본안 결정이 나올 때까지 등급 결정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내용의 집행정지 신청도 함께 냈다.
또...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험생 38명은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정답을 2번으로 결정하고 이를 토대로 수능 등급을 결정한 것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특히, 수험생들은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지문은 객관적으로 틀린 지문으로 평균 수준의 수험생이 답을 고를 수 없게 만들었다"며 "이 문제는 '정답없음' 처리가...
수능성적 발표일 26일
26일 오늘 수능 점수가 발표된다. 세계지리 8번 문제 오류 논란에도 불구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부와 수능출제기관인 평가원은 26일 수능 점수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수험생들은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 왔다. 그러나 평가원은 계획대로 오늘 26일...
◇ 영어문항, 학원 교재 그대로… 수능 문제 논란 잇따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세계지리 문제에 대한 지적이 나온 가운데 영어문항이 학원 교재 그대로 출제 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4일 일선 고등학교와 학원가에 따르면 영어 B형 일부 문항이 사설학원 교재와 문제유형이 같은 것은 물론 보기까지 비슷하게 출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