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주요뉴스] 코스피 장중 1900선 붕괴ㆍ부산 에볼라ㆍ아이패드 에어2 공개 등

입력 2014-10-17 16:29 수정 2014-10-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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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프라이데이 공포…코스피, 장중 1900선 붕괴

코스피가 장중 1900선이 붕괴됐다. 1900선이 무너진 건 지난 2월 6일 기록했던 1897.35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16일 오후 1시 40분 코스피지수는 20.13포인트(1.05%) 하락한 1898.70에 거래됐고, 전날보다 18.17포인트(0.95%) 내린 1900.66으로 마감했다.

◇ '더 강해진'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무원사회 갈등 심화 될 듯

안전행정부가 17일 새누리당에 보고한 공무원연금 개혁 정부안 초안이 앞서 알려진 한국연금학회 연구진의 개혁방안의 뼈대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강도가 더 세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무원 사회와 갈등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번에 보고된 개혁안에 따르면 공무원연금 개혁 정부안의 초안은 연금학회 연구진의 ‘더 내고 덜 받는’ 개혁안에 더해 고액 수령자에 대한 추가 개혁 방안들이 담겨있다.

◇ '사기성 CP발행'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징역 12년

법원은 17일 동양그룹이 계열사 기업회생 개시를 신청하면서도 대규모로 CP(기업어음)와 회사채를 발행해 부도사태를 일으킨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으로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정진석(56) 전 동양증권 대표이사는 징역 5년, 이상화(48) 전 동양인터네셔널 대표이사는 징역 3년 6월을 선고받았다.

◇ 한국, 에볼라 진화에 동참 결정…부산선 에볼라 불안감 가중

한국이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진화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에볼라 발병국 인사들이 참여할 것이 알려지면서 에볼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 추성산성 고려 목책 발굴, 추성산성은 어떤 곳?

고려 때 만든 목책과 초소 터 발굴 등으로 화제를 모은 추성산성에 대해 반응이 뜨겁다. 충북 증평의 추성산성은 지난 1월 23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27호로 지정된 산성이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조사를 통해 4∼5세기 한강 이남에 존재했던 가장 큰 규모의 토축산성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가 발굴로 인해 추성산성이 한성 백제 때 처음 건축돼 고려시대에 개축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적 자료를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공개 이어 애플페이도 곧 서비스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을 공개한 애플이 오는 20일부터 새로운 개념의 결제시스템인 애플페이를 선보인다.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1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공개 행사를 열고 지난달 이 서비스를 발표한 이래 추가로 수백 곳의 신용카드 발행사와 관련 협정을 맺었다고 말했다.

◇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 한국인 피해 없는 듯

네팔 히말라야에서 일어난 눈사태로 7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네팔 주재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16일 “네팔 문화관광부, 산악인협회, 숙박업소, 여행사, 부상자가 이송된 카트만두 병원 등을 통해 파악한 결과 아직까지 한국인 피해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 인정됐지만…구제 거의 불가능

지난해 11월에 치러진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오류를 인정되는 법원 결과가 발표되면서 수험생들의 줄소송이 예상되지만 그 결과는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사립대의 경우 세계지리 출제오류로 인한 등급 하락으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미달해 탈락한 것을 명백하게 입증한다면 민사소송을 통해 구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시전형에서는 최저학력기준 이외에도 논술, 면접 등 합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불합격 사유를 입증해내기가 쉽지 않다.

◇ 아베 총리, 참배 없이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만 봉납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야스쿠니 신사 측은 아베 총리가 가을 제사(17~20일) 시작일인 17일 도쿄 중심가 지요다(千代田)구에 위치한 야스쿠니 신사에 마사카키(眞신<木+神>)로 불리는 공물을 사비로 봉납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명의는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였다.아베 총리가 이날 공물을 보낸 걸로 미뤄 가을제사 기간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 참배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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