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경찰이 신씨 휴대전화 통화기록과 메시지 송·수신 기록을 분석한 결과, 누군가와 만나기로 한 약속 등의 특이점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제3자의 개입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냈다"며 "타살 혐의점이 없는 만큼 이번 주중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찰은 부검 후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다....
김 씨는 송 씨로부터 개인정보 1만여건을 제공받아 성매매 알선에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재판을 통해 범죄수익 전액도 추징할 방침이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공책 8권 분량의 성매매 장부를 입수하고 5000여 건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김씨 등 55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알선 조직 수사를 마치는대로 성매수자들에 대한 조사도...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허위 서류를 만들어 대출을 받아준 뒤 수수료를 챙긴 혐의(사기)로 대출 사기조직 총책 김모(44)씨와 김씨 밑에서 허위 서류 작성을 주도한 송모(36)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또 허위 서류로 대출받은 대출신청자와 대출 사기에 쓰일지 알면서도 전세임대계약을 맺은 집주인(임대인) 등 36명도 사기...
일선 경찰관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성매매여성의 진술이 나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2만명의 고객 명단을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진 성매매 조직으로부터 성 접대와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는 경찰관 3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성매매 고객 명단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조직을...
또 이중 통관 업무를 맡은 차모(47)씨 등 7명을 자동차 밀수출 혐의(관세법 위반 등)로 구속하고, 김모(42)씨를 불구속입건했다. 도주한 장모(44)씨 등 2명에 대해서는 지명수배하고 인터폴과 함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2014년 3월부터 지난해 9월 사이 중고차 455대를 컨테이너에 실어 선박편으로 해외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밀수출한...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10년 11월께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55)의 부탁을 받은 국내 조직폭력배 송모(수배 중)씨 등과 중국으로 건너가 이모(42·구속)씨를 납치해 폭행하고 2억7천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중국에서 도피 생활하던 강태용이 이씨에게 돈세탁을 부탁한 것이 발단이 됐다. 수표로 된 조희팔 조직 범죄수익금 19억원을 돈세탁해 달라는...
7000억원의 투자금을 불법으로 모집해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이철(50) 대표와 VIK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전 총무가 법정에서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다.
2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김춘호 판사는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대표 등 VIK 경영진 7명과 VIK 법인에 대한 공판 기일을 열었다....
경찰이 22만명의 이른바 '고객 명단'을 만들어 관리한 의혹을 받은 서울 강남 성매매 알선 조직 총책을 체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강남 성매매 조직 총책 김모(36)씨와 성매수자를 유인한 채팅조직 책임자 송모(28)씨를 체포해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관리한 공책...
서울 강서구 재력가 살인 청부 사건으로 무기징역이 확정된 김형식(46) 전 서울시 의원에게 추가로 징역 3년이 추가됐다. 사건의 단초가 된 뇌물수수 등 혐의의 별도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조의연 부장판사)는 1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게 징역 3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60대 재력가를 살해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형식(46) 서울시의원이 징역 3년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조의연 부장판사)는 1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상 뇌물 및 정차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해 징역 3년과 벌금 5000만원, 추징금 5억8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망한 재력가...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송·수신 서비스 장애로 곤란을 겪은 가입자들이 손해를 배상하라며 통신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4부(재판장 이대연 부장판사)는 17일 대리기사 유모 씨 등 18명이 SK텔레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통신장애로 인해 발생한...
100억원 상당에 달하는 필로폰을 밀반입한 마약조직 운반책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로폰 3㎏을 국내에 몰래 들여와 유통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마약조직 운반책 송모(44)씨를 구속하고, 검거 당시 갖고 있던 필로폰 1㎏을 압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필로폰 3㎏은 약 1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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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오후...
근로기준법상 즉시해고 금지 규정이 6개월 미만 근무자를 예외로 규정한 것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23일 근로기준법 35조 3호 규정에 대해 재판관 전원 의견일치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근로기준법은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할 경우 사유를 미리 알리고 적어도 30일의 시간을 주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사용자가 예고없이 해고할 경우...
[이런일이]
만취한 여성을 추행하고 이 장면을 촬영해 제3자에게 넘긴 30대 남성이 쇠고랑을 차게 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태승)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과 준강제추행 혐의로 송모(32)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송씨는 작년 5월 20대 여성 A씨와 술을 마시다 취해서 정신을 잃은 A씨를...
송씨 등에게 재료를 공급한 옛 제약회사 동료 김모(52)씨 등 4명은 약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1년간 경기 안산에 있는 10㎡ 크기 빌라에서 10차례에 걸쳐 필로폰 60g을 제조해 판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사람의 필로폰 1회 투약량이 0.03g임을 고려하면 송씨가 제조한 필로폰은 약 2000명이 한 번에 사용할 수...
경찰서에서 수갑을 찬 채 달아난 30대 공갈 피의자를 놓친 경찰 2명에 대해 견책 처분이 내려졌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경찰서에서 송모(37)씨를 놓친 A(44) 경위와 B(37) 경사를 견책 처분했다고 9일 밝혔다.
남부서 징계위원회는 이들 경찰이 규정을 따르지 않고 송씨에게 수갑만 채우고 포승줄로 포박하지 않은 점과 조사를 마치고 곧바로 유치장에...
국내 우유업계 납품ㆍ횡령 비리가 적발돼 2개 업체 임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조재빈 부장검사)는 서울우유 이동영(62) 전 상임이사와 매일유업 김정석(56) 전 부회장 등 2개 업체 임직원 12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횡령·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에게 4억1000만원을 건네고...
'불광역 연쇄 뺑소니' '불광역 연쇄 뺑소니' '불광역 연쇄 뺑소니'
'불광역 연쇄 뺑소니' 가해차량 운전자가 경찰에 모두 검거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운전 중 행인을 치고도 조치하지 않고 현장을 벗어난 혐의(특가법 도주차량 등)로 정모(37)씨를 구속하고, 현역 군 장교 남모(26)씨를 군 수사기관에 넘겼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정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2시20분께...
서울중앙지법 민사17부(재판장 송경근 부장판사)는 25일 홈플러스 회원 김모 씨 등 1074명이 홈플러스와 라이나생명보험, 신한생명보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원고 측은 "홈플러스가 피해자들에게 정보유출 사실을 개별적으로 통지 하지 않았고, 분쟁조정 절차와 정보열람도 거부했다"며 "이러한 행위는 회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