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로 전 달(0.27%)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달과 같은 0.19%였으나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연체율이 0.51%로 전 달(0.46%)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규연체 발생 추이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충분한 대손 충당금을 적립해 손실흡수 능력을 강화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룹 전체 실제 손실흡수능력(필요 자본 이상 자본 보유) 등 자본 적정성 관리 수준도 확인한다. 금융그룹은 그룹 자본비율 현황과 소속 금융회사별 적격자본 현황, 자본 세부 구성 등을 보고해야 한다.
내부거래와 위험집중 관련해서는 대주주에 대한 익스포져 현황과 내부거래 유형별 수익 현황, 업종별 익스포져 현황 등을 살핀다.
금융그룹은 서식에 맞춰 이달...
금감원은 향후 부동산 경기 변동과 금리상승 등에 따른 상환능력 악화를 대비해 상호금융조합의 잠재리스크 요인에 따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내부유보를 확대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DTI와 7월 도입을 앞둔 DSR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해 리스크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도...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시장금리 상승 등 불확실성에 따라 부실채권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신규부실 발생 등 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하겠다"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IFRS9하에서 적정 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 등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원장은 “고금리대출을 취급한 저축은행이 그에 상응하는 수준의 손실 흡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감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마지막으로 “서민 경제 부담 완화라는 정부 방침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저축은행들도 고금리대출 해소와 중금리대출 취급에 적극 앞장서주기를 바란다”며 "저축은행의 의견도 적극 반영해 관련 내용이...
이들은 올해 마련되는 구체적인 규제안에 따라 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인 적격자본을 추가 충당해야 한다. 대기업 계열의 순환출자 구조도 이번 규제에 따라 재편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자산 5조 원 이상의 복합금융그룹을 통합감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복합금융그룹은 그룹 내 제조업, 헤지펀드 등 금융 규제를 받지 않는 계열사를 함께 가진...
지정하고, 대표회사는 통합 위험관리를 위해 위험관리 기구를 설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자본 적정성은 금융부분 전체의 손실 흡수능력을 따지게 된다. 내부거래 역시 금융그룹 통합감독 발표 이후에는 줄어들 전망이다.
이어 금융위는 올해 하반기 중에는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서민금융 지원체계 개선방안,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등의 내용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돈이 있을 때 내부 유보 늘리고 손실 흡수 능력을 키워야 한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지난해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발언이다. 은행들이 시장금리 상승과 대출 확대로 6년 만에 ‘실적 잔치’를 벌이고 있지만, 향후 바젤의 자본규제 강화 등에 대비해 내부유보 확대로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금감원은 2022년 새로운...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환율이 900원대에서 1500원으로 폭등하자, 위험 회피는커녕 거꾸로 계약한 돈의 2~5배를 은행에 물어주게 된 수많은 기업이 손실을 보고 파산했다.
또 보고서는 적절한 변동성 유지를 통해 거래량을 확대하고 국내 장단기 금융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해 시장 자체의 충격 흡수 능력을 향상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우리나라에 대한...
평가손실 규모가 커진 영향으로 자기자본은 같은 기간 110조 원에서 108조 원으로 줄었다.
금감원은 “IFRS17 신 지급여력제도 시행에 대비해 외형보다 손해율 등 수익성 중심으로 경영 전략을 전화해야 한다” 며 “금리 추가 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손실흡수 능력을 높이기 위한 자본확충 노력을 계속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치나 비전보다 손실을 줄이는 데 우선순위를 둘 경우 내부적인 반발 등 진통이 적지 않을 수도 있다.
대우건설의 한 관계자는 "사우디 아람코 등이 관심을 보인다는 얘기가 있지만 아직 실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부 자금력이 좋은 국내 기업들도 언급되고 있지만 대우건설을 얼마나 흡수하고 경영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정 부문의 대출규모나 팽창 속도 등이 과도할 때에는 추가 자본적립 등을 통해 금융권의 손실흡수 능력을 제고하는 시스템 도입도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금융규제의 글로벌 정합성을 제고하고, 업권간 불합리한 규제차익이 있는 부문 등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위는 다음달부터 4개 업권별 분과 TF(은행・보험・금투・중소금융)를 운용, 연말까지...
산은이 매각 과정에서 회사의 미래 가치나 비전보다 손실을 줄이는 데 우선순위를 둘 경우 송 대표가 이를 거부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다. 이 경우 노조가 손을 놓고 있진 않을 것이라는 게 회사 내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공능력평가액 8조3000억 원의 국내 3위 대형건설사로 덩치가 크다는 점도 매각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우디 아람코 등이...
이에 따라 금감원은 “조선업 등 건전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업종을 중심으로 은행의 부실채권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자산건전성 분류 및 적정 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1분기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인 1.38%는 2012년 말(1.33%) 이후 최저치라는...
그는 또 “금융권 경영환경은 최근 자산건전성 측면에서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고 손실흡수 능력으로 보는 대손충당 적립비율, 자본적적성비율 등이 좋아지면서 최근 두 번의 조사시점과 달리 신뢰도 측면에서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이뤄졌으며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설문조사표를 사전에 송부한 후 유선 면담을...
이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된 지난 2010년 당시 한미약품은 1973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심각한 위기에 빠진 상태였다. 2000년대 들어 한미약품이 주도했던 복제약(제네릭) 시장이 과열양상으로 번지면서 한미약품의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일부 의사들 사이에 “한미약품이 리베이트 쌍벌제를 주도했다”라는 근거없는 소문이 퍼지면서...
지난해 대손충당금 적립비율(NPL 커버리지 비율)도 165.0%로 전년말 대비 큰 폭(43.5%포인트)으로 상승하는 등 손실 흡수 능력을 충분히 확보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민영화 원년인 올해에는 은행장 연임 등 경영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실적개선과 함께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축 등 신성장동력 추진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과점주주...
업계 관계자는 “연임에 성공한 한 사장의 경우 포스코엔지니어링과의 흡수합병을 통한 과제까지 안고 있어 어깨가 가볍진 않을 것”이라며 “부동산 시장 위축과 해외사업 부진이 건설업 전반의 문제지만 해외영업통으로 알려진 한 사장이 올해 내우외환을 어떤 식으로 풀어갈지 경영 능력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서민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 및 건전성 제고를 위해 여신전문금융사 자산건전성 분류기준, 저축은행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산출기준 등을 개선한다.
아울러 저금리로 인해 수탁고가 증가한 MMF(머니마켓펀드)가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유동성 리스크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사의 사업영역 확대 및 수익모델 다변화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