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소액주주 권리 찾기 운동', '국회의원 낙천·낙선 운동', '1인 시위' 등이 그에게서 시작됐다. 2002년부터는 아름다운 재단과 아름다운 가게를 설립해 기부문화 확산과 사회적 기업 설립에 앞장섰다.
이명박 정부 들어 정치권에 발을 들인 박 시장은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으로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이 사퇴하면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승리했다.
박...
급기야 1622년에는 소액주주 운동가들이 ‘주주권리 확보’를 위한 팜플릿을 발행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스튜어드십 코드상의 주주권 행사나 주주 캠페인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400년이 지난 뒤에도 이러한 상호 긴장이 세계 곳곳에서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것을 보면 배당을 둘러싼 이해의 대립과 기업 지배구조의 본질적인 특성에 기인하는 게 분명하다.
VOC...
이번 주총에서 표를 확보하기 위한 마지막 카드는 소액주주로 이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의미다.
여기에 의결권 자문사가 어떤 쪽의 편에 서줄지도 관건이다. 의결권 자문사는 주총 안건에 대한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안을 평가하고 찬반 여부를 자문하는 곳이다. 국내는 기업지배구조원, 서스틴베스트 등이 있고 해외는 ISS...
이와 관련 신명철 씨를 비롯한 소액주주 모임이 지난 수년간 회사 지분 매입 등 소액주주 운동을 전개하며 경영권 분쟁의 내홍을 겪기도 했다.
대한방직의 최근 실적을 보면 매출은 2015년 2444억 원에서 갈수록 줄어 2017~2018년 간신히 2000억 원대에 턱걸이했다. 영업이익은 2015년 43억 원에서 2016년 12억 원으로 줄었고 2017년에는 -99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또...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지분 보유율이 11.56%, 외국인 주주 20.50%, 소액 주주를 포함한 기타주주 55.09% 등이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JV) 조기 정착,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의 성공적인 서울 개최 등을 위해 “항공전문가인 조 회장의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또 지난주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의 사내이사...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과거 소액주주운동(장하성 펀드)을 할 때 이 둘의 관계를 지적하기도 했다. 장하성 펀드란 일명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다. 지배구조가 불투명한 기업의 지분을 일정 수준 인수해 경영을 투명하게 하기 위한 차원에서 조성된 펀드다.
오너일가가 개인회사나 다름없는 인희와 벽산건설의 내부거래를 통해...
주주행동 주의는 국내에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소액주주 운동 형태로 전개된 바 있다.
그러나 해외 헤지펀드가 국내 기업의 경영권을 위협하면서 단기 시세 차익을 챙긴 사례가 많아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최근 주주 행동주의가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과거...
또 기존 소액주주운동이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생겼다면, 이번 운동의 경우 재벌 총수의 적폐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한진칼 주총 역시 3월 중순께 서울 명동 본사 건물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역시 다가오는 대한항공, 한진칼 주총장에 들어가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조종사 노조는 대한항공...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소액주주들도 이와 비슷하게 코스피 이전 상장을 주장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주운동 연대'는 25일 출범식을 열고 주주 의견 취합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주주운동 연대는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안정적인 투자에 적합하지 못하다는 데에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2016년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은 대차 서비스가 없는 증권사로 주식을 이관하자는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밖에도 대주 종목 범위 확대에 따른 부담을 사기업인 증권금융에 오롯이 떠맡기는 행위도 문제가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증권금융은 중개기관으로서 개인투자자의 중도 리콜 문제로 인한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데, 이번 방안이 실행될 경우 리스크가 높아질 수...
Governance)’형 소액주주 운동이 요구되며, 노동조합 같은 근로자 대표조직 또는 우리사주조합 등이 참여하는 ‘이해관계자형 참여 및 지배구조’ 모델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주창으로 2006년 시작된 유엔 주도의 책임투자 이니셔티브인 ‘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PRI)’를 준수하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3년 삼성 엑스파일로 의원직 상실한 후 1년에 100~150회 정도 강연을 했다”라며 “2014년 경공모 관계자들이 소액주주 관련 시민단체 운동이라고 해서 나에게 찾아왔고, 그들의 요청으로 강연을 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야 자신이 만난 사람 중 한 명이 드루킹이란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20대 총선 직전 노회찬...
◇소액주주들 “대주주를 위한 기울어진 운동장” 성토 = 소액주주들은 거래소의 규정 변경이 대주주를 위한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었다고 비판한다. 상장사의 주식을 분산하라는 취지로 마련된 규정이 이번 경우에는 회사 측에 유용한 도구가 된 꼴이기 때문이다. 소액주주들은 이대로 아트라스BX가 상장폐지된다면 대주주가 1000억 원 이상의 이익을 얻게 될...
“소액주주권 행사로 회장 권력에 포섭될 수밖에 없는 사외이사제도를 바꿔야 한다"
박홍배 국민은행 노동조합위원장은 9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방안 대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KB금융지주 지배구조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최근 윤종규 회장 연임을 두고 논란이...
지난 8월 셀트리온 소액주주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는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운동’을 시작했다.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은 1만 건의 이메일 동의서를 모아 사측에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했다.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은 빈번한 공매도 공세와 코스피(코스피200) 대형주 중심으로 전개되는 패시브 수급에 대한 상대적...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임시주주총회 소집요구 등 소액주주운동은 회사에 대한 애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당장 기대를 100% 충족시키기 어렵겠지만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전환사채 발행, 감자, 두 차례에 걸친 최대주주 변경 등으로 주주들의 불안감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날 씨그널엔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임시주주총회 소집요구 등 소액주주운동은 회사에 대한 애정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당장 기대를 100% 충족시키기는 어렵겠지만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16 사업연도 실적에 따른 관리종목지정으로 주가상승이 제한적인 것은 사실이나 전환사채의 발행이나 감자결정으로 인한...
근데 이게 재밌는게 1997년 말 IMF 경제 위기 이후 대기업의 차입 경영 때문에 경제위기가 일어났다고 해서 대기업의 재무 상태나 경영 건전성을 감시하는 소액주주운동이 확 일어났다"라며 "저도 그때 당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장하성 정책실장과 함께 어울려 다니면서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주총 등을 다녔다"라고 운을 뗐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1990년대 후반부터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장을 맡아 국내 최초로 소액주주 권리찾기 운동 등을 통해 재벌개혁을 주장했다.
장 정책실장은 1999년 삼성전자 주주총회에 참여해 무려 8시간30분 동안 집중투표제 도입과 경영투명성 확보를 위한 정관 개정을 요구, 결국 표결로까지 이어진 건 유명한 일화로 꼽힌다. 제일모직 소액주주 2명과 함께...
장 실장과 김 위원장은 참여연대에서 소액주주운동을 주도한 인연을 갖고 있다. 백 후보자는 문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탈원전·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 등을 주장해온 교수 출신이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는 경제사령탑을 맡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 최종구 금융위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꼽힌다. 김 부총리와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