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규모는 그보다 작다. 지원금은 12월 말까지 소진해야 한다. 사용처도 대형 마트나 프랜차이즈 직영점을 빼고 실제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점포로 제한된다. 이들에게 11조 원의 직접적인 소비가 이뤄지면서 단기적인 소비 활성화가 예상된다.
정부의 내수 진작에 대한 기대도 크다. 소비가 늘어날 건 분명하다. 문제는 이게 소비 증대의 마중물이...
이번 장보기 행사는 8월 31일 중기부와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많이 사용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기부와 국공노는 업무협약을 통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 집중적으로 사용되도록 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활력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의원 입장에선 해가 될 수 있다"며 "하지만 코로나19로 타격이 심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해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보는데 도는 그런 배려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오는 9∼14일 예결위 심의를 거쳐 15일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안을 최종 의결한다. 최종 문턱을 넘으면 경기도 재난지원금은 추석 전에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과 소비 진작을 목적으로 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효과도 변수다. 전 국민의 약 88%에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는 국민지원금이 백신 인센티브 확대와 시너지를 낸다면 단기적인 소비 활성화가 기대된다. 반면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져 모임·활동이 위축되거나 국민지원금이 기존 소비를 대체해 지급액만큼 소비가 늘지...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 원씩 받는 5차 재난지원금(상생국민지원금)이 7일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되는 가운데, 자영업자·소상공인 사이에서는 소비 진작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대면 소비 위주의 재난지원금 사용이 정부가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배스킨라빈스, 올리브영 등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가맹점(일부 매장 제외)과 미용실, 안경점, 약국 등이 모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다.
홈플러스는 "고객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임대매장에는 별도의 안내 고지물을 비치해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형마트는 추석 연휴 무렵에...
행정안전부는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지난해 재난지원금 때와 달리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서울의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은 현재 약 33만 곳이고 이 중에서도 폐업 등으로 이용할 수 없는 가맹점도 있다. 소비자와 소상공인은 사용처가 줄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도 못했다.
이 때문에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지 않은...
중소기벤처기업부는 31일 오후 4시 기준 5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이 162만4983개사(지급률 83.5%)에 3조6182억 원 규모로 지급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17일부터 희망회복자금을 1차 지급을 한 데 이어 30일부터 2차 신속지급을 시작했다. 1차 신속지급 대상자는 133만4000개사, 2차는 61만1000개사이며 총 194만5000개사를 대상으로...
중기부 노조는 추석 전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조기에 소상공인에게 집중사용 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노동조합 주도로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관련 사항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소상공인지원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국공노는 조합원들에게 중기부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국민지원금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피해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주소지가 특별시·광역시라면, 특별시·광역시에 소재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도에 주소지가 있는 국민의 경우에는 거주지 시·군 내의 지역사랑상품권...
국민지원금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피해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주소지가 특별시·광역시라면, 특별시·광역시에 소재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도에 주소지가 있는 국민의 경우에는 거주지 시·군 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고통이 장기화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중히 처리해주기 바란다”면서 “특히 재난지원금 지급 등 추경 집행을 서둘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는 내달 말 종료를 앞둔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상황 유예 조치의 추가 연장이...
이어 "아울러 정부는 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 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중기ㆍ소상공인 피해 지원, 재난지원금 지급 등 추경 집행을 서둘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0.50%에서 연 0.75%로 25bp(0.01%p) 인상했다. 금리 인상은 2018년 11월(25bp 인상) 이래 2년 9개월 만이다.
재난지원금은 3차례 모두 4일 만에 200여만 건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었다. 전체 지원대상자는 새희망자금 251만 명, 버팀목자금 301만 명, 버팀목자금플러스 291만 명 등이다.
소상공인의 밀키드 사업도 대표적인 적극 행정사례로 꼽혔다. 중기부는 밀키트 전문 스타트업(프레시지)과 유통업체(이마트, 마켓컬리)를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해 백년가게 메뉴의 밀키트...
5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추석 전 90% 지급한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지급 시기를 9월 말에서 8월 말로 당겨 지급하고,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을 통한 서민금융 공급도 연 7조~8조 원에서 9조~10조 원으로 확대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으로는 추석 전후 41조 원 신규 금융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가세·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은...
17일 시작된 5차 재난지원금 신청은 4차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했던 간이과세 소상공인도 지원대상에 포함돼 트래픽 수요 증가가 예상됐다. 평일ㆍ휴일 관계없이 24시간 신청해 매일 4회 지급되는 구조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요구됐다.
KT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 늘어난 트래픽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사용량을...
아울러 김 총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해 추경으로 확보한 지원금을 최대한 빨리 지급하겠다”며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등에 지원하는 희망회복자금은, 기존 과세정보 등을 활용해 1차로 약 3조 원 대부분을 일주일 만에 지급했다. 다음 주 예정된 2차 지급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방역조치에 따른 영업손실에...
희망회복자금은 지원 이틀간 107만 2000개 사업체에 2조 6107억 원이 지급됐다. 이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133.4만)의 80.4% 수준이다.
희망회복자금의 신청 및 지급은 이전의 소상공인 재난지원금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종전 재난지원금이 1차 신속지급 대상자 기준으로 이틀간 63~76% 지급했으나, 희망회복자금은 80%를 넘었다.
정부는 20일까지...
새롭게 생겨난 취약계층이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생계급여 등 지원대상을 늘리고 일자리 1만1000개를 새로이 제공한다.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서울사랑상품권’을 250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방역체계 강화에도 나선다.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에 추가로 998억 원을 적립해 생활치료센터 운영, 서울광장 임시 선별진료소 연장ㆍ운영...
정부는 그간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새희망자금(2020년 9월), 버팀목자금(2021년 1월), 버팀목자금 플러스(2021년 3월)까지 세 번의 소상공인 등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통해 843만 개 사업체(중복 포함)에 11조 8000억 원을 지원했다.
희망회복자금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위한 4번째 직접 지원금이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