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3차 청문회 둘째 날에 특조위는 해경으로부터 확보한 해경 주파수공용통신(TRS) 교신 내용을 근거로 정부의 세월호 선체 내 공기주입 성공 발표가 허위라고 주장했다.
해경은 침몰 참사 다음 날인 2014년 4월 17일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공기를 주입했다고 당시 발표했다. 그러나...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29일 정부의 결정에 대한 입장을 내고 "세월호 선체 인양의 대원칙은 '온전한 선체 인양'과 '미수습자 수습'"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는 무엇보다 미수습자 수습에 객실 분리방식이 가장 적합하다는 해양수산부의 주장에 이견을 제기했다.
협의회는 "현재 객실 부위는 침몰 당시 선미를 중심으로 매우 심하게...
실렸다는 것은 사실”이라며 “400여톤이면 거의 5000명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제주해군기지 건설용 자재 여부에 대해서는 “해군기지나 해군, 국방부에서 확인을 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철근에 대해 이미 조사 중이라며 “철근이 실렸다는 건 맞지만 톤수 등에 대해선 알려 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 변호사와 유시민 변호사는 ‘세월호참사 2주기’를 주제로 토론 을 했는데요. 전 변호사는 “박근혜 정부가 지금까지 국정운영을 잘 해오다 오늘 세월호가 다시 침몰해도 결과는 같을 것이다. 국가를 근본적으로 쇄신하는 획기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유 작가도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참사 2주기 특집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면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2주기 특집 '세타의 경고!경고!-세월호와 205호 그리고 비밀문서'는 전국 일일 시청률 7.8%(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특집 시청률은...
의상자로 지정되면 의료급여 및 교육보호, 취업보호 등을 지원받는다.
김씨는 침몰 사고 당시 부상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그동안 병원치료를 받는 등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3월 제주시 자택에서, 같은 해 12월 14일에는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서울 중구 YWCA 대강당에서 개최한 1차 청문회 도중에 잇따라 자해를 해 치료를 받았다.
이날 방송은 세월호 침몰 뒤 수색작업에서 발견된 선원의 노트북과 CCTV 화면을 담은 DVR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방송에 따르면 수색작업 중 선원의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북에서는 ‘국정원 지적사항’이란 제목의 파일이 발견됐다. 파일을 살펴본 결과 세월호는 사고시 국정원에게 가장 먼저 연락해야 하는 국가보호선박이었음이 드러났다. 파일 속에는 국정원이 휴지와...
한편 지난 3월 열린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2차 청문회에서는 당시 청해진해운 제주지역본부장의 자필 메모가 공개되면서 '연안부두 205호실'에 대한 의문이 증폭됐다. 사고 한 달 전인 2014년 3월 22일 '205호'와의 회의를 마친 청해진해운 관계자는 수첩을 꺼내 적었다.
메모에는 "소름끼치도록 황당한 일이, 세타(Θ)의 경고! 경고!
징계를 넘어 경고...
세월호 침몰. 그날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2차 청문회가 28일 서울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날의 핵심은 ‘퇴선명령’이었는데요. 이준석 전 선장은 “2등 항해사에게 ‘퇴선 방송하라’고 전했다”며 검찰 조사 때와는 다른 진술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여객영업부 직원이자 참사 생존자인 강혜성씨는 “여객부 사무장이 무전으로 ‘선사에서 대기 지시가...
첫날 청문회에는 이준석 세월호 선장이 참석했다.
세월초 참사 특조위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2차 청문회를 연다.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선원과 김한식 대표 등 청해진해운 관계자, 연영진 세월호인양추진단장 등 전·현직 해양수산부 간부 등 총 39명이 증인으로 출석해 특조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한다.
이날 오전 교도관에 의해 청문회에 참석한...
해양수산부 산하 4·16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이날 제18차 심의를 열어 지급범위를 의결했다. 이날까지 누적된 배상금, 위로지원금, 어업인보상금, 유류피해보상금으로 총 1100억원의 지급결정을 내렸다. 이 중 신청자들이 동의서를 내고 실제 찾아간 금액은 903억원이다.
단원고 희생자는 1인당 평균 4억2000만원 안팎의 인적 배상금과...
최 전 부총리 취임 당시는 세월호 침몰 참사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해 경기가 위축됐고, 경기 부양론자이자 여권 실세인 최 전 부총리는 한은에 금리 인하 등 경기부양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공조를 요청했다.
이 총재도 경기 부양의 시급성을 인식했던 만큼 최 부총리의 요청을 외면할 수 없었다. 중앙은행 독립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지만, 꺼져가는...
"몽고식품 또… "김만식 전 회장 '갑질' 추가 폭로
[카드뉴스] 홍가혜 "'위안부 합의 반대' 시위 중 주먹으로 폭행당했다"
세월호 침몰 참사 당시 해경 관련 인터뷰로 논란을 빚었던 홍가혜(28·여)씨가 9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위안부 합의 반대'시위 도중 폭행을 당했습니다. 홍씨는 9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 대사관 소녀상...
강하늘 홍종현 백현 남주혁 지수, ‘보보경심 : 려’ 출연 확정...“방송 언제?”
요가 강사 나체 몰카 '소라넷'에 올린 대학원생
6일 소한… “이번주 내내 추워요”
‘응답하라 1988’ 출연진, 19일 푸껫으로 포상휴가…“응칠팀만 못 갔네”
[카드뉴스] '세월호 희생'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받지 못할 듯
세월호참사 당시 학생들을 구조하다 희생된 기간제...
세월호 침몰 참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등 국내외적으로 이목을 끌었던 대형 사건ㆍ사고와 관련한 법안들도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선 조난 선박 등을 긴급 구난할 때 작업을 시작하면 이를 즉시 구조본부장이나 소방관서장에게 알리도록 하는 등 수상에서의 수색ㆍ구조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처리됐다....
가토 전 지국장은 앞서 지난해 8월 3일 산케이신문 인터넷판에 게시한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 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월호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정윤회씨와 함께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두 사람이 긴밀한 남녀관계인 것처럼 표현했다가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7일 “사실이 아닌 내용의 기사로 박...
해양수산부 산하 4·16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이날 제17차 심의를 열어 지급범위를 의결했으며 이날까지 누적해서 배상금, 위로지원금, 어업인보상금, 유류피해보상금으로 총 1천47억원의 지급결정을 내렸다.
특히, 이 가운데 신청자들이 동의서를 내고 실제 찾아간 금액은 783억원이다.
이날 심의위는 사망자 외 생존자 38명에 대해...
세월호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하는 보도를 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해 재판에 넘겨진 가토 다쓰야(49)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이동근 부장판사)는 1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가토 전 지국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가토 전 지국장은 지난해 8월 3일 ‘박근혜 대통령 여객선 침몰 당일 행방불명…누구와 만났을까’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세월호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정윤회씨와 함께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검찰은 그가 박 대통령을 비방할 목적으로 기사를 썼다며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화물차 기사였던 김씨는 세월호 침몰 당시 자신의 몸에 소방호스를 감아 학생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다쳐 당시 부상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개최한 1차 청문회 도중 방청석에서 일어나 "너무하는 것 아닙니까"라고 외치며 흉기를 바지에서 꺼내 상반신을 자해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