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했고 철강, 자동차 부품 등도 감소세가 크게 둔화하고 있다.
무협은 "엔화 평가절하→달러 기준 수출단가 하락→수출물량 증가→달러 기준 수출금액 회복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며 "엔저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도 점차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엔저 현상이 앞으로 세계시장에서 한-일 간 경쟁관계에 어떤 파장을...
한국철강협회는 세계 각국의 주요 조강생산, 주요 제철소의 생산능력 등을 담은 세계 철강산업 지도를 만들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2013년판 세계 철강산업 지도는 2010년 이후 3년 만에 제작된 것으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실용성을 높였다.
세계 철강산업 지도에는 국가별 조강생산량 뿐만 아니라 주요 국가별, 대륙별 수출입 실적, 주요 철강사별...
11일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내년 철강수요 증가율이 각각 3.2%에서 3.3%로 소폭 상향 조정됐다. 지역별 내년 철강 수요의 경우 중국이 3.5%이상, EU와 북미, 인도의 각각 2.1%, 3.2%, 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철강업체들은 세계 철강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강판 사업 집중 전략에 한창이다.
포스코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 자동차강판 공략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37대 세계철강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세계철강협회는 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제47회 연례총회를 개최하고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세계철강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정 회장은 과거 김만제 회장(20대, 1996~1997), 이구택 회장 (31대, 2007~2008)에 이어 세 번째로 전 세계 170여개 철강 회원사를 이끌게 됐다.
포스코...
철강회사 혹은 금융회사들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합병하는 경우 추가적 매출 증대보다는 비용, 특히 인건비 절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즉 국가 차원의 가치 증대는 거의 없는 형태가 구조조정형 M&A다.
한편 상생형 M&A는 기술혁신이 시장 효율과 결합해 매출이 증대돼 국부를 늘리고 고용이 증가하는 바람직한 형태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혁신은...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철강업계에 따르면 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인 후판(주로 조선용)의 올해 국내 판매는 900만톤으로 점쳐지지만 내년에는 1000만톤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3분기부터 조선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자료를 보면 8월 세계 신조선 발주는 347만4878CGT(환산 톤 수...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1710만톤의 조강을 생산해 생산량 기준 16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당진 3고로의 완공으로 현대제철의 생산능력은 기존 2000만톤에서 2400만톤으로 늘어난다. 이는 지난해 11위였던 인도의 타타스틸, 중국의 산동그룹을 웃도는 생산 규모다.
정 회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고로 3호기의 완공을 통한 세계 최고의 제품...
일각에서는 국내 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철강전자화학자동차 업종에 대한 견제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업종별 대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를 위해 기업과 정부는 △FTA 체결 등 적극적인 교역 확대를 위한 업종별 보호 △신흥시장 중심의 업종별 수출시장 다변화 △한류 등 문화 요소와 결합한 업종별 마케팅 전략 등의 노력이...
국내 철강업계의 유정용 강관 수출액은 2012년말 현재 8억3000만 달러 규모로, 상당 부분 미국에서 흡수하고 있다.
◇최대 수출국들의 잇단 무역 규제 = 산업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산 제품에 대한 전세계 무역규제는 지난 6월 말 129건에 달한다. 이중 96건은 이미 규제를 받고 있고, 나머지 33건은 대대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
세계철강협회 (World Steel Association)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이 아시아 지역 철강 소비 및 생산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중국철강협회(China Iron and Steel Association)의 자료를 보면 중국 주요 철강업체들의 재고가 과거 추세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무디스는 “하반기에 중국 철강업체들 중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업체들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올 상반기를 통틀어 작년과 비교해 보면 전체 수출량은 2766억9000만 달러 규모로 0.6% 증가했지만 자동차, 철강, 선박, 석유제품, 일반기계 등 주요 수출 품목은 오히려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 중 세계적으로 발주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선박의 경우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190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3% 감소했다. 철강 역시 주요 수출국인...
세계시장 규모의 약 45%에 해당하는 일본, 인도의 생산능력 증가 등을 감안, 덤핑방지관세 부과가 종료되면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무역위는 이번 덤핑방지관세 부과 기간 연장으로 국내 철강 산업이 경쟁력을 키우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재심사의 요청인은 세아특수강, 동일제강, 동부특수강, 대호피앤씨로...
■매일경제
△1면
- 저가항공 비상, 아시아 하늘길 활짝
- 미국 버냉키 기침(출구전략 시사)에 아시아통화 몸살
- 미국 이란제재법 내달 발효..차·철강 수출 막혀
- 전 대통령 추징금, 과거 정부 뭐했나..박 대통령 작심발언
△종합
- 골드바 사러 돈싸들고 오더니, 금값 약세에 문의도 '뚝'
- 애플, 새 모바일 운영체제 iOS7 공개
△이슈
- 대표단 명단 놓고 샅바싸움...
4% 수준이고 조립금속업종과 일반기계 업종은 각각 2%대 내외의 출하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일환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은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값싸고 좋은 품질의 철강재를 조선 및 자동차 사업에 공급함으로써 오늘 날 우리나라 선박 건조량이 세계 2위, 자동차 생산량이 세계 5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해했다”고 말했다.
터키수출협회의 에르칸 캐플런 앙카라 대표는 이와 관련해 “세계 1위 경제국과 16위국의 교역 규모로는 초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터키가 미국과의 무역적자를 해소하고 교역 규모를 늘리려면 품목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FT는 분석했다.
양국의 무역 품목은 비행기·철강·연료·섬유·자동차·농산품이며 특히 군사장비의 수출입 비중이 크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일본은 세계 최대 LNG 수입국이자 세계 2위 석탄 수입국이며 세계 3위 원유 수입국이다.
도쿄전력 등 전력회사는 최근 전기요금을 12~18%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휘발유 가격이 10% 이상 인상되자 승용차 운전자들은 지갑을 닫고 있다.
기무라 야스시 일본석유협회 회장은 “많은 운전자가 기름을 가득 넣으려 하지 않는다”면서...
유럽 재정위기 이후 아르셀로미탈 등 철강업체는 감원 등 고통스런 구조조정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철강 수요의 위축으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FT는 전했다.
유럽철강산업협회(Eurofer)는 유럽 내 철강 수요가 현재 연 1억5000만t에 불과해 재정위기 전의 2억t에서 줄었다고 우려했다.
노경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철강 생산량과 수입량 추이를 감안했을 때 국내 철강 공급량의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세계 부동산 경기 둔화 및 동아시아 국가들의 제조업 성장세 둔화 등으로 인해 철강재 수요량의 뚜렷한 회복은 나타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강의 공급 또는 수요 측면에서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과의 경쟁력은 점점 약화되면서 전자·자동차·철강·석유화학·기계 등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거의 모든 수출 주도형 산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외통상 의존율은 70%에 이르고, 이중 일본과 경합 관계에 있는 품목은 전체 수출의 45%를 차지한다. ‘엔저’로 인한 한국 경제의 ‘위기론’에 무게가 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