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은 현재 시점에서 가장 현실적인 에너지임에 틀림없습니다.”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15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중앙홀에서 열린 세계원자력협회(WNA) 심포지엄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전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를 겪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할 때 원자력 에너지는 여전히 가장 유력한 대안...
1일에도 1호기와 2호기 사이의 외부 배기관 부근에서 시간당 10시버트 이상의 방사선량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세계원자력협회(WNA)에 따르면 이 방사선량은 한 번 피폭하면 몇주 내에 바로 사망할 수 있는 고농도다.
방사선이 측정됨에 따라 지난 3월 대지진으로 대량의 방사선 유출 사고가 난 이후 진행되고 있는 원전의 냉각 정상화 작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플랜트 부문에서는 지난 5월, 한국서부발전 및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함께 총 사업비 1조 3440억원 규모의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MOU를 맺고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9월에는 대한전기협회로부터 원자력 발전소 시공을 위한 자격 요건인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도 받았다.
또한 올 1월에는 원자력 발전기술의 세계적 공인기관인...
파틸 대통령은 한국무역협회와 경제 4단체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주최한 오찬 간담회에서 한국의 경제성장이 고무적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인도의 인프라 건설 및 원자력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경쟁력을 갖춘 인도의 IT기업들이 한국기업들에게 비용 절감의 효과를 제공할 수 있고, CEPA를 활용한 인도 제약회사는...
이번 WANO 이사회에는 WANO 동경센터 이사장인 김종신 한수원 사장 주재로 로랑 스트리커 WANO 이사장을 비롯해 제임스 앨리스 미국 원자력발전협회(INPO) 회장 등 세계 원자력산업계대표들이 참석한다.
미국과 프랑스, 일본, 러시아, 중국 등 12개국의 원전운영회사를 대표하는 주요 경영진과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일본 후쿠시마...
푸틴 총리는 지난 4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데이터에 따르면 러시아 원전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면서 “현재 전체 전력공급의 16%를 차지하고 있는 원자력 비중을 10년래 25%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원자력 발전 확대를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약 427억달러를 투입하고 그 중 차세대 원전 개발에만 54억달러를 할당할 계획이다.
러시아...
한화건설은 지난달 31일 대한전기협회로부터 원자력 발전소 시공을 위한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인증서를 취득 했다고 밝혔다.
KEPIC 인증은 원자력 발전소를 포함한 전력설비의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한 적격성 심사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한국전력공사 등이 개발하고 대한전기협회에서 수여한다.
한화건설측에서는 이번 KEPIC 인증은 최근 일본...
이번 행사에는 전력 및 스마트그리드 설비,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의 품목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외 25개국, 280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 전력플랜트 수요가 증가하는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러시아연방 등 세계 35개국의 발주처, EPC기업 및 유력 수입상 120개사를 초청해 수출상담회 및 조달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특히 대덕단지 내 원자력연구원, 핵융합연구소, 표준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은 중이온가속기의 활용과 밀접한 기관들이다.
중이온가속기 건설에는 6년 동안 약 4600억원이 투입되고 운영비만 연간 5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완공은 2018년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벨트 거점지구에는 자족적 성장을 위해 첨단 산업단지도 조성된다. 특히...
반면, 원자력 수요 대체에너지로 LNG(액화천연가스)가 부각되며 LNG 수송선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은 호재로 작용했다.
최근 포스코를 필두로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업체가 잇달아 가격인상을 결정하면서 조선업계가 울상이다. 일본 대지진으로 국내산 후판의존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가격인상이 실적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한국전력공사 등이 개발하고 대한전기협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KEPIC은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해당 인증자격을 취득해야한다.
한라건설은 지난해부터 인증 추진팀을 구성, KEPIC 요건에 맞는 품질경영체제를 보완하는 등 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원전사업 부분은 최고의 기술력과...
한라건설은 원전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인증 추진팀을 구성하고, 품질경영체제를 보완하는 등 노력한 끝에 원자력 기계, 전기, 구조, 공조기기 등 원전 시공을 위한 전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세계 원전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미국기계협회(ASME)의 자격인증도 획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2013년 5공장이 완료되면 OCI의 연간 생산량은 8만6000톤으로 세계 1위로 도약하게 된다.
특히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던 원자력이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그 위험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이제 태양광은 다른 어떤 대체 에너지 자원보다 각광을 받고 있다.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증가와 성장 기대감에 OCI는 올해 1분기에 매출 9589억원, 영업이익...
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64개국의 주요 철강업체의 가동률은 82%에 머물고 있다.
이 때문에 각국의 제철소는 증산 체제를 서두르고 있다.
일본 제철소에 의존하고 있는 아시아의 조선업체들은 공급 혼란 시를 대비해 한국 포스코에 증산을 의뢰했다. 중국과 대만 철강업체는 일본에 의존하고 있던 기업에 철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혀 수주를 늘리고 있다.
업계...
임 차관은 이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한 ‘중동의 정세변화 연구’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일본 지진 사태를 원자력의 안전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본의 대지진으로 원전의 안전성 논란이 제기됐지만 앞으로 해외 원전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
임...
한수원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붕산 52t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으며, 일본이 추가로 필요한 물품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WANO(세계원전사업자협회) 도쿄센터 이사장인 김종신 사장은 15일 마사타카 시미즈 도쿄전력 사장에게 편지를 보내 "신속히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기술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벨그룹의 리카르도 레이먼 최고경영자(CEO)는 “일본 핵위기는 다른 에너지 연료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라며 “전세계가 원자력 발전을 크게 확대하는 것을 주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은 일본 원전 폭발 사태가 터진 후 노후 원전 7기 가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스위스도 노후 원자로를 신규 교체하려던 계획을 중단했다.
당초...
이날 뉴욕증시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2호기와 4호기가 수소폭발했다는 소식에 일본 경기회복세가 치명적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로 장 초반 2% 이상 빠지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일본은 세계 제3대 경제대국이며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등 글로벌 산업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체르노빌 사태와 같은 최악의 참사가 발생할 경우...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와 웰스파고 은행이 공동으로 집계하는 3월 주택시장지수도 17로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력업체가 원자력 발전소 건설 위축 전망에 약세를 나타냈다.
독일 전력업체인 EON이 3.7%, RWE가 4.3% 각각 급락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턴이 1.68%, 세계 3위 광산업체 리오 틴토가 1% 각각 하락했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