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8일 코엑스에서 ‘2011 국제 스마트그리 및 전기설비전’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한국전력기술인협회와 코트라(KOTRA)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력산업의 활성화 및 수출산업화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력 및 스마트그리드 설비, 발전·원자력 플랜트 설비,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의 품목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외 25개국, 280개 업체가 참가한다.
또 전력플랜트 수요가 증가하는 아시아,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러시아연방 등 세계 35개국의 발주처, EPC기업 및 유력 수입상 120개사를 초청해 수출상담회 및 조달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스마트그리드 관련설비 및 기자재 수입을 위해 독일의 Siemens사와 일본의 Hitachi, 미국의 Sagent & Lundy 등 각국의 관련 기업들이 방한했고 캐나다 발전·원자력 플랜트 관련 기업들과 케냐 전력청 및 발전공사, 모로코 전력청, 러시아 극동전력 등이 참가한다.
지경부는 이번 전기설비전으로 전력산업의 내수확보는 물론 수출산업화를 모색할 수 있는 행사로서 1000여건의 수출상담과 25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