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닛케이 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F PER)은 약 20배로 미국보다 높아졌다”며 “일본 닛케이 지수의 단기 상승세는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며 3~4월 춘투 기간을 앞두고 일시적 되돌림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ELS 만기물량 대다수는 주식시장이 대부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시점에...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금일에는 일본은행(BOJ) 회의 및 매그니피센트7(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 7곳) 실적 대기 심리에도 미국 증시 신고가 경신 효과 속 경기선행지수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 역외 환율 약세 등 양호한 매크로 및 외국인 수급 환경에 힘입어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설 전망이다.
업종 관점에서는 전일에...
이번 주 주요 일정으로는 △22일 12월 경기선행지수 △23일 1월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 지수, 제너럴 일렉트릭(GE)·버라이즌·J&J·P&G·록히드마틴 등 실적 △24일 1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제조업·비제조업 PMI 예비치, AT&T·킴벌리 클라크 등 실적 △25일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12월 내구재 수주...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1% 내외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금요일(19일) 외국인은 하루 동안 반도체 업종만 7600억 원 상당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외국인이 1조9000억 원 가까운 순매수를 보이며 국내 전체 순매수 규모인 1조8000억 원을 상회했다.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99배로...
다음 주 주요 경제지표와 이벤트로는 △미국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잠정치, 1/20) △미국 12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1/23) △한국 12월 생산자물가(1/23) △유로존 1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1/24) △유로존 1월 마킷 PMI(잠정치, 1/24) △미국 1월 마킷 PMI(잠정치, 1/24) △한국 4분기 GDP(잠정치, 1/25)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1/25) △미국 12월...
17일 코스피지수가 2435.90(-2.47%)까지 밀려났지만, ‘빚투 개미’(빚을 내 투자하는 개인)들은 주가가 하락한 틈을 타 폭풍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기아 등 이른바 ‘전차군단’이 주타깃이다. 최근 이차전지, 로봇 관련주 등의 주가 하락에도 베팅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6일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18조3814억 원으로...
실제 코스피 지수는 2600선을, 코스닥은 860선을 돌파한 채 지난해 마지막 장을 마감해 기대감을 한 차례 끌어올렸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국내 증시가 연초 조정을 거칠 수 있어 빚투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어, 실적에 따라 증시가 오르내릴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다음 날 예정된 중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12월 산업생산·소매판매 발표를 앞두고 고점 조정 매물이 선행했지만, 이후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중국증시에서는 금융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보험과 은행, 증권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태양광 관련주와 통신주 일부도 매수 우위를 보였다....
국채지수 ‘GBI-EM’ 편입, 장기 성장 잠재력 등 긍정적인 대내외 투자여건 힘입어 올해도 신흥국으로의 외국인 자금유입을 견인하는 주요 투자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박우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부터 글로벌 증시는 조정을 겪었는데 홀로 상승을 구가한 지역은 인도다. 인도 증시의 높은 성장성 덕분에 12개월 선행...
지난해 CPI(소비자물가지수)의 또 다른 상승 요인이었던 주거비는 하락하며 유가 변동성을 상쇄했고, 근원 CPI에 6개월 선행하는 JOLTs 구인건수 하락 추세가 유효하기 때문이다.
연준과 시장의 기대 간 괴리가 축소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전날 모건스탠리 역시 연준의 첫 금리 인하가 6월 이전에 발생할 가능성은 낮으며 3월에는 동결을 전망했다.
고용지표, 물가...
향후 경제적 성과를 예측하는 선행지표로서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NCSI와 주가지수(연중 평균)의 상관계수는 0.8941로 매우 높은 양의 상관 관계를 나타냈다. NCSI와 실업률에서는 상관계수가 -0.7308로 매우 높은 음의 상관 관계를 보였다. NCSI가 높을수록 주가지수는 높고, 실업률은 낮다는 뜻이다.
경기가 좋지 않으면 고객의 가격에 대한...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9로 0.2p 상승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산업활동동향 결과에 대해 "올해 10월 일시적 조정으로 산업활동지표가 안 좋았지만 11월에 개선되면서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의 경기회복 흐름이 재확인됐다"고 평가했다.
고물가ㆍ고금리 여파로 부진 우려가 컸던 소비에 대해서는 "11월 소매판매 개선과...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도 승용차, 가전제품 등의 판매가 늘어 전월대비 1.0% 늘었다. 한 달 만에 상승 전환이다.
반면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2.6% 줄어 2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9 전월보다 0.1포인트(p) 하락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9로 0.2p 상승했다.
올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5%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채권(10년 만기 국채)은 -5.4%의 수익률을 기록해 두 자산군 모두 -15%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투자 수익률이 개선됐다.
다만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은 투자자들이 헤쳐나가야 할 경기순환 관련 역풍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은 미국이 40년 만에 가장 급격한 긴축...
이 과장은 “시장 유동성 악화는 대체로 변동성 확대와 함께 발생하며, 국고채 시장과 관련된 예상치 못한 뉴스가 보도될 경우 시장 유동성 악화가 가격 변동성 확대를 선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과장은 “시장 유동성, 시장전위와 같은 지수를 실시간 산출해 모니터링함으로써 갑작스러운 가격 변동성 확대와 같은 시장 움직임을...
테크놀로지 실적 △21일 12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Q3 기업이익(수정치), Q3 GDP 확정치,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11월 경기선행지수, 12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제조업 활동 지수, 나이키·카맥스 실적 △22일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11월 내구재 수주, 1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확정치), 11월 신규주택 판매 등이 있다.
연말까지 남은 주요 경제지표 및 일정으로는 △19일 유로존 11월 CPI(소비자물가지수) △20일 영국 11월 CPI, 미국 12월 CB 소비자신뢰지수 △21일 미국 12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 미국 11월 경기선행지수, 마이크론 실적 △미국 11월 PCE 물가지수, 미국 11월 신규주택판매 △26일 한국 배당 기준일 △27일 한국 배당락일 △28일 한국증시폐장 등이 있다.
10월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1p 하락하고 선행지수는 0.3p 상승했다.
11월 고용은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축소됐고 물가는 상승세가 둔화됐다. 금융시장은 미국 금리인상 종료 기대 등으로 국고채 금리 및 환율이 하락하고 주가는 상승했다. 10월 중 주택시장은 매매가격은 상승 폭을 축소하고 전세가격은 확대했다.
기재부는 대외적으로는 정보통신...
‘빅7’의 선행 주가수익률(PER)은 평균 32.1배로 S&P500지수(21.22배)를 훌쩍 넘어섰고,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 방증했다.
이들 기업 주가는 AI 성장 기대감을 발판으로 치솟았다. 오픈AI의 챗GPT가 지난해 11월 세상에 공개된 후 생성형 AI가 붐을 일으키면서 관련 종목들이 강세였고, AI 반도체를 만드는 종목들까지 덩달아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이...
심리지수가 플러스인 것은 낙관론자가 비관론자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로이터통신은 “자동차 부문이 지난해 반도체 부족과 공급망 불안으로부터 회복을 이어가면서 두 달 연속 수치가 개선됐다”고 짚었다.
다만 중국 선행 경기에 대한 우려는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는 이날 중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