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지하철 전단만 살펴봐도 우리 사회의 상황과 서민의 처지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선거용 그리고 홍보용 이벤트로 서민 승객들과 악수 쇼 하는 정치인, 공직자 여러분, 지하철 내리기 전에 전단에도 한 번쯤 눈길 주기 바란다. 그래서 전단에 깔린 서민의 처지와 고통을 헤아려보길 진심으로 바란다.
노건호는 이어 "사과나 반성, 그런 것은 필요 없지만 제발 나라 생각 좀 하라"며 "국가의 최고 기밀인 정상회담 대화록까지 선거용으로 뜯어 뿌리고 국가 자원을 총동원해 소수파를 말살하고 권력만 움켜쥐고 사익만 채우려 하면 이 엄중한 시기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의 미래는 어떻게 하려고 하나"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건호는...
그는 “오해하지 말라. 사과나 반성, 그런 것은 필요없다”면서 “제발 나라 생각을 좀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 씨는 “국가 최고 기밀인 정상회담 회의록도 선거용으로 뿌리고 권력을 동원해 소수파를 말살하고 권력만을 움켜쥐려 한다면 엄중한 시기에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국의 미래를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며 “국체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표를 의식할 수밖에 없는 선출직 공무원인 시·도지사가 선거용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해 난개발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의식한 듯 유 장관은 다음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절차를 간소화했지만 국토부와 사전협의를 거쳐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하는 절차가 있다”며 “난개발 우려가 있다면 국토부가 중도위 심의에 부칠 수 있게 해 뒀다”고 해명했다.
실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3일 오전 여의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편 전날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시한 내 마무리하기 위해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간 2+2 회담을 정식 제안했지만 야당은 재보선 정국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선거용 제안이라며 이를 거부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여의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편 전날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시한 내 마무리하기 위해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간 2+2 회담을 정식 제안했지만 야당은 재보선 정국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선거용 제안이라며 이를 거부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유승민 연설에 조국 교수 "선거용 말고 진심 담아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국 교수는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유승민, 국회연설 좋았다. 냉전, 반공, 수구를 넘어선 OECD 수준의 보수를 보여주었다"면서 "단, 박근혜의 경제민주화처럼...
그러나 인양 계획이 4·29 재·보궐 선거를 의식한 선거용 조치라는 비판을 우려해 재보선 이후로 공식 발표를 미룰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세월호 선체 인양 가능성 여부를 검토하는 해양수산부 산하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 태스크포스(TF)’는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세월호 인양에 1200억원 정도가 소요되며...
일각에서는 북한인권법 처리에 대한 새정치연합의 변화된 태도를 두고 ‘선거용’이란 지적도 나온다. 4·29재·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대북정책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새정치연합은 북한인권 문제 등에 소극적 태도로 일관해오면서 선거 때마다 북한문제로 공격받아왔다. 이는 내년 4월에 국회의원 총선거와도 맞물려...
질문에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각 진영에서 40~50표 밖에 없고 나머지 50~60표는 아직도 많이 이럴까저럴까 생각한다. 누가 승기를 잡았다는 것은 제가 보기엔 진영에서 선거용으로 쓰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총선에서 수도권 전략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새누리당이 대선을 준비하기 위해 총선에서 의미 있는 의석을 확보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동반성장이나 경제민주화 같은 개념들이 내팽개쳐진 보릿자루 신세가 되어버린 것도 이것을 ‘선거용’으로만 활용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가 역동성을 잃어가고 있는 건 정부가 단기적인 경기 부양이라는 틀에 박힌, 정권 유지를 위한 방어적 기제만 작동시키려 하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동산 가격을 높여 보려는 정책은 결국...
횟집은 이 구청장과 문 전 구청장이 회동한 곳이며 플래카드 제작 업체는 문 전 후보가 선거용 플래카드 등을 만든 곳이다.
문 전 구청장은 6·4 지방선거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동작구청장 후보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선거를 일 주일여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였던 이 구청장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고 후보에서 사퇴했다.
경찰은 이 구청장이 문...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처음에는 가계소득 취약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장기불황을 막을 수 없다는 것에 저뿐 아니라 많은 학자가 공감했다”며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처음에 말했던 것들이 지난 재보궐선거용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최 부총리의 경제정책 방향이 전임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사실상 답습하고 있다고...
이에 대해 정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새정치연합은 어제도 재보선을 앞두고 국회 정보위원회 긴급 소집 요구서를 보내는 등 국정원과 세월호 사고를 연결 짓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며 "국정원 관련 의혹을 부풀려 득표에 유리하게 연결하려는, 누가 봐도 선거용 전략이다"라고...
여당 역시 야당이 대통령 휴가를 선거용 정치공세의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며 곧바로 맞받아쳤다.
이런 정치공방이 부담스러웠는지 29일 박근혜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휴가에 대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휴가를 떠나기에는 마음에 여유로움이 찾아들지 않는 것은... 아마도 그 시간동안 남아있는 많은 일들을 해야 하지...
이 의원은 “정보위 소집 요구는 선거를 앞두고 국정원 관련 의혹을 부풀려 득표에 유리하도록 연결시키려는 누가 봐도 선거용 전략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면서 “새정연 측은 이 같은 의혹 부풀리기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요청 드리며, 국민께서도 오해가 없으시기를 진심으로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의...
반면, 여당은 대통령 휴가를 선거용 정치공세의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며 괜한 트집이라고 맞섰다.
과거에도 이처럼 청와대에서 휴가를 보낸 대통령이 많다. 그중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임기 5년 중 3차례나 청와대에서 대통령 휴가를 보낸 것으로 유명하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임기 첫해인 2003년에 청북 청주의 청남대에서 대통령 휴가를 보냈지만, 이후...
새누리당은 ‘명분없고 뻔한 선거용 뒷거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당대당 차원의 연대는 없다던 새정치연합의 말은 또다시 허언(虛言)이 되고 말았다”면서 “표만을 위한 야합, 꾼들에 의한 짝짓기로 드러난 배반의 정치”라고 질타했다.
극적인 단일화가 사전투표율을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지난해 4월 시행된 노원병과 영도구, 부여, 청양에서...
박 대통령이 공식 선거운동일이 시작되기 사흘 전인 19일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를 한 뒤 원전 외교를 위해 아람에미리트연합(UAE)을 방문하고, 귀국 다음날이자 선거운동 시작일에 인적쇄신안을 발표한 건 ‘선거용’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낸 것이다.
민 의원은 “오비이락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4월16일 이전과 이후는 진정 바뀌어야 한다”며 “세월호를...
'사람이 먼저다' 그때는 그냥 선거용 구호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 안에 우리 사회에서 우선시해야 할 가치에 관한 중요한 정치철학적 화두가 담겨 있었던 것. 이익이냐, 생명이냐…"라고 덧붙였다.
또 "정부의 책임을 묻는 것과 별도로, 생명 위에 이익을 올려놓는 이 사회의 지배적 가치관에 대해 우리 자신도 성찰해야 하지 않을까"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