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금융시장의 가장 큰 관심은 중앙은행들의 긴축적 통화정책와 이에 따른 금리 흐름인데 원인은 원자재 가격, 보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가격상승”이라며 “글로벌 금리는 물가 압박에 노출돼 있고 에너지 위기의 핵심에 놓여 있는 것은 가스와 석탄이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석탄은 최근 중국의 생산 증가가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에너지자원수급관리TF(석탄회관)
△산업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 지혜 모은다(석간)
△10대 업종 산업 디지털전환 연대 1주년 민간 주도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 박차(석간)
△우리 산업에 필요한 인공지능 표준 기업이 직접 개발에 나선다(석간)
△2021년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
△지역대표 중견기업 간담회 개최
△산업부...
탄소중립 인센티브와 관련해선 핵심 사업에 한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탄소중립 기술개발 세액공제 확대,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투자시 입지·설비·무역금융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유승훈 교수는 작년 여름 미국 캘리포니아 정전, 올해 겨울 텍사스 정전 사태를 예로 들며 "석탄·LNG·원자력 발전까지...
섹터 가운데는 희토류와 석탄 등 자원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중국평안은행의 호실적 소식에 금융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기술주와 중소형 종목은 힘을 받지 못했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지수는 0.81%, 선전거래소 창업판지수는 0.17% 각각 하락했다.
지난 7월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낙인이 발생한 DLS 규모는 7306억 원으로 원유 및 이자율 관련 편입 상품에서 주로 나타났다.
문제는 대내외 이슈로 국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DLS 관련 상품의 조기상환 지연과 낙인 발생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상반기는 주가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적 발표를 예정하고 있는 주요 기업은 네이버(21일), 현대모비스(22일), 하나금융지주(22일), 롯데케미칼(22일), 현대제철(22일), 호텔신라(22일) 등이다.
증권가는 이번 분기 코스피 영업이익을 사상 최대 수준인 70조300억 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판데믹에 따른 기저 효과와 관련...
◇ 삼일, 홍준표 대선 가상대결 초접전 소식에 49.23% ‘급등’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관련주 삼일로 지난주 대비 49.23%(2560원) 오른 7760원을 기록했다.
삼일은 강석호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고문으로 있는 기업으로 홍 의원은 자신의 JP희망캠프 선거대책위원회...
김종찬 하나금융투자 압구정금융센터 상무는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오르고 있다”며 “즉 ‘수요견인 인플레이션’으로 경기가 좋아지는 것을 미리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석탄, 가스, 석유, 구리, 리튬 등 최근 원자재 급등 영향으로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이라면 이는 경기에 부정적인 면도 있다”며...
이달 들어 중국 전력난 우려에 출렁였던 시장은 최근 당국의 석탄 생산과 수입 확대 결정에 전날 진정된 분위기였지만, 금융권 규제 소식에 다시 불안에 떨고 있다.
WSJ는 “중국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경제를 완전히 통제하는 것이 공산당의 조사 목적이라고 말한다”며 “그러나 불확실한 규제 환경에 처한 빅테크 기업부터 대출이 끊긴 부동산 개발업체까지...
특히 겨울철을 앞두고 석탄과 천연가스 재고가 이미 급감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원유 역시 수요 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천연가스 급등으로 가스 화력발전소 업체들이 원유로 전환한 것이 유가 상승을 일부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소시에테제네럴(SG)은 최근 파키스탄과 쿠웨이트, 한국 등의...
중국 정부, 석탄 생산과 수입 대폭 늘리기로전력난 우려 해소하면서 주요 증시 상승장기시다 정권, 금융 소득세 당분간 건들지 않기로
아시아증시는 11일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중국발 전력난 우려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약보합을 기록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9.26포인트(1.60%) 상승한...
석탄ㆍ천연가스 가격 상승…석화업계 수혜
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정유ㆍ화학산업은 전력난 속에 오히려 웃고 있다. 석탄과 천연가스의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는 덕분이다.
세계 석탄 가격의 기준이 되는 호주 뉴캐슬 발전용 석탄 가격은 최근 t(톤)당 200달러를 넘어서며 연초 대비 100% 이상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또 정부는 민간이 계획하고 있는 대규모 투자가 효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R&D·세제·금융 등을 지원하며, 수소전문 대학원·대학교 과정 신설 등으로 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에 발표된 수소선도국가 비전을 ‘수소경제이행기본계획’에 담아 내달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보고 중 △삼성엔지니어링과...
그린플레이션은 탄소중립 취지에 따라 석탄발전 비중을 낮추다 보니 천연가스 등 의존도가 높아지고 에너지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을 말한다. 실제로 2020년 10월 100만 BTU(열량 단위)당 2.62달러였던 천연가스 가격은 올 10월 5.83달러를 기록하며 1년 만에 2배 이상 상승했다.
이에 대해 김윤 의장은 “탄소중립 등 나아가야 할 방향이 맞다”라면서도 “시장에...
'2050 탄소중립' 선언을 계기로 금융사들의 탈석탄금융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석탄의 대체 에너지원으로 석유와 천연가스가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석유와 천연가스가 석탄 다음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다는 점이다. 2018년 기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 중 석유에 의한 것이 33.8% 가스에 의한 것이 20.6%로 절반 가량이 석유와 천연가스에서...
“대북제재에도 북한산 석탄 중국 등으로 수출돼”사이버 공격…가상자산거래소·코로나19 백신 제조사도 포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이 경제난과 대북제재에도 핵과 탄도미사일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북한이 가상자산(가상화폐)거래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사들에 사이버 공격도 감행했다고...
1일 기준 인도 화력발전소 135곳 가운데 72곳에서 비축한 석탄 재고량이 사흘치에 불과하다”고 보도됐다. 다른 화력발전소 50곳의 석탄 재고량은 4~10일 치이고, 나머지 13곳에는 10일 이상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석탄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는 넥스트BT가 관계사인 한몽에너지개발의 지분을 21%를 보유하고 있다고 명시돼 있다.
박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에 대해 “일시적이라 판단했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강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중국 전력난, 영국 주유소 대란, 에너지, 비철금속 등 원자재 및 운임지수 가격 급등, 그린 인플레이션 등 다수의 물가 상승 압력이 전세계에서 목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시적 요인으로 치부할 수 있으나 포착되는 현상들이...
정부가 지분을 보유하며 이사회 등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민간기관에 대해서도 신규 해외석탄발전에 금융지원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에서 공적 금융지원은 정부·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수출금융(Export Finance), 투자(Investment)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정의한다.
정부는 가이드라인을...
연료비 연동제는 매 분기 석유,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 구매에 쓴 비용을 요금에 반영하는 제도다.
이번 전기료 인상으로 한전은 순손실 규모를 소폭 줄일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한국전력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9월 기준 -1조720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