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서초구는 전주와 마찬가지로 변동 없었다.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을 앞두고 공급 축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일반 아파트(준신축)와 재건축아파트의 온도 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대기 수요가 많은 강남권과 한강변 일대 재정비사업이 지연될 경우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특히 낮은 분양가를 기다리는 청약 대기 수요가 ‘전세 버티기’로 돌아서면서 전셋값 상승은 더 가팔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으로 로또 분양을 기다리며 전세로 눌러앉는 수요가 늘면 가뜩이나 불안한 서울 전세시장을 더 들썩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급적용은 부당하다.”(반포15차 조합원)
29일 서초구 반포동 엘루체 컨벤션에서 열린 ‘분양가 상한제 바람직한 방향 모색 토론회’에 서초구 내 재개발·재건축 조합장과 조합원 550여명이 모였다. 서초구청에서 마련한 300석을 꽉 채워 행사 진행 요원들이 의자를 추가로 준비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행사장에서 만난 조합장과 조합원들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29일 서초구 반포동 엘루체 컨벤션에서 열린 ‘분양가 상한제 바람직한 방향 모색 토론회’에 발표자로 나서 “규제에 따른 기업의 원가 절감 및 품질 향상 노력 감소로 서민 경제와 산업 발전에 큰 장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분양가 상한제 도입으로 주택건설업계의 수익성이 감소해 아파트 품질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예고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값은 제자리에 멈춰있거나 소폭 하락했지만,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기존 아파트에 수요가 많이 몰린 때문으로 보인다.
29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3% 오르며 지난주(0.02%)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9주 연속 오름세다.
강북(0.03%)지역에서는...
공교롭게도 정부가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하고 나흘 뒤에 내린 선고였다.
일부 조합원이 ‘1+1 재건축’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부분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다. 조합원들은 기존 전용면적 115㎡ 주택을 소유한 조합원은 ‘59㎡+135㎡’ 2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데, 조합이 ‘59㎡+115㎡’ 2주택만 신청하도록 분양 신청을...
강남4구(강남·강동·서초·송파구)가 속한 서울 동남권은 5억58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서초구는 6억7000만 원에 달한다. 웬만한 집 한 채 값보다 비싼 수준이다.
고준석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는 “신고 의무화를 하면 거래 통계가 공개되기 때문에 집주인이 전세가격을 급격하게 올리기 어려울 것”이라며 “주택 공급 부족과 저금리 영향으로 전세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과 추석 명절 전에 공급이 몰릴 것으로 보여 내달 분양 물량은 풍성할 전망이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센트럴자이&위브캐슬’, 대구 달서구 감삼동 ‘해링턴플레이스감삼’ 등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10곳)
당첨자...
낮아지는 분양가에 청약 경쟁이 극심해질 것을 우려하며 ‘분양 막차’를 타려는 수요자들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개관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견본주택에는 약 1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개관 전부터 몰려든 방문객들에 약 200m의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 단지는 총 514가구 중 153가구가 일반에...
HUG 분양가 기준을 적용하면 이 아파트의 일반분양가는 올해 4월 분양한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포레센트’ 아파트의 3.3㎡당 평균 4569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것보다는 HUG 분양가 기준을 적용해 서둘러 분양하는 게 사업성이 더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을 코앞에 두고 분양가 상한제...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과 추석 명절 전에 공급이 몰릴 것으로 보여 내달 분양 물량은 풍성할 전망이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센트럴자이&위브캐슬’, 대구 달서구 감삼동 ‘해링턴플레이스감삼’ 등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10곳)
당첨자...
이중 전용 41~84㎡ 15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813만 원이다. 당초 사당3구역 조합은 인근 시세에 맞춰 3200만 원대 평균 분양가를 원했지만, 결국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시한 가격을 수용했다. 이에 당첨만 되면 수억 원의 시세차익을 벌 수 있는 ‘로또 청약’ 단지로 평가받게 됐다.
평형별 분양가는 △전용 41㎡ 3억458만 원 △전용...
강남 4구(강남·강동·서초·송파구) 가운데 강남ㆍ송파구의 재건축 아파트값은 각각 0.02%, 0.13% 하락했다. 특히 송파구 잠실주공아파트, 강남구 개포주공아파트의 하락폭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강동ㆍ서초구의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은 0.0%로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일반 아파트값은 0.03% 올라 전주(0.02%)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의 영향으로 재건축 단지들은 하락한 반면 신축 단지들의 단기 급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19일 기준 0.02%를 상승했다. 전 주와 동일한 오름폭이다.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영향 등으로 급등했던 일부 재건축 단지 가격이 하락했지만, 인기 지역의...
인근 D공인 관계자는 “이 단지가 상한제 적용를 받으면 일반분양에 따른 예상 수익이 1조원 안팎 줄면서 조합원 분담금도 추가로 1억원 넘게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이렇다 보니 매기가 끊기고 가격도 빠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1단지 1·2·4주구는 분양가 상한제 에다 최근 법원의 관리처분계획 무효 판결이라는 대형 악재가 겹치면서...
이번 세미나는 이달 중순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안 발표 이후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주제로 열리는 첫 세미나다.
서초구에서는 현재 반포·방배·서초·잠원동에서 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이다.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클린업시스템을 보면 동네별로 관리처분인가까지 추진한 단지는 총 16곳이다. 방배동과 잠원동에서 각각 5곳...
강남권에서는 서초신동아아파트와 신반포4지구 등 다른 재건축 단지들이 줄줄이 이주를 앞두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일대 학군수요 증가도 전세시장 불안 요인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서울 전세시장 불안을 부추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으로 낮은 분양가의 신규 분양 단지를 기대하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예고로 ‘로또 분양’을 기대하는 ‘전세 버티기’ 수요까지 더해지면 서울 전셋값은 지금보다 더 가파르게 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주수요에 전세 귀한 몸…서초구 가격 뜀박질에 동작구도 상승세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초구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6월부터 지난 주까지 9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구나 송파구 등 다른...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주택지구) 재건축 사업이 재판부의 관리처분계획 취소 판결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대상이 됐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조합원 267명이 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관리처분계획 총회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손을 들어줬다.
원고 승소 사유는 재판부가...
실제 강남4구에서 서초(0.05%)·강남(0.03%)·송파(0.02%)·강동구(0.02%)등은 인기 신축 단지들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분양가 상한제 영향으로 급등했던 일부 재건축 단지가 하락하며 4개구 모두 상승 폭이 둔화됐다.
경기도에서는 수요 대비 신규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들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산업단지 조성, 정비사업 진행, 교통망 확충 등의 호재를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