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재건축을 희망하는 노후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 기준은 지난 3월 서울특별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안으로 가결된 사항이다. 조례에 따르면 ‘재건축 안전진단’을...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난달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당초 지난 4월 300원을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서민 물가 상승으로 인해 미뤄졌다”며 “이를 분리해 올 하반기 150원을 인상할 계획도 잡은 것으로 안다”고 답한 바 있다.
버스 요금은 당초 계획에 따라 하반기 내 △간·지선버스 300원 △광역버스 700원 △마을버스 300원 △심야버스 350원 등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함께 가야 멀리 가지 않을까요.”
오 시장은 3일 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은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의 양대 축인 ‘동행’과 ‘매력’의 기틀을 다지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1년 전,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 과반을 휩쓸고, 25개 자치구청장 중 17곳을 싹쓸이하면서 오 시장은 시정에 날개를 달았다....
2023 서울 퀴어축제는 ‘피어나라, 퀴어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오후 4시 30분부터 을지로~삼일대로~퇴계로~명동역~종로~종각열 일대를 행진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주최 측 추산 15만 명, 경찰 추산 1만 200명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종교단체의 집회도 열렸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는 서울시의회...
앞서 이날 서울 을지로2가 일대에서 열린 제24회 서울 퀴어축제가 열렸다. 행사장에는 여러 성소수자 단체가 연대했고 국가인권위원회와 미국·영국·캐나다·독일 등 각국 대사관도 부스를 설치했다.
그러나 일부 종교단체에서는 서울시의회 앞에서 이를 반대라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동성애를 반대라는 팻말과 반대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홍석천은 이날 퀴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용호 의원(국민의힘·용산1)이 27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년간 총 197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2016년 57건을 정점으로 2017년 23건, 2018년 17건, 2019년 13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던 지반침하는 지난해 20건으로 증가했다. 시간당 최대 강우량 141.5mm/hr로, 100년 만의 ‘물폭탄’이 쏟아진 7~8월 지반침하가...
농촌유학은 생태전환교육의 실천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서울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의 학교에 다니며 자연·마을·학교 안에서 계절의 변화·제철 먹거리·관계 맺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참여 학생 수는 올해 1학기 기준 235명으로 시작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서울 내 자치구에서 시행되는 안전진단에 대한 비용 지원을 시행한다.
지난 3월 서울시의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가결에 따라 과반 이상 주민 동의를 받아 비용 지원을 신청할 경우 1회에 한해 구청을 통해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금액은 이자 없이 사업시행인가 전까지 현금으로 반환해야 한다....
서울시가 최근 도시공원과 하천·강, 대중교통시설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는 조례 개정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정부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안 통과 후 서울시가 한강공원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면 '한강 치맥(치킨과 맥주)'이 사라질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 공감대가 우선되어야 하는 입장이어서 당장 한강공원 내 음주가 금지되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와 관련해 “올해 런던에 가 런던아이를 직접 타보니 서울링 사업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5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박수빈(더불어민주당·강북4) 의원의 질의에 대해 “런던아이 같은 서울링을 만들었을 경우 생각보다 수익성이 높은 사업이 될...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서 후쿠시마 오염수 질의오염수 음용 발언과 관련해 “희화화 우려”폭우 대비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 시행 완료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1000만 시민의 건강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국제 기준에 맞지 않고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
오...
오 시장은 14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김형재(국민의힘·강남2) 의원의 국기원 노후화 대책 관련 질의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
국기원인 1972년 개원 이후로 세계태권도본부로 전 세계에 태권도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다만 시설 노후화로 인해 현행 부지 내 재건축이나 제2국기원 이전 건립이 추진됐다.
오 시장은 “제가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정준호(더불어민주당·은평4) 의원은 “아리수는 ‘에비앙’보다 질이 좋다”며 “요즘 같은 불경기에 먹는 ‘물값’만 줄여도 가계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수돗물 수질을 음용률이 따라잡지 못하는 배경에는 사람들의 불신이 자리하고 있다. 1989년 중금속 오염파동, 인천 붉은 수돗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서 서울시 브랜드 관련 질의아이·서울·유(I·SEOUL·U) 시민 동의율 34% 불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새로운 슬로건으로 확정된 ‘서울 마이 소울(Seoul,my soul)’에 대해 “슬로건은 백인백색, 디자인은 천년천색”이라며 “신규 슬로건 서울 마이 소울의 디자인은 시민 공모 절차를 밟아 결과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강산 의원(비례)이 이번 사안이 오발령인지 과잉 대응인지 묻자 “오발령도 과잉대응도 아닌, 제 입장에서 보면 실무 공무원의 이해할 수 있는 실수”라고 답했다.
또 “지금껏 말은 못했지만, 서울시 공무원은 다른 시도 공무원에게 없는 트라우마가 있다”며 “가깝게는 이태원...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서 핵무장 관련 질의 경계경보 관련…“책임 통감, 매뉴얼 정비”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국이 ‘자체 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 시장은 1월부터 자신의 SNS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자체 핵무장론’을 언급하며 안보에 대한 소신을 피력하고 있다.
오 시장은 13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박강산...
그러나 시의회는 해당 조례안에 따라 설치된 생태전환교육기금이 본 목적과는 달리 서울 내 초등생과 중학생의 ‘농촌유학’ 사업의 근거가 된다며, 기금 운용의 적절성 문제를 지적해 왔다.
앞서 시교육청과 시의회는 ‘기초학력 공개’ 조례를 두고도 갈등을 빚어왔다. 시의회는 3월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를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으나...
오 시장은 13일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김지향(국민의힘·영등포4) 의원의 질의에 대해 “서울 시내에는 이전에 경동시장이나 중앙시장 등에 개 도축 업소가 있었으나, 점검과 설득을 통해서 현재 개 도축이 중단됐다”며 “2019년 개 도축 제로 도시 서울을 선언한 이후에는 완전히 도축 업소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개고기의 경우...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추경안은 민생 경제, 공공요금, 저출생, 소아과 대란 등 긴급한 사회적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위기 상황 속에서 서울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시의회에서 의결 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어려운 시기에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생 관련 조례...
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조례안은 청사, 어린이집, 유치원, 도시공원, 하천·강, 대중교통시설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주구역은 음주로 초래될 수 있는 소란과 무질서를 포함한 부정적인 행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음주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