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검은 2일 시가 9억원 상당의 넷마블 게임머니를 불법 환전하는데 도움을 준 혐의로 CJ게임즈 권영식 대표(44)를 구속 수사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검찰은 CJ E&M 게임사업부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권 대표는 CJ E&M 상무로 재직하던 지난 2008년 넷마블 총판 계약 해지로 받은 합의금으로 게임머니를 구매한 후 이를 불법 환전업자에게 팔아 총...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에 따르면 강성훈은 지난 5월 외제차를 담보로 빌린 돈을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5월 피소 당해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도 돈을 빌려 갚지 않은 것을 포함하면 1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참 안보이더니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사건이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등...
30일 서울북부지검의 한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강성훈이 29일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서울 성동구치소에 수감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강성훈이 지인에게 1억 원을 빌린 뒤 돈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지난해 5월부터 조사를 받아왔다”며 “또한 다른 사람에게도 몇 차례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해 그 액수만 10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경기도...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김호경 부장검사)는 문화재를 도굴하고 허위감정한 혐의(매장문화재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김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과 고미술협회 등에 따르면 김 회장은 문화재청 감정관실에서 가짜로 판명한 고려불화 '수월관음도'를 고미술협회를 통해 진품으로 감정한 뒤 이 물건을 담보로...
서울북부지검 형사 6부(김호경 부장검사)는 23일 유력한 대선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친분이 있는 것처럼 꾸며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정모(3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정모씨는 문재인 상임고문과 한 남성이 함께 찍은 사진을 입수해 조작한 뒤 한 인터넷 증권정보사이트에 "사진에 나온 사람이 D사...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김호경 부장검사)는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알선해주는 대가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금감원 중간간부 S씨를 지난 29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S씨는 최근 모 업체 관계자로부터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92년 서울지검북부지청에서 평검사로 시작을 해, 2009년 서울서부지방검찰청 형사2부장검사를 끝으로 20여 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쳤다.
주로 특수수사분야에서 근무를 해왔고, 평검사 시절에는 서울지검과 대구지검에서 특수부 검사, 대북송금 의혹사건 특검에 파견 검사, 대검 중앙수사부와 공적자금비리합동단속반 등에서 근무해 비교적 각계각층의 다양한...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지난 주 박 총장에게 출석하도록 통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작년 말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박 총장이 교비 회계 예산을 부적절하게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 3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데 따른 것이다.
교과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박 총장은 지난 2007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대회 홍보비 가운데...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김태철 부장검사)는 재개발 공사를 따내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87억여원에 달하는 금품을 뿌려 경쟁사 입찰을 방해한 혐의(건설산업기본법위반 등)로 롯데건설과 상무이사 한모(54)씨, 현장소장 강모(3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지난해 서울 은평구 응암제2구역 주택재개발 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홍보용역...
24일 참여연대 및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달 서울 상계6동 기업형슈퍼마켓(SSM) 개점과 관련해 해당 지역 중소상인과 주민 10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고소했다. 지난 3월말 사업조정 절차가 진행중임에도 홈플러스가 매장 개점을 강행하자 지역 상인들이 반발했고 이에 홈플러스가 고소로 맞대응한 것이다.
이 사실은 참여연대를 통해 지난...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허철호 부장검사)는 서울의 한 공립학교 교감이 자신의 아들의 임용시험을 위해 필기시험 문제를 빼돌림 혐의를 접수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14일 검찰과 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한 특수학교로부터 지난 1월 치러진 정교사 채용시험 출제를 위탁받은 A씨는 필기시험 문제와 답안을 사전에 다른 학교 교감 B씨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결국 협의회는 계약자 12명을 모아 시행사 대표 홍모씨와 최대주주 김모씨 등을 사기와 횡령 혐의로 지난달 30일 서울북부지검에 고소했다.
앞서 홍 대표는 가짜 골프 회원권을 담보로 은행 융자를 받은 혐의가 포착돼 의정부지검에 구속됐으며 민자역사 분양금과 관련된 배임 혐의가 드러나 조사가 진행중이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2006년부터 국가과제 14가지를 수행하며 지원받은 연구비 30억원을 유용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서울 송파동에 위치한 한 3D 장비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23일 수사관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이 업체 대표 신모씨가 회계장부를...
또 서울중앙지검은 경기 고양시 식사지구 비리 의혹을 파헤치고 있으며 서울북부지검은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 입법로비 관련 국회의원 6명을 기소한 데 이어 후속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검찰 안팎에서는 설 연휴 이후 한층 강화된 `2차 사정수사'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회의를 그 신호탄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재경지검의...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추일환)는 아파트 알뜰시장 운영업체 선정과정을 조작한 혐의(배임증재 및 입찰방해 등)로 A운영업체 대표 김모(44)씨와 아파트 동대표 고모(49)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9년 12월 강북구 번동의 한 아파트 대표 고씨에게 알뜰시장 운영권을 보장해달라며 27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청원경찰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24일 최규식·강기정(민주당), 이명수(자유선진당) 등 의원 3명을 소환해 조사를 마쳤다.
최 의원이 검찰에 출석한 것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태가 벌어지면서 지난달 26일 출석하기로 했던 일정이 미뤄진 뒤 거의 한달 만이다.
이로써 검찰은 지난 19일과 21일 조진형·유정현·권경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