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게임즈 대표 '게임머니 불법환전'으로 구속

입력 2012-05-05 16:39 수정 2012-05-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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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이 운영하는 게임포털 '넷마블'의 고위 임원이 게임머니를 현금으로 불법 환전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북부지검은 2일 시가 9억원 상당의 넷마블 게임머니를 불법 환전하는데 도움을 준 혐의로 CJ게임즈 권영식 대표(44)를 구속 수사중이라고 5일 밝혔다. 검찰은 CJ E&M 게임사업부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권 대표는 CJ E&M 상무로 재직하던 지난 2008년 넷마블 총판 계약 해지로 받은 합의금으로 게임머니를 구매한 후 이를 불법 환전업자에게 팔아 총 9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게임산업진흥법은 게임머니의 현금화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게임머니 불법 환전업자 A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넷마블 관계자 중 일부가 게임머니를 불법 환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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