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버스노조와 사용자측인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각 조합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조정절차를 개시했습니다. 이번 협상이 결렬되면 25일 오전 4시부터 서울버스가 전면 파업에 나설 예정이라 심각한 교통대란이 예상됩니다. 노조측은 7.29% 임금 인상과 정년연장, 휴게시간 확보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불가능하다는...
그는 응급실을 잇따라 폐쇄하는 대형 병원들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의료 공백에 대한 지원 대책을 함께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버스노조가 오는 25일부터 총파업을 결의한 데 대해 “메르스로 큰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버스 파업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서울 시내버스사업조합과 버스노동조합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위해 계속 협상해 왔으나 노조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됐다. 현재 노동조합 측의 요구에 의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임금 및 단체협상 조정이 진행 중이다.
마지막 노동위원회 조정회의는 24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노조는 2015년 임금을 지난해 대비 7.29%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정부는 또 사망자가 발생한 병원 중환자실의 의료진이 격리 없이 진료를 계속했다는 것과 3차 감염을 유발한 환자가 증상이 있는 채로 시외버스를 타고 이동한 사실을 뒤늦게야 파악하기도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는 '대유행 가능성이 작다' '감염속도가 느리다' '3차 감염은 없을 것이다'라며 최초 환자의 이동 행로와 접촉자에 대한 면밀한 파악을...
◆ 부산 시내버스 노조 파업 철회…임금협상 타결
부산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5일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예고한 전면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노사는 지난 4일 오후 8시부터 동구 범일동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9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을 벌여 파업예고 시간을 넘긴 5일 오전 5시10분에 올해 임금을 3.64% 인상하는 데...
서울대를 졸업한 김 전 교육감은 1987년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창립을 주도했고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소장, 한국산업노동학회 회장, 전국교수노조위원장 등을 지냈다. 같은 민교협 출신인 강남훈 한신대 교수, 김윤자 한신대 교수 등이 김 전 교육감이 항상 상의하는 대표적 '김상곤 사단'으로 꼽힌다.
한편 전국공무원노조는 같은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산업은행 앞 집회 뒤 공적연금 강화와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을 요구하며 국회의원 면담을 갖던 중 조합원 150여명이 국회 정문을 통과해 본관 방향으로 기습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들은 국회 돌머리계단 앞에서 6차 해산명령까지 내린 경찰과 대치했지만 이날 예정된 공무원연금 특위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삼성토탈·삼성종합화학·삼성테크윈·삼성탈레스 등 4개사 소속 노동조합 및 비상대책위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삼성본관 앞에서 매각을 반대하는 공동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4개사 소속 노조 및 비대위 관계자 38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현수막과 플래카드를 들고 매각 반대를 요구했다. 삼성전자 건물 등 정문을 제외한 쪽문은 봉쇄됐고, 경찰버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는 현대차 노조원 23명이 상여금과 휴가비 등 6개 항목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현대차 노조 가운데 옛 현대차서비스 출신 조합원에게 지급되는 상여금 가운데 일할상여금만 통상임금에 포함된다고 판단했다.
◇ 동양 피해자들, 배우 이정재 등 배임 혐의로 고발...
◇ 서울 대중교통요금 2년마다 인상 명문화
서울시는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심의를 받아 확정·고시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에 대중교통 운임조정 시기를 조례에 명문화하고, 시내버스 재정지원 기준금액을 산정해 기준금액 대비 총 운영적자 비율이 적정 수준보다 높아지면 요금 인상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대중교통 요금은 2년마다 한 차례...
전국택시노조와 서울시개인택시조합 등 서울 택시 4개 단체는 이날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고 “택시 위기가 심화한 상황에서 우버가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하며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지만, 정부는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대중교통 확충과 지하철 심야운행, 심야버스 운행 등으로 택시 승객을 빼앗겼을 뿐만 아니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법원의 법외노조 판결에 항의하기 위해 27일 오후 조퇴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지역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속속 상경한다.
이날 전교조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광주에서 20명, 전남에서 150명 등 총 교사 170명이 조퇴하고 상경한다.
충북지부는 소속 조합원 60여 명이 서울로 향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낮 청주에서 모여 버스나 KTX를...
효성그룹은 이날 서울 마포 본사 지하강당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모여 '대∼한민국!' 구호를 함께 외치는 등 단체 응원을 벌였다.
경기 시청을 할 수 있게 업무 시간을 일부 조정하고, 응원에 참가한 임직원에게는 샌드위치, 김밥 등 간단한 아침 식사도 제공했다.
DHL코리아는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두시간 가량 앞당겨 오전 7시부터 인근 강당에서 직원...
광주지역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3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18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서울을 비롯한 7대 광역도시 중에 가장 임금이 낮고 비정규직이 많은 광주에서 사측과 실질적인 교섭대상인 광주시가 임금동결을 요구하고 있다"며 "오는 23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17일부터...
세월호 침몰 사고 유족들이 지난 8일 희생자들의 영정을 들고 서울 여의도 KBS 본관을 항의방문했다. 이들은 이후 청와대 인근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으로 자리를 옮겨 경찰과 밤새 대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120여명은 8일 오후 9시께 경기 안산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버스를 타고 오후 10시 10분께 KBS 본관 앞에 도착했다.
이들은 분향소에서 갖고 온...
서울경찰청은 철도노조 집회에 교통경찰관 580여명을 배치해 집회와 행진 때 차량 정체를 관리할 계획이다.
경찰은 행진으로 차량 정체가 생길 을지로입구·한국은행·숭례문·여의도공원 주변 교차로에 우회 안내 입간판 6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문자전광판을 활용해 교통통제와 정체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린다.
집회·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