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서울시민의 따뜻한 보금자리인 강북권은 지난 50년간의 도시발전에서 소외되어왔다”며 “도시 대개조 2탄 강북권 대개조를 통해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일자리와 경제가 살아나고 활력이 넘치는 신경제도시,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강북권으로 재탄생하도록 파격적인 규제완화와 폭넓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용인특례시를 경기 남부 핵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철도‧도로망 등 구축에 나선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공공주택 지구는 첨단인재들이 주거지 인근에서 일하고, 즐기며 생활할 수 있도록 양질의 생활 인프라를 강화한 배후도시로 조성한다. 용인 이동 신도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 용인...
이어 “중·성동구에 이런 변화가 일어나면 주변지역에 연쇄작용으로 변화가 생겨 한강벨트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힘 후보들은 서울의 중심에 첨단산업 벨류와 경제허브를 조성하겠단 비전을 가지고 있다. 정부와 당 차원에서도 (서울을) 미래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한 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각각 경기 서남부와 동북부 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강화할 노선들로 완공 시 해당 지역 집값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이번 경기철도기본계획은 지금까지 교통이 좀 수월하지 않은 곳을 중심으로 사업 진행을 예고하고 있다”며 “서울과 연결되는 파주 문산과 판교와 이어지는 이천, 남사, 안성 등이 수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단체장은 오 시장에게 업무협약 내용을 전달하고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사업의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구청장은 “서울 2호선 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힘찬 날개짓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통망 확충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부선 경기남부 연장은 서울시 도시철도 계획인 서부선 서울대정문역 연장 사업을 경기남부까지 추가 연장하는 사업이다. 현재 안양시에서 구체적인 연장 노선 검토 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김 지사는 추가 검토 사업은 시기나 여건 등의 문제로 경기도 용역에서 검토하지 못한 노선일 뿐, 후순위 사업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도시철도 구축이다....
다만 인접 도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메가서울’의 장단점이 있는 만큼 충분한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지역구민을 상대로 한 선거지만, ‘메가서울’은 국토 전체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수반돼야 할 문제”라며 “행정구역 변경은 주민투표나 지방의회 의결 등을 거쳐야 한다. 자칫 포퓰리즘 정책으로 비칠 수 있다”고...
대규모 항만시설, 철도관련 시설로 인해 노후지역으로 꼽힌다. 하지만 북항개발과 함께 동구 범일동 일대에선 좌천범일 통합지구 개발, 미 55보급창부지 등의 개발이 추진된다.
아울러 서울 도심에선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 개발이 빠르게 진행 중이다. 종로구 종묘에서 중구 퇴계로에 걸쳐 있는 세운지구는 옛 세운상가를 비롯해 상업, 업무, 숙박시설이...
기장군 내 기장시장 연설에선 "우리나라 해운물류의 중심이었던 부산 인구가 줄고 젊은이들이 떠나는 힘든 도시가 돼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이 부산을 위해 지난 2년간 한 일을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여당의 '경기 김포 서울 편입' 추진을 거론하며 "균형발전을 위해 부산 발전에 총력을 기울여도 모자랄 판에...
서울 인구 유입이 많은 경기·인천 지역 도시로는 광명시가 대표적이다. 광명시는 서울과 맞닿아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서울권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광명은 가산, 구로디지털단지와 접해 있고, 종로 및 강남권, 여의도 등 서울 3대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편리해 이들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수요층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서울 수서역~평택지제역 구간 고속철도 노선을 현재 2개에서 4개로 늘리는 수도권고속선(SRT) 2복선화 사업을 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신설되는 노선에 SRT 구성역을 만드는 계획을 세웠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현재 복선으로 되어 있는 수도권고속선(SRT) 수서역~평택지제역 구간 61.1km를 복복선화하는...
김포의 서울 편입 등 경기도 행정구역이 재편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건 교통격차 해소”라며 “영등포의 발전과 서울에 편입되는 도시들과의 교통 편의성 향상 등을 (연계해) 같이 말씀드리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1월 말에도 경기도 수원시를 찾아 철도 지하화를 핵심으로 하는 ‘구도심 함께 성장’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주요 도시의...
용산구는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서울 49개 선거구 중 가장 적은 표차로 승부가 결정된 곳이다. 용산구는 4선 현역 지역구 의원이자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냈던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과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지낸 민주당 강태웅 지역위원장의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지난 총선 당시 권 의원은 6만3891표(47.8%)를 얻어 6만3001표(47.1%)를 얻은 강...
그는 지난 1월 수원을 찾아 주요 도시의 철도를 지하화하고 전국 주요 권역에 GTX를 도입하는 교통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곳은 수원정이다. 민주당 3선 현역 박광온 의원이 친명(친이재명) 김준혁 경기도당 대변인에게 패해 공천에서 배제됐다. 여당에선 수원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이 교수가 대항마로 나선 상황이다.
윤 대통령은 이와 별개로 민생토론회에서 인천 내 신도시 광역교통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지하철 5·7호선 청라 연장 △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직결 등 도시철도 연장과 광역철도 확충 사업 △수인선-경부고속철도 연결 △월곡-판교 KTX 노선 완공(2028년) 등도 약속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인천의 숙원이 경인선 철도와 경인고속도로...
윤 대통령은 GTX B 노선 착공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GTX B 노선이 개통되면 착공 기념식이 열린 인천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3분, 서울역까지 29분 만에 도착하는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대로 연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향후 GTX B 노선을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춘천까지 연장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GTX-B 노선과 관련 윤 대통령은 "오늘 착공해 2030년까지 차질없이 개통할 것"이라며 "B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과 인천 도심 간 30분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혁명이 시작된다. (GTX) D, E 노선도 내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 임기 내 착공 기반을 확실히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영종도, 청라, 검단, 계양 등 인천 곳곳의 신도시에 광역교통 여건도...
이를 위해 노후화된 의왕 ICD, 군포 IFT 등 5대 내륙물류기지는 현대화해 그 기능을 강화하고 서울 신정·양재 화물 터미널 등 도심 노후 물류시설은 주거·문화시설 등이 융·복합된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조성한다.
항만배후단지는 2030년까지 3100만㎡를 공급하고 첨단산업·외자유치를 위해 항만형 자유무역지역도 평택, 인천신항 등으로 확대 지정한다.
인천공항에는...
보고서는 "경기·서울 접근성 향상과 경기 지역 신도시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교통 인프라 개선 필요성이 증가했고, 철도 노선을 건설하면서 교통 인프라 관련 토픽이 추출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도시개발 키워드와 관련해선 "수도권 인구유입이 증가해 동탄, 운정, 하남교산 등의 신도시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추출된 것으로...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이 오른 가운데, 교통비 절감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 실제로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의 구매자 연령대를 살펴본 결과, 20대(30%)와 30대(29%) 청년층이 구매자의 절반이 넘는 59%를 기록했다. 이처럼 공약에 대한 수요는 충분하지만, 관건은 재원 마련에 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해 예산안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