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대책위원회는 29일 오전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 운용사인 자비스자산운용·헤이스팅스자산운용, 팝펀딩 관계자 등을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투자제안서 등을 통해 제시한 대출채권의 일부 차주 명단과 차주의 대출·상환 이력도 허위였다"며...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라임 자금이 투자된 코스닥 상장회사 에스모의 시세조종에 가담해 100억 원이 넘는 부당 이득을 챙긴 대부업자 황 모 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25일 밝혔다.
황 씨는 에스모를 무자본 인수한 조 모씨의 부탁을 받고 자신이 운영하는 법인 계좌를 이용해 103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일 이 전 대표를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채널A 이모 기자의 편지를 받고 대리인 지모 씨를 보내 취재에 응한 경위 등을 살펴보고 있다.
이 기자는 이 전 대표를 상대로...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노무현재단이 "검찰이 재단 혹은 유시민 이사장의 계좌를 불법으로 들여다봤는지 의심된다"며 보낸 공문을 전날 서울남부지검에 이첩했다.
남부지검은 내용 검토를 거쳐 신라젠 수사팀인 금융조사1부(서정식 부장검사)에 배당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공문 원본이 우편 접수되는 대로 해당 수사팀에 내려보낼...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라임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8시께 이 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김 회장은 검찰에서 이 씨의 소개로 더불어민주당 A 의원을 만나 현금 수천만 원과 고급 양복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또 스타모빌리티 대표로 취임한 뒤 지난해 평소 알고 지내던 청와대 고위관계자와...
또 검찰은 유 회장이 2012년 발생한 스포츠서울 주가조작 사건에 관여했고, 이에 대한 수사가 벌어지자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이던 김형준 전 부장검사와 친분이 있는 검사 출신 변호사 박 씨를 통해 수사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의심한다.
유 대표와 박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9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4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슈펙스비앤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캄보디아 리조트 투자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스포츠 의류와 화장품 유통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이 회사는 2018년 1월 라임의 아바타 펀드로 불리는 라움자산운용과 캄보디아 해외 사업을 추진했다. 라임자산운용은 슈펙스비앤피에...
서울남부지검은 앞서 지난달 29일 문 대표가 신라젠 상장 전에 자기 자금 없이 ‘자금 돌리기’ 방식으로 35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했다며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문 대표는 회사의 경영을 정상화하고 주식시장에서의 거래 재개를 위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제약ㆍ바이오업계는 문 대표의 사퇴가 거래소의 실질심사...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이날 KB증권 델타원솔루션부와 리스크관리본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에이프런티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프런티어는 ‘라임의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회장이 인수를 시도했던 회사다.
KB증권은 라임자산운용의 아바타 펀드로 불리는...
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이날 장 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금융알선ㆍ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장 씨는 대신증권 반포지점센터에서 2480억 원 상당의 라임 자산운용 펀드 상품을 판매하면서 수익률, 손실 가능성 등을 숨기거나 알리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또 고객...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서정식 부장검사)는 이날 신라젠 수사 결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문 대표를 포함해 4명을 구속기소하고 동부증권 임직원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양벌규정에 따라 동부증권 법인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문 대표가 2019년 6월 채권회수 조치 없이 자본잠식 상태인 자회사에 500만 달러(약 60억 원)를 대여한...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서정식 부장검사)는 문 대표와 친척 조모 씨 등의 재산에 대해 추징보전을 법원에 청구해 인용 결정을 받았다. 추징보전은 피의자가 범죄수익을 빼돌릴 수 없게 재산의 처분을 금지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결정으로 문 대표의 재산 854억8570만 원과 조 씨의 재산 194억3210만 원이 동결됐다.
이들은...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서정식 부장검사)는 문 대표를 구속기소하고, 페이퍼컴퍼니 사주 A 씨와 신라젠 창업주 B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
문 대표는 자기 자금 없이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자금 돌리기 방식으로 35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1000만 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1918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또 특허...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원유ETN 투자자단체 김태욱 대표 등 60명은 이날 신한금융투자와 삼성증권을 배임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1400여 명이 모인 투자자단체를 대변하는 김 대표는 "증권사들이 투자자 보호를 핑계로 시장에 개입하면서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투자자들이 문제를 제기한 상품은 미국 서부 텍사스산...
박 판사는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장 전 부사장은 대신증권 반포지점센터에서 2480억 원 상당의 라임 자산운용 펀드 상품을 판매하면서 수익률, 손실 가능성 등을 숨기거나 알리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지난 19일 장 전 센터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잠적했다가 5개월여 만인 지난달 23일 서울 성북구 한 빌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이번 수원여객 회삿돈 횡령 혐의로 기소된 김 회장은 수원지법에서 해당 혐의로 재판을 받는 동시에 서울남부지검에서 라임 사태와 관련한 조사를 받게 된다.
민주당과 시민당은 윤리위원회 개최 하루 전인 6일 서울남부지검에 재산 축소 신고 등 허위사실 유포에 관한 공직선거법 위반, 정당의 공직자 추천업무 방해,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양정숙 당선인을 고발했다.
양정숙 당선인도 개인정보 무단유출 등의 혐의로 시민당과 KBS를 형사 고소했다.
잃을 위기에 처한 라임이 일부라도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라임 사태를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은 스타모빌리티에 대한 라임의 투자가 김봉현 회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결론 내린 상태다. 김 회장은 수사망을 피해 도피하는 와중에 측근을 통해 이 자금을 빼돌린 뒤 재향군인회 상조회 인수에 쓴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전날 이 전 부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수재 등),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이 전 부사장은 코스닥 상장사 리드에 라임 자금 300억 원을 투자해주는 대가로 명품 시계, 가방, 수입 자동차 등 총 14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내부 정보를 이용해 라임...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서정식 부장검사)는 8일 문 대표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문 대표는 신라젠이 개발한 면역 항암제 후보물질 '펙사벡'의 임상 중단 사실을 공시하기 전 회사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대량으로 팔아 대규모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