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검언유착 의혹 제보’ 이철 전 대표 재소환

입력 2020-06-22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협박 피해자로 지목된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재소환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일 이 전 대표를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채널A 이모 기자의 편지를 받고 대리인 지모 씨를 보내 취재에 응한 경위 등을 살펴보고 있다.

이 기자는 이 전 대표를 상대로 취재하는 과정에서 검사장과의 친분, 수사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이 전 대표를 협박한 혐의로 고발됐다.

검찰은 이 기자를 강요미수 피의자 신분으로 여러 차례 불러 조사하고 의혹의 당사자인 현직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 기자는 14일 전문수사자문단을 소집해 달라는 진정서를 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 19일 대검 부장회의를 거쳐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결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08,000
    • -0.6%
    • 이더리움
    • 5,282,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1.16%
    • 리플
    • 726
    • +0.28%
    • 솔라나
    • 233,900
    • +0.69%
    • 에이다
    • 626
    • +0.32%
    • 이오스
    • 1,131
    • -0.62%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1.09%
    • 체인링크
    • 25,620
    • +2.93%
    • 샌드박스
    • 604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