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씨 측 변호인과 서 씨 측 변호인도 허위공시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8월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광배 부장검사)은 정 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한 달 뒤 박 씨와 서 씨도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가 정 씨와 함께 프로톡스투자조합을 전면에 내세워 2016년 3월 디에스케이 주식 210만 주를...
변호인들은 “기소된 지 한 달이 지났는데 증거를 열람하지 못하고 있어 인부가 어렵다”며 “증거를 볼 수 있게 재판부에서 검찰에 독려해주셔서 재판이 공전하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사건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수사 과정에서 진술 담합, 회유 등이 있을 수 있다”며 “증거인멸 수사가 마무리돼야 열람복사를 허용할 수 있다”고...
왕진진과 낸시랭은 각각 변호인을 대동해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서 재판부는 낸시랭에 대한 피해자보호명령 처분을 내렸다.
앞서 낸시랭은 피해자보호명령을 청구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 법원은 임시보호명령을 내렸다. 이날 피해자보호명령이 확정됨에 따라 법원은 왕진진에게 낸시랭의 주거지로부터 퇴거 등 격리, 주거·직장 등에 100m 이내 접근금지...
접합에서는 서 씨 측의 주장대로 항소심이 새로 선임된 사선변호인에게도 소송기록접수통지를 다시 해 항소이유서 제출 기간을 추가로 보장해 줘야 하는지가 쟁점이 됐다. 형사소송법상 피고인 측은 소송기록접수통지를 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항소이유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동안 대법원은 국선변호인이 사선변호인으로 교체될 경우 소송기록접수통지를 다시...
14일 경기 분당경찰소에 출석한 김부선은 "그간 변호인 선임 문제나 조사 일정 문제로 경찰 관계자와 언론인 여러분께 혼선을 드려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강용석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향후 사건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부선은 강용석 변호사를 대동해 경기 분당경찰서 포토라인에 섰다. 김부선 옆에 서 있던 강 변호사는 “오늘...
반면 신 명예회장 측 변호인은 “행동 패턴을 볼 때 (신 명예회장이) 영화관 매점을 개인에게 경영하게 했을 리 없다”며 “임차해주더라도 돈은 제대로 받으라고 했고, 700억 원을 위해 매점을 임차했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증여세 포탈에 대해 “한국에서 주식을 넘길 때 주변 임원들이 세금 문제를 얘기했다면 당연히 돈을 냈을 것”이라고...
신 회장은 신 전 이사장과 서 씨 모녀에게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권 등 일감을 몰아주거나 부실화한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계열사를 동원하는 방식 등으로 회사에 1249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됐다. 신 회장은 신 명예회장과 함께 신 전 부회장 등에게 500억 원 상당의 급여를 부당하게 준 혐의도 있다.
그러면서 "총괄부사장으로 임명이 됐다는 건 재판 중 처음 알았다"며 "나는 백화점만 담당했다"고 말했다.
신 전 이사장은 서 씨 모녀와 함께 신 명예회장에게 롯데시네마 매점 사업권을 받아 운영하면서 회사에 774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롯데그룹 일가에 대한 다음 공판은 8월 17일 오전 10시 10분에 열린다.
이에 신 회장 측 변호인은 "신 명예회장은 자녀들의 급여 통장을 직접 관리했고 심지어 신 전 부회장은 환갑이 다 돼서야 (통장을) 받았다"면서 "가족들 급여는 신 명예회장이 직접 채정병 전 사장에게 급여 내용을 적어주고 집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검찰은 신 회장이 서 씨 모녀에게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권 등 일감을 몰아준 혐의와...
이에 안 전 검사장 측 변호인은 "서 검사가 피고인과 대면하기 난처하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피고인이 방어권을 제대로 행사하기 위해 증인신문에 관여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인사상 문제는 피고인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피고인의 증인 대면권이 원칙대로 보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부장판사는 증인 대면권을...
장녀인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소진세 사회공헌위원장, 강현구 전 롯데홈쇼핑 사장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의 항소에 앞서 신 총괄회장은 변호인을 통해 27일 1심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조사 결과 신 회장은 신 이사장과 서 씨 모녀에게 774억 원 상당의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확인됐다. 부실화된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계열사를 동원해 471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
더불어 신 총괄회장과 함께 신동주 전 부회장 등에게 급여 명목으로 500억여 원을 부당하게 준 혐의를 받는다.
정 변호사 유족협의회 변호인단과 유족 대표인 고인의 친형 정모 씨는 24일 서울 서초동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 변호사의 사망 경위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이날 유족 등은 정 변호사의 죽음을 둘러싼 △투신한 바다 수심 △미발견된 휴대폰 2대 △사망 현장의 타인 흔적 △고인의 손에 번개탄 흔적이 없는 점...
신 회장은 신 이사장과 서 씨 모녀에게 774억 원 상당의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조사됐다. 부실화된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계열사를 동원해 471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 또 신 총괄회장과 함께 신동주 전 부회장 등에게 급여 명목으로 500억여 원을 부당하게 준 것으로 드러났다.
부인 서 씨,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 3명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신 회장 측은 이날 롯데 조세분야 자문을 맡은 A로펌 관계자를 증인으로 신청할 의사를 내비쳤다. 재판부는 일단 검찰의 수사자료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변호인이 신청하는 증인은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변호인에게 서둘러 서류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A로펌...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상동 부장판사)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신 총괄회장과 서 씨,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첫 공판을 열었다.
신 총괄회장 측은 "지난해 검찰 방문조사 당시 신 총괄회장이 '나는 탈세를 전혀 하지 않는다. 신문에 나고 창피해진다. 직원들에게 절세는 하라고 했지만 탈세를 하라고 한 적은...
참여한 변호인은 수수방관하고 조서를 읽고 동의한 건지 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게다가 애초 혐의를 부인하던 안 전 수석이 현재 상당히 많은 부분을 번복해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다음 재판은 다음 달 1일 열린다. 이날 오전에 증거조사를 한 뒤 박채윤 씨 증인신문을 할 예정이다.
안 전 수석은 2014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김 원장 부부로부터 병원의...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은 “하 의원에 대한 고발도 변호인단이 검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후보 캠프의 위철환 법률지원단장이 심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하자, 심 부의장은 강하게 반발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심 부의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고발을 통한 일시적인 겁박으로 국민의 의혹을 막겠다는 전형적인 퇴행 정치”라면서 “필적...
검찰조사 결과 신 회장은 신 이사장과 서 씨 모녀에게 774억 원 상당의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확인됐다. 부실화된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계열사를 동원해 471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 또 신 총괄회장과 함께 신동주 전 부회장 등에게 급여 명목으로 500억여 원을 부당하게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사장과 서 씨 모녀에게 774억 원 상당의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조사됐다. 부실화된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계열사를 동원해 471억 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 또 신 총괄회장과 함께 신동주 전 부회장 등에게 급여 명목으로 500억여 원을 부당하게 준 것으로 드러났다.
신 총괄회장 등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 변론기일에서 변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