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거래 비중이 100%인 계열사는 48개 기업집단의 138곳이었고, 주된 업종은 사업지원서비스업, 부동산업,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 등으로 나타났다.
총수 일가 또는 총수 2세의 지분율이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경향은 여전했다. 특히 총수 2세 지분율이 20% 이상인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22.7%로, 20% 미만인 회사(11.5%)의 2배 가까이 높았다....
응답 기업들은 활용하기 어려운 조세지원제도의 또 다른 예로 △경력단절여성 채용 시 동일업종 경력자인 경우만 공제(72.3%) △ 신산업 인프라 구축 등 전국적 투자가 필요한 경우도 수도권 설비투자는 지원 제외(65.5%) △연구소 보유한 기업에만 R&D 공제해줘 연구소가 불필요한 서비스업 등에 불리(61.6%) 등을 꼽았다.
다른 나라에는 없는 세법상 규제로...
2020년 기준 청년(29세 이하) 개인사업자의 비중이 높은 업종은 소매업(11.6%), 음식업(6.7%), 서비스업(5.5%), 대리ㆍ중개ㆍ도급업(5.4%) 등 순이었다. 청년 개인사업자 폐업률은 소매업 24.1%, 음식업 19.4%, 서비스업 19.2%, 대리ㆍ중개ㆍ도급업 20.0% 등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한경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진입장벽이 낮은 소매업, 음식업 등의 창업으로...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은 축사에서 “내부통제제도 발전을 통해 금융산업이 고객만족을 지향하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업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송옥렬 교수, 법무법인 율촌 이희중·맹주한 변호사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송옥렬 교수는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제도의 도입배경과 법적성격’이라는...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3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서비스업생산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6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2분기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모든 지역에서 서비스업생산이 증가한 바 있다. 다만 2분기(5.7%)보다는 증가세가 둔화됐다.
이민경 통계청...
중소기업중앙회가 도ㆍ소매업, 숙박ㆍ음식점업, 예술ㆍ스포츠ㆍ여가관련서비스업 종사 소상공인 603개사를 대상으로 ‘위드 코로나 시행에 대한 소상공인 인식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소상공인의 58.7%는 ‘확진자 급증은 다소 우려되지만, 생업 유지를 위해 위드 코로나 시행은 불가피하다’고 응답했다.
‘크게 우려되지 않으며, 위드...
또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7만8000명), 도매 및 소매업(-4만4000명) 등에서 감소세가 나타났다.
직업별 비임금근로자는 서비스·판매종사자 224만6000명(34.0%), 기능·기계조작종사자 147만5000명(22.3%), 농림어업숙련종사자 143만5000명(21.7%)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관리자·전문가(-7만70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2만3000명) 등에서 줄었고...
그래서 개정법에서는 노동계의 요구를 어느 정도 받아들여, 법정 노동시간의 예외 적용이 인정되던 특례업종을 종전의 26개 업종에서 5개 업종(육상운송업, 수상운송업, 항공운송업, 그 외 운송 관련 서비스업, 보건업)으로 축소했다. 한편 만 15세 이상부터 만 18세 미만 노동자의 법정근로시간은 1주일 40시간에서 35시간으로, 연장근로시간은 6시간에서 5시간으로...
또 다른 대면서비스 업종인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도 1만 명 줄었다. 정부와 지자체 일자리 사업을 포함한 공공행정 종사자도 8만8000명 줄었다. 지난해 공공행정 일자리가 급증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반면 제조업 종사자는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2만6000명 늘어 5개월째 플러스를 유지했고,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11만8000명)...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주요 선진국은 탄소중립 달성에 최대 60년의 세월이 있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2년에 불과하다"며 "산업구조도 서비스업 위주인 선진국에 비해 제조업 비중이 높아 탄소 감축에 불리하고, 신재생에너지 자원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50년까지 무탄소 전원인 원자력 발전 비중을...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과 교육서비스업, 직업별로는 단순노무종사자에서 비정규직이 큰 폭으로 늘었다. 비정규직 유형별로는 기간제 등 한시적 근로자가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비정규직 증가의 주된 배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다. 불황 산업에선 불황을...
25일 김웅 한은 조사국장은 한은 출입기자 워크숍을 겸한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우리 경제의 주요 이슈 점검’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 방역정책 전환에 따라 경제주체들의 대외활동(이동성)이 10% 늘 경우 대면서비스 카드지출액은 5%(금액기준 월평균 1조2000억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그 효과는 올 4분기(10~12월)와 내년...
특히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서비스업 생산이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제조업 생산도 나란히 줄었다. 다만 백신접종 확대 등 방역상황이 개선되는 부분은 경기 회복을 돕는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밖에 통계청은 27일 8월 인구동향을 공개한다. 7월 출생아 수는 2만2352명으로 1년 전보다 2.8%(647명) 감소했다. 1981년 월간 기준 통계 작성 이후...
경총은 이 보고서에서 최근 고용 흐름의 특징으로 △서비스업 고용 양극화 △노동시장 미스매치 심화 △30대 취업자 감소를 꼽았다.
최근 기업의 인력 부족률이 상승세로 전환하고 부족 인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력 부족률은 규모가 작은 사업장일수록 높게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5인 이상 사업체의 인력 부족률은...
과거에 네이버도 부동산 서비스업에 진입했다가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고 골목상권 침해로 인한 반감을 사서 철수한 적이 있다. 당시 네이버는 공정위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상생한다는 명분으로 500억 원을 출연하여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을 설립했다. 그러나 재단의 운영이나 사업은 네이버의 산하단체처럼 움직이고 있다. 상생기금을 이용해 빌딩을...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혁신도시 내 제조업과 지역서비스업 고용은 유의하게 증가했으나, 지식기반산업 고용 창출은 확인되지 않았다. 오히려 광주·전남과 울산에서는 지식기반산업 고용이 줄어들었다. 이들 지역에는 부산 영화산업, 강원 의료산업 같은 이전기관과 시너지가 가능한 산업이 부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문 연구위원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취업자 상위 5개 산업에 자동차 제외 소매업, 음식점·주점업, 도매·상품중개업, 교육서비스업, 사회복지서비스업이 포함됐다. 자동차 제외 소매업과 도매·상품중개업 비중이 15.7%로 서울보다 다소 작다. 울산은 대면서비스업 비중이 작지만,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과 기타 운송장비(조선 등) 제조업이 부진을 지속하고 있다.
공통적으로 취업자가...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결과에 따르면, 산업 중분류별로 올해 상반기 자동차 제외 소매업과 도매·상품중개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8만2000명, 8만1000명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대면서비스업인 음식점·주점업(6만8000명)과 교육서비스업(6만6000명)이 회복세로 돌아선 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