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은 박창종(60) 전 생명보험협회 부회장을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박 신임 감사는 보험감독원과 금융감독원에서 보험검사국장, 런던사무소장, 보험감독국장을 두루 거쳐, 2006년부터 최근까지 생보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서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금감원에서는 개별업체나 사적 단체보다 공적기관이 훨신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생보협회가 가입자 통합시스템을 운영한 2007년 이후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하나 없었다”며 “업계 모두는 믿을 수 있는 협회가 소중한 고객정보를 관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혔다.
한편, 금감원은지난 14일까지 생손보협회 등을 대상으로...
이 부회장이 생보협회장을 오른 해에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 내정자는 은행연합회장 자리를 꿰찮다. 그는 농협금융 회장 자리에까지 올라 도돌이표 인사의 전형을 보여줬다.
모피아의 금융권 장악은 정권 말로 갈수록 그림이 완성되는 모양새다. 강만수 산은지주 회장,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진영욱 정책금융공사 사장, 장영철 자산관리공사 사장, 김정국 기술보증기금...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변액보험 제도개선 방안에 따르면 6∼8월 중 생보협회 공시기준을 개정하고, 협회와 각 보험회사의 공시시스템을 개편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사업비수준, 납입원금 대비 수익률 등이 알기 쉽게 공시되고, 사업비와 운용수수료 결정에 합리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이 마련된다.
특히 복잡하게 구성돼있는 변액보험상품의 펀드...
생보협회의 수장 김규복 회장은 금융 분야에서 공직 경력을 쌓은 만큼 금융업의 이론과 실무 관련 지식이 해박하기로 유명하다. 김 회장은 경기고등학교, 서울법대를 나와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의 관료출신이다. 그는 재정경제원 시절 증권제도담당관, 금융정책과장, 금융정보분석원장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직을 두루 거쳤다....
생보협회가 탄생한 목적은 생보사 전반의 현안 문제에 대한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회원사 상호간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유지하는 것이다. 생보협회의 주요 업무는 국내외 보험전반에 대한 조사·연구, 생보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통계작성 및 자료 발간, 생보모집종사자 자격관리 및 전문화, 보험사기방지 및 계약정보 관리 등이며 이밖에도 설계사 자격시험...
생보협회는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회원사들의 입장을 대변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힘들다. 시쳇말로 못하면 홀로 비난을 받아야 하고 잘해도 그다지 표시가 안 난다. 회원사들 입장에선 협회는 항상 2% 부족할 수 밖에 없다.
회원사들이 협회에 바라는 것은 크게 3가지다.
생보사 이미지 개선을 위해 대(對) 국민 홍보를 잘 해 줄 것과, 이익단체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업계를 대변해 목소리를 내야하는 부담감만큼 생보협회에 거는 회원사들의 기대또한 크기마련. 회원사들이 바라보는 생보협회는 어떤 모습일까.
明(명)
생명보헙협회의 어깨가 무겁다. 업계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원과 보험사간, 소비자 단체간 이견을 조율해나가야 하는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많은 잡음이 끊이지 않기 마련이다. 현재...
27%와 생보 0.40%, 손보 0.36%인 방카슈랑스 채널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수치다.
당초 금융당국에서는 방송에 대해서도 주요 내용을 사전 심의 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실상 사전에 광고를 제작해서 소비자 심의를 거친 후 재촬영 한다는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비용적인 측면에서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협회를 통해 각 사별 의견을 취합중이다.
또 홈쇼핑 채널에서...
현재 생보협회 사이트에는 729개 변액연금보험의 상품정보가 공개돼 있지만 수익률은 물론 어떤 상품이 잘 팔리는지, 상품별 특징은 무엇인지 전혀 비교할 수 없다. 단순하게 나열만 해놓은 셈이다.
물론 보험사들은 “국내 변액연금 상품은 대부분 사망보험과 펀드, 연금이 결합된 복잡한 형태라 수익률을 표준화해 아렬줄 수 없다”고 해명한다. 하지만 회원별 수익률...
생보협회는 “금소연은 심각한 오류가 있는 잘못된 정보로 소비자의 합리적 판단을 저해했다”고 밝히면서 법적 대응에 나서는 초강경 태도를 이례적으로 보였다.
그러자 금소연은 변액연금 2탄 보고서까지 내면서 보험사의 취약점인 사업비를 공략했다. 저축성 보험 공시이율 평균인 4%를 매년 기록하는 펀드 수익률로 산정하더라도 가입한 지 10년 뒤 해약하면 46개...
생보협회는 금소연이 명백히 사과 표명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유감으로 생각하지만 오해는 충분히 풀었기 때문에 논란을 확산기키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생보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금소연이 스스로 보도참고자료 배포를 통해 일부 오류를 시인하고 올바른 내용을 전달하려고 하는 점에 대해서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생명보험협회 통계에 따르면 2011회계연도(2011.4~2012.3) 1월말까지 10개월간 은행계 4개 생명보험사가 거둬들인 초회보험료 9687억여원 중 방카슈랑스(7976억원) 비중은 82.3%에 달했다. 특히 KB생명은 매출 중 95.6%를 은행 창구에서 판매했다. 그나마 2008년 이후 4년간 매년 두자리 수 이상의 대면채널 비중을 기록한 회사는 신한생명이 유일하다.
우선 KB금융지주는 ING생명...
6일 생보협회 측은 “변액연금에 대한 금소연의 왜곡된 비교분석으로 업계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에 큰 혼란이 초래됐다”고 밝혔다.
금소연은 지난 5일 ‘변액연금보험 비교정보’라는 제목의 ‘K-컨슈머리포트’ 제2호를 발표했다.
국내 주요 생보사가 판매 중인 변액연금상품 60개 가운데 6개를 제외한 나머지 상품의 실효수익률이 물가상승률...
생보협회는 금소연의 컨슈머리포트가 변액연금의 운용구조를 고려하지 않고 수익률을 계산한데다, 각각 다른 성격의 상품들을 하나로 싸잡아 통계치를 뽑아내 공정성이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같은 지적들도 일리가 있어 보인다. 금소연은 매달 20만원씩, 10년간 납입했다고 가정해 연환산 수익률을 산출했다. 총납입보험료 원금(2400만원)이 계약 체결 시점에...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생보협회·손해보험협회·금융투자협회·여신전문금융협회 등 5대 금융협회는 최근 은행·보험·증권 등 회원사에 ‘핵안보 정상회의 홍보지원 협조요청’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는 ‘금융기관 사옥에 핵안보 정상회의 관련 현수막을 설치하라’는 등의 세부적인 요청사항까지 나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수막과 관련해 크기, 수량...
제 31대 생보협회 회장을 역임한 그는 2008년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간 생보협회를 역임해오며 생보사 상장, 보험업법 개정 등 보험업계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일등공신으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부동산관련 전문 회사인 코람코자산신탁에서도 향후 이 전회장의 행보가 기대되는 상황인 것.
한편 48년생인 이 전회장은 충남 논산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실제 이들 강원도 출신 업계 금융인들 가운데, 전 생보협회 남궁훈 회장예금보험공사 이승우 이사장 등 쟁쟁한 베테랑 금융인들이 모두 강원도 출신이다.
강원도에 이어 2대째 이어온 협회장 공통 분모는 바로 KDB대우증권. 황 전 회장은 지난 76년부터 대우증권에 입사한 토박이 증권맨 출신이다.
99년까지 대우증권 부사장을 역임한 후 2003년까지 메리츠종금증권...
2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011회계연도(2011.4 ~ 2012.3) 4월~10월까지 생보사들이 거둬들인 변액보험 초회 수입보험료는 1조5956억원으로 2010년 같은 기간(9446억원)에 비해 68.9%나 늘어났다.
삼성생명이 4797억원을 거둬들여 85.6%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대한생명(2407억원)과 교보생명(1761억원)도 40%대의 성장률을 보였다. 또 중소 생보사 가운데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