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차기 비대위원장으로 정 부의장을 모시기로 의총에서 결정했다"며 "이번에 새 비대위장 후보를 물색할 당시 제일 처음 떠오른 게 정 부의장이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정 부의장과 통화하고 세 번이나 방에 찾아가 설득했다"며 "당 원내대표를 역임했고, 의원들 신임을 받아...
하지만 외부 영입이 난항을 겪으면서 정 부의장도 생각을 바꾼 것으로 파악됐다.
여권 관계자는 "아직 (정 부의장이) 결심을 굳힌 것은 아니지만 고심해보겠다는 뜻을 당에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늦게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새 비대위원장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정 부의장이 수락하지 않을 경우 발표가 늦어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 전 대표 소송대리인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가처분 신청 검토를 밝히며 “권성동 대표의 현재 직위는 원내대표이자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 권한을 행사할 경우 권한대행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원이 비대위 출범을 무효라고 했으므로 여전히 당대표 및 잔존 최고위원 지위는 존속한다”며 “이준석은...
당 대표 권한대행이 의원들과 당원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서 발표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새 비대위원장으로 유력시되던 주 위원장이 위원장직을 거절하면서 국민의힘은 다시 대혼돈으로 접어들었다. 당 대표 권한대행인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3선 이상 중진•재선•초선 의원 릴레이 모임을 주재하면서 당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새 비대위원장은 오는 7일 권성동 원내대표가 공개할 예정이다. 주호영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다시 맡는 방안이 유력하다. 국민의힘은 추석 전 새 비대위 출범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4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 전환 요건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된 당헌은 ‘당 대표 사퇴 등 궐위, 선출직...
박 원내대표는 "최근 계속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주가조작 새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국민의 의혹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사기관은 봐주기로 일관해서 의혹을 해소할 수 없는 단계로 가고 있다"며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주가조작, 허위경력 문제 등에 대한 특검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특검과 관련해서...
박 대변인은 "현재 있는 비대위는, 물론 지금까지도 권한 행사를 안 하고 있었지만, 사실상 형해화하고 해산됐다고 이해하면 된다"며 "당 대표 권한대행인 권성동 원내대표가 현재 상황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는 지난달 16일 출범했지만, 이준석 전 대표의 비대위 출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인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는 7일 새 비대위원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주호영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다시 맡는 방안이 유력하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제4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 전환 요건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당헌 개정을 통해 '당 대표 사퇴 등 궐위, 선출직 최고위원 및 청년...
이준석 전 대표 측, “민사소송법 제186조에 의거, 비대위원 송달 거부 안 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보낸 가처분 신청서를 권성동 원내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7명(성일종·엄태영·전주혜·정양석·주기환·최재민·이소희) 비대위원들이 송달받기를 거부하자 이 전 대표는 “가처분 지연시키려고 하는 전술이냐”고 반발했다.
이 전 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아니...
‘비대위원장의 사고가 발생한 경우 원내대표, 최다선 의원 순으로 직무를 대행한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이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당시 상황에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서병수 전국위 의장이 전국위를 열지 않겠다며 사퇴한 것에 대한 대응방안도 마련됐다. ‘전국위 의장은 비대위 설치를 위한 후속 절차를 지체 없이...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후보군 김학용·박대출·윤재옥·조해진 의원 등권성동, 이르면 새 비대위 출범하는 8일경 거취 입장 밝힐 수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새 비대위 구성 후 사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벌써부터 후임자에 관심이 쏠린다. 김학용·박대출·윤재옥·조해진 의원 등이 본격적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우선 3선의 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이...
그러면서 "또 비대위 15인 중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당연직으로 두는 규정을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원내대변인은 "당대표 지위와 권한, 최고위 지위와 권한은 비대위 구성 이후 상실된다고 명확히했다"면서 "비대위원장의 궐위 또는 사고시 직무대행이나 권한대행을 어떻게 할 건지 순위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초·재선 의원들이 새 원내대표 선출을 주장하는 중진들에게 정면으로 반기를 드는가 하면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를 포함해 아예 ‘원점’인 최고위원회로 복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정치권에서는 이들 모두 각각의 정치적 셈범이 깔린 의견들이어서 조율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악의 경우 이준석 전 대표와의 싸움이 아니라 국민의힘 내부...
그러면서 비대위 체제가 아닌 새 원내대표를 뽑아 직무대행 체제로 가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원내대표 직무대행에는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적임자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주호영 위원장은 과거 원내대표 경험이 있고 비대위원장으로 저희가 추대한 분”이라며 “당 의원들 입장에선 지도부로서 이 상황을 잘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당이 결국 당헌·당규를 개정해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사퇴요구가 이어진 권성동 원내대표의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대행 직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30일 의원총회를 열어 추석 전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해 당헌 96조 등 당헌·당규 개정안을 추인했다.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된 의원총회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중점적으로...
권 원내대표가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후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버티는 이유다. 퇴진을 매개로 모종의 반대급부를 요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동안 대통령실과 윤핵관을 대신해 악역을 맡아온데 대한 보상이 주어져야 불명예 퇴진을 받아들 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정일환
그러나 현 원내대표는 리더십을 잃고 동력과 명분이 없으니 새 원내대표가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는 여권발 막장 드라마를 보고 있다. 국민들께 송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법원이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정지만 결정했지만, 법원 판단의 취지는 비대위 자체가 원천 무효라는 것이다”며 “이런 상황에서 다시 당헌‧당규를...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헌·당규를 개정해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의원총회 결과를 두고 반대 의견이 나오는 것에 대해 "의총을 통해 새로운 비대위 출범을 결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의견이 표출돼 당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현재 당의 위기는 전 대표의...
그는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당정대 협의회에서 (권 원내대표 앞에서) ‘국민께 죄송하다’ 이런 표현을 했다”며 “오동잎이 떨어졌으면 가을이 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가 물러가고 원내대표를 뽑아서 새 비대위원장이 된다고 하면 이 전 대표도 자기 갈 길을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의원총회 국민의힘 지도부 결정할 권한 없어상임전국위 위원 1/4 이상 전국위 개최 동의해도 거부하겠다권성동 원내대표 사퇴하고 새 원내대표가 직무대행 해야이번 사태 원인 제공한 사람들이 이준석 대표 만나야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인 서병수 의원이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원총회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결정하는 문제에 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