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총 결과 부정하면 위기 계속"..."최고위 체제 복귀 불가능"

입력 2022-08-30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30일 "의총에서 의결한 것을 곧바로 부정할 경우 지금 위기가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헌·당규를 개정해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의원총회 결과를 두고 반대 의견이 나오는 것에 대해 "의총을 통해 새로운 비대위 출범을 결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의견이 표출돼 당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현재 당의 위기는 전 대표의 성상납 의혹 무마 시도가 윤리위 징계를 받음으로써 촉발됐음이 주지의 사실"이라며 "당 대표 징계 직후 당 기조국은 당헌·당규에따라 당시 상황을 당 대표의 사고로 규정했고, 원내대표의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가 출범했다. 여기 있는 의원들 역시 의총 통해서 이를 추인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7월 말에 최고위원들 연이은 사퇴가 있었고 곧바로 비대위로 전환을 요구하는 당 소속 의원들 수십명의 '연판장'까지 돌았다. 이에 다시 의총을 열고 당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물어서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며 "당시 제 기억엔 한 분 제외하곤 모두 비대위 출범에 찬성했음을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 징계 이후 위기 때마다 모든 것을 의총을 통해 민주적으로 토론했고 총의를 모았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위기의 본질을 인식해야 한다"며 "지금 위기는 당대표 징계라는 초유의 사태와 당헌·당규 미비가 결합한 구조적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헌·당규 개정을 통한 새 비대위 출범 말고 어떤 대안이 있나"라면서 "최고위 체제로의 복귀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수입 의존 끝낼까”…전량 수입 CBD 원료 국산화 시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366,000
    • +3.45%
    • 이더리움
    • 3,548,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3.09%
    • 리플
    • 2,130
    • +0.61%
    • 솔라나
    • 129,400
    • +1.81%
    • 에이다
    • 371
    • +0.27%
    • 트론
    • 489
    • -1.41%
    • 스텔라루멘
    • 263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20
    • +0.59%
    • 체인링크
    • 13,890
    • +0.22%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