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 회의를 주재하면서 “20대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계파갈등을 청산하고 겸손하게 국민만을 섬기라는 명령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무성 대표와 최고위원회가 물러나면서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됐지만 당내 반발에 부딪혀 왔다.
원 원내대표는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저도...
안 대표는 이날 마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13 총선의 민심은 반성하란 것이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이제는 좀 다르게 하란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부터 독단과 독주 대신 대화와 협력으로 근본적 국정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설득하지 못하면 타협할 줄도 알아야 한다”며 “이젠 좀 다르게 해야 한다. 그래야 대통령이 남은 임기...
또 김무성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집단 사퇴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8시 40분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20대 총선 참패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지도부가 일괄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장에 원유철 원내대표를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도부는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서청원 김태호 이인제 김을동 최고위원과...
새누리당 비례대표 17번으로 당선된 김현아 전 건설산업연구위원은 도시계획학 박사로 1995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 연구위원에 발을 들인 뒤 20여 년간 부동산 분야를 연구해 왔다. 김 당선자는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 위원과 서울특별시 주거환경개선 정책자문위원,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부동산...
예상 투표율(사전투표 포함)이 최고 60% 수준에 이를 것이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측으로 미루어 볼 때 부동층은 505만명 정도다.
505만명을 차지하려는 여야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민주 김종인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결국 접전지와 부동층이 많은 수도권을 최대 승부처로 보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이곳에 화력을...
앞서 그해 7월엔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도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당 최고위원회 회의와 유세장에서 공공연히 금리인하를 외쳤었다.
금리인하 이후 한달이 지난 그해 9월에도 최 전 부총리의 한은 압박은 계속됐다. 당시 호주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회의에서 최 전 부총리는 이 총재와의 와인회동을 공개하며 “(금리인하는) 척하면 척”이라고 언급하기도...
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 수석 전문위원으로 일하면서 당시 정책위의장이던 진영 전 복지부 장관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전만복 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보건복지분야에서 30년 동안 공직생활을 수행했으며 가톨릭관동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으로 있다. ‘공무원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노연홍 가천대 메디칼캠퍼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새누리당 강봉균 공동선대위원장이 한국은행에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도록 한 것과 관련, “일본이 아베정부 이래로 실시했던 정책으로 이미 실패한 것으로 입증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최운열 국민경제상황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왜 우리가 일본의 실패한 정책을 따라가려 하는 것인지...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25일 김무성 대표 주재로 회의를 열고 논란이 됐던 6개 지역구의 공천안을 논의한 결과 대구 동갑 정종섭, 달성 추경호, 수성을 이인선 후보의 공천을 추인했다.
하지만 유승민 의원이 낙천해 무소속 출마한 대구 동을, 이재오 의원이 낙천해 무소속 출마한 서울 은평을, 그리고 서울 송파을에 대해서는 의결을 보류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2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의결이 보류된 6개 지역구에 대한 추인 문제를 논의한다.
이날 오전 11시30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최고위에는 전날 공천안 의결을 반대하고 ‘옥새투쟁’에 나선 김무성 대표도 참석한다. 김 대표는 당초 최고위를 열지 않겠다고 했지만 원유철 원내대표와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의 압박에 일단 수용했다.
다만 김 대표는...
그러면서 “대의정치와 정당정치의 기반부터 부정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위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최고위원회의를 정상화시키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집권당의 모습을 바로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들은 “김무성 대표는 당의 분열을 조장하는 작금의 사태를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해 최고위원회로 돌아와 책임있는 모습을...
친박계 최고위원들은 회의에서 김 대표의 부재를 ‘유고(有故)’ 상황으로 보고 원 원내대표가 김 대표의 권한을 대행, 지역구 공천안을 의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지도체제의 의미는 합의제”라면서 “의사 결정은 모두 최고위에서 해야 하는데, 그런 절차 없이 독단적으로 하는 것은 당헌·당규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김무성 5곳 무공천 선언한 채 부산행… 원유철과 견해차만 확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어젯밤 부산서 '자갈치 회동'을 가졌지만 견해 차이만 확인했습니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열지 않겠다고 고수했고, 원 원내대표는 최고위가 정상화되야 한다고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6시 후보등록 마감시한을 앞두고 김 대표의 '옥새 투쟁'과...
이재만 전 구청장은 김무성 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천안이 추인되면 최종 결정된다.
이로써 유승민 의원을 둘러싼 공천 공방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대구 동구을을 중심으로 유 의원과 이재만 전 구청장의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 사람의 맞대결에 해당 지역구 선호도 조사도 관심을 모은다.
앞서 지난달 연합뉴스와 KBS가 공동조사한 20대 총선 대구...
가치 중심으로 뭉쳐야 할 책임정당에서 국회의원 한번 더하기가 인생의 목표인양 생각하거나 내무반서 서로 총질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강자를 비판하고 자기를 부각하는 방법, 정치적 희생자 행세를 하는 것도 시급히 청산해야 할 국회의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 전 청장에 대한 단수추천안은 김무성 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인되면 최종 결정된다.
버렸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유승민 의원이 탈당한 대구 동구을 선거 후보자로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을 단수 추천했습니다. 이재만 전 청장에 대한 단수 추천안은 김무성 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인되면 최종 결정됩니다. 한편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유 의원에 대해 “(유승민 의원이) 버려진...
새누리당 투톱인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23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 의원 등 4.13 총선 공천문제를 놓고 다툼을 벌인 이후 술자리를 통해 화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 대표와 원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 김학용 대표 비서실장 등이 회의 직후 한 식당에서...
이어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언성을 높이며 다퉜습니다. 갈등의 핵심은 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였는데요. 비공개 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김 대표는 해당 지역의 무공천을 주장하며 “당 대표 못해먹겠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원 원내대표는 “당 대표가 끝까지 책임을 져야지 그렇게 하면 되겠냐”며 “너무하는 것...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 문제 등을 놓고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을 공천하는 게 옳다”는 의견을 내놓은 뒤 오후에 기자회견을 열어 유승민 의원 지역구(대구 동을)에 대한 무공천을 주장했던 김 대표는 비공개 회의 중 수차례 “못해먹겠다”며...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수성을 선거구를 여성우선 추천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미 이 지역에 공직후보 추천신청을 낸 사람이 주 의원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당 결정에 따라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뒤늦게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당 최고위원회는 이 후보를 수성구 후보로 결정했다. 그러자 주 의원은 이런 당 결정이 부당하다며 22일 가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