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당에서 6·4 지방선거부터 상향식 공천을 도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 “상향식 공천 도입은 단순한 당 쇄신을 넘어 정치쇄신 차원에서 정당사에 큰 획을 그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황 대표는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악마는 세밀한 곳에 숨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좋은 법을 살리는 길은 좋은 실천이 따를...
새누리당은 25일 국회 도서관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상향식 공천을 원칙으로, 제한적인 전략공천을 사실상 유지하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가결했다.
개정안은 지역별 여론조사와 경선 등을 통한 상향식 공천제도를 도입했다. 그러면서도 여성·장애인 등 정치적 약자와 공천 신청자의 경쟁력이 현저히 낮거나 신청자가 없는 지역에 한해 전략공천과 사실상 같은...
황 대표는 "그렇게 바꾸면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을 장기적 목표로 하는 상향식 공천의 취지가 너무 약해져 비판의 소지가 있다"고 말했고, 이 최고위원은 "여성·장애인만 우선 공천을 적용하는 안을 고수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은 25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달아 소집, 이 같은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할...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4일 민주당이 상향식 공천제를 도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 "이제 오픈 프라이머리(개방형 예비경선) 도입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된 만큼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치개혁특위에서 법제화에 좋은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상향식 공천제...
14일 단체는 성명서을 통해 "민주당이 상향식 공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3차 정치혁신안을 23일 발표하면서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가 또다시 좌초될 위기에 직면했다"며 "민주당마저 대선공약과 당론을 뒤집고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는 지방자치의 근간을 위협하고, 국민의 정치불신을...
안 위원장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는 지난 대선에서)여야 두 정당이 저의 주장에 동조해 경쟁적으로 혁신안을 내걸었고, 대선공약 중 가장 주요한 정치개혁공약이자, 대표적인 특권 내려놓기 공약이었다”며 “지금 여당은 그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공약이행 대신 상향식 공천이라는 동문서답을 내놓았다”고 비판했다.
안 위원장은 “더 이상 이런 정치가...
이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는 지난 대선에서)여야 두 정당이 저의 주장에 동조해 경쟁적으로 혁신안을 내걸었고, 대선공약 중 가장 주요한 정치개혁공약이자, 대표적인 특권 내려놓기 공약이었다”며 “지금 여당은 그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공약이행 대신 상향식 공천이라는 동문서답을 내놓았다”고 비판했다.
안 위원장은 “더 이상 이런 정치가 계속돼선...
새누리당은 공천제 폐지 대신 상향식 공천을 전면 도입함으로써 공약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새누리당은 오는 25일까지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 27일 최고위 의결을 거치는 등 지방선거 준비를 본격화한다.
‘3월 창당’을 선언한 안철수 신당의 움직임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와 관련, 새정치연합은 국회 정개특위의 최종 결론을 본 뒤...
민주당이 23일 공직후보자에 대한 국민참여경선 실시 등 '상향식 선출제도의 완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3차 정치혁신안 및 당 개혁안을 발표한 가운데 기초선거 공천 문제는 공식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조치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가 이날 '공직 후보자는 국민참여경선를 통해 선출하겠다'고 밝히면서 이 것이 6·4 지방선거에도 적용돌 지...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늘 김 대표가 상향식 공천, 그리고 공천 비리 근절을 위한 정치 혁신에 대해서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수석은 "상향식 공천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이 먼저 제안을 했고, 우리는 이미 당헌당규를 개정해서 오는 25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받기로 예정돼 있다"고...
민주당이 비리 혐의가 확인되면 전국 선거의 공천 대상에서 배제하고, 후보 선출에서도 상향식 선출제도를 확대한다. 또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권역별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와 석패율 제도를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정치혁신안 겸 당 개혁안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번...
민주당이 비리 혐의가 확인되면 전국 선거의 공천 대상에서 배제하고, 후보 선출에서도 상향식 선출제도를 확대한다. 또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권역별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와 석패율 제도를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정치혁신안 겸 당 개혁안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번...
민주적 절차에 따라 최적격의 후보를 공천하는 차원에서 상향식 공천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할 지도 주목된다.
당직직선제를 확대하거나, 민주당 출신 공직자 및 당직자의 비리행위에 대한 징계 여부를 독립기구에서 심판하는 방안 등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당 정치혁신실행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한 국회 교섭단체 요건 완화 방안이나...
이날 최고위에서는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가 의결해 올린 ‘상향식 공천제 전면 도입’을 골자로 하는 당헌·당규 개정안도 의결됐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달아 소집하고 위원들의 합의 또는 표결을 통해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에서는 이번 6·4 지방선거부터 당 지도부가 후보를 결정해 내려 보내는 ‘전략 공천’...
새누리당이 최근 ‘상향식 공천’이라는 동문서답을 내놓은 속내는 기초선거 공천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것”이라며 “국민과의 약속보다 사익과 당리당략이 더 중요하다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기자회견에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민주와 평화를 위한 국민동행,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 시민사회...
새누리당이 오는 6·4지방선거부터 ‘상향식 공천제’를 전면 도입키로 잠정 결정했다.
당 당헌·당규특별위원회는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상향식 공천제를 위해 당헌·당규에 그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한 회의 참석자는 “일부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상향식 공천제에 대한 찬성 의견이 많다”며...
새누리당은 그동안 논란이 됐던 전당대회 개최 시기 및 ‘상향식 공천제’의 전면적인 도입 방안을 위해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12일 주요당직자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내일 오전 9시에 의총을 열어 기초공천 문제와 전대 시기를 논의하기로 했다.
대체로 당 지도부 등은 6·4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대 개최 시기를 8월로...
새누리당은 22일 의원총회를 열고 논란이 된 정당공천제 문제를 논의했으며, 상향식 공천을 유지한 변형된 오픈프라이머리 제도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최종 당론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여당은 의총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은 지방일정과 해외출장 등으로 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의총에서 발언한...
황 대표는 “지도부와 의논한 끝에 지난번 기자회견에서 3단계로 대안을 제시했다”면서 “첫째는 국민들 원하는 기초의회, 중앙까지 3단계 의사결정 기구보다는 지방을 하나로 묶고 중앙에 하나가 있고 의제기관을 두개로 하는 것이다. 그리고 상향식 공천을 하겠다. 완전한 국민개방형 국민경선을 하겠다”고 제안했다.
새누리당은 공천제 유지로 당론이 모아질 경우 공약 미이행에 따른 공식 사과 여부를 비롯해 황우여 대표가 제안한 개방형 예비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와 상향식 공천 법제화, 공천 비리자 영구 퇴출 등의 대안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 선거 개입 범죄에 대해 공소시효를 현행 6개월에서 10년으로 20배 연장하고 전과 공시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