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사 2029개사(코스피 754사ㆍ코스닥 1275사) 중 340개사(16.8%)가 주총에서 의결정족수 부족 등 이유로 안건이 부결됐다. 이중 감사(위원)선임 안건이 315건으로 92.6%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감사위원 분리선출제에 긴장감도 커졌다. 지금까지는 기업이 감사위원을 뽑을 때 이사를 먼저 선임한 뒤 이사 중에서...
28일 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 등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중 현재까지 주총일을 확정 지은 상장사는 총 311개 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결산법인 중 2350여 개의 상장사 주총이 예상되는 데 아직 일정을 정한 곳이 13%에 불과한 셈이다.
이제까지 일정이 결정된 상장사 중 이달에만 46개 기업이 주총을 열고, 나머지 상장사의 주총은 내달 25일을 전후로 몰려...
25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개정 상법의 ‘감사위원 분리선출 및 의결권 3% 제한’ 영향을 받는 대상은 206개 기업, 352명의 감사위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스틴베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를 적어도 1명 이상 분리하여 선임하는 규정은 당장 이번 정기주주총회 시즌부터 적용되고, 앞으로의...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2021년 상장사 정기주주총회 5대 주요 이슈'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와 상법 등 기업지배구조 규제 변화가 두 축을 이뤘다.
주요 5대 이슈에는 △상장회사 결산·감사 업무 지연 및 해외 현지 종속 회사 감사 진행 어려움 △주주총회 당일 총회장의 방역과 참석 주주 관리 등 부담 △주총 개최 시기 분산을 위한 기준일제도...
녹색금융 전담조직을 설립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은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협의체인 ‘그린금융협의회’를 올 상반기 중에 설립해 공동 녹색지원전략을 수립하고 정보공유를 추진한다.
그린금융협의회는 금융위 주관 아래 국책은행 외에도 한국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이 참여해 매 분기 1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상장사협의회는 “삼성전자의 경영 불확실성 지속은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함께 상생하는 수많은 중견·중소기업 협력업체들의 사활도 함께 걸려있기 때문에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까 우려된다”고 논평했다.
한편, 이 부회장의 구속에도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차질없이 운영될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준법감시위의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한 바 있다. 이...
지난해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90곳(금융업 등 제외)의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9조4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9% 감소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감소폭은 18.8%로 커진다. 삼성전자가 전체 실적을 떠받치고 있다는 얘기다.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을 예고한 반도체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법과 제도 필요 반기업 정서를 해소하고 기업가 정신 발휘해야 상장회사는 국민을 위한 좋은 일자리 제공해야
2021년 새해를 앞두고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이 국내 상장사가 해외 기업과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반기업 규제를 철폐할 것으로 주문했다. 또한, 기업가 정신을 살릴 수 있는 활성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정기주총 종합지원 서비스인 ‘주주총회 헬프 데스크’를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내년도 정기 주주총회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장기화로 결산부터 내ㆍ외부 감사, 사업보고서 제출 등 총회 개최 전까지 기업들이 느끼는 부담이 커지면서다.
강경진 정책1본부장은 "최근...
◇신차 출시→매각→채권기관과 협의 등이 관건
쌍용차가 ARS를 신청한 만큼 법원은 회생절차협의회를 소집해 절차 개시 보류 여부를 결정한다.
쌍용차는 최대 3개월까지인 ARS 기간 동안 신차를 내놓고 회사 매각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내는 한편, 채권 기관과의 만기 연장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전략이다.
보류가 확정되면 쌍용차는 이전과 동일하게...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9일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계층을 위한 겨울용 침구류를 전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상장협 임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우리마포복지관, 대한결핵협회 등 다수의 사회복지기관에 기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상장협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바닥 이불을...
추천위는 거래소 사외이사 5명, 상장회사협의회 및 코스닥협회가 각각 추천하는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대표 각 1명, 금융투자협회 추천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천위에서 결정할 것"이라며 "12월 중으로 이사장 선임을 마무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이사장 후보에는 손병두 전...
하지만 개인(445건)과 아파트부녀회·입주민협의회 등 단체행위(321건)를 합치면 766으로 두 배에 달한다.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SNS를 통한 불법행위도 147건이나 접수됐다.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한 주식 불공정거래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올해 불공정거래로 검찰에 통보한 건은 45건이나 된다. 상장사의 대표이사와 임원...
이날 간담회에는 유 수석부의장을 비롯, 김병욱·백혜련·오기형·홍성국·이용우·송기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선 손 회장 외에 김용근 경총 상근부회장,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정우용 상장사협의회 정책부회장, 김종선 코스닥협회 전무, 송원근 산업연합포럼 전무 등이 자리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 8월 발표한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4.18%, 34.10% 줄었다.
이른바 ‘삼성전자 착시효과’를 제외한 성적표는 더 처참하다. 삼성전자 실적을 빼면 상장사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무려 35.38%, 47.08% 감소한다. 3분기 역시 비슷한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런데도 정치권에선 이른바...
“딜로이트안진과의 협업을 통해 회원사들이 새로운 제도 도입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 고 강조했다.
홍종성 딜로이트안진 대표는 “상장기업들을 대표하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의 협업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주축인 상장사들이 새로운 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 신뢰도와 회계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거래소,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690개소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소기업의 77%가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액이 줄었고, 매출액 하락폭은 평균 39.2%에 달했다.
또한 작년 GDP 대비 국민부담률이 27.3%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가구가 직접 벌어들이는 소득이 감소해 국민들의...
앞서 경총과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의회 등 5개 경제단체는 지난달 19~20일 법무부와 공정위에 상법 개정안과 공정거래법 전부 개정안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최초 해당 법안이 제출된 지난 20대 국회 때에도 의견서를 제출했었다.
공정경제 3개 법안 내용 가운데 재계가 줄곧 재검토를 요구해온...
이후 21대 국회가 들어서면서 정부가 다시 공정경제 3법의 입법화를 추진하게 됐다
주요 제ㆍ개정 내용을 보면 공정거래법의 경우 전속고발제 폐지‧사인의 금지청구제 도입,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강화(상장사 지분율 20% 일원화 등)‧지주회사 지분율 요건 강화(상장사 30%·비상장사 50%로 상향)등을, 상법은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감사위원 분리선출제 도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