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주총을 개최한 상장사 1997곳 중 188개사(9.4%)에서 의결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는 게 이유다. 이러한 논의는 상법과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현재 타이밍과 맞물려 더욱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다.
문제를 다루는 순서와 방법을 따져보자. 감사(위원) 안건의 부결을 줄이려면 안건의 원활한 통과나 대주주의...
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등 기업단체와 공인회계사회는 현장 모니터링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매월 정착지원단에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기업의 회계처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위한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규준을 마련하고 기업의 공정가치 평가 부담 완화 방안도 검토한다.
김 부위원장은 "우리 기업의...
1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신규 상장 및 분할 합병, 감사의견 비적정 등을 제외한 코스피 상장사 589개사의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이들의 부채비율은 105.96%로 전년 말 대비 2.4%포인트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상환해야 할 부채금액에 대한 자본금액이 어느 정도 준비돼 있는지를 나타내는...
8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결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 상장사 1997개사(코스피 753곳, 코스닥 1244곳) 중 188개사(9.4%)가 의결정족수 부족을 안건이 부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코스피 기업이 31사, 코스닥이 157사였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5사, 중견기업 55사, 중소기업 128사다.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된 188개사의 주총 안건은 모두...
코스피 상장사들이 지난해 매출액ㆍ영업이익이 증가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체의 기여도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보기술(IT) 업종의 성장세는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었다.
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40개사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는 등 성장률 둔화 조짐이 나타났다. 여기에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이른바 '반도체 쏠림 현상'도 여전했다.
◇매출·영업이익 늘었지만 순이익은 감소= 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연결재무제표를...
이어 신중한 의사결정을 요청했다.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은 “국민연금은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회장의 선임의안의 경우 장기적으로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기권을 결정한 바 있다”며 “향후에도 기업과 소통하고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 관점에서 스튜어드쉽 코드를 운영해 상장사와 자본시장의 발전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는 올해 주총 분산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집중도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올해 개정 외부감사법 시행 영향으로 기업들이 주총 날짜를 미루면서 3월 마지막주에 몰렸다는 분석도 나왔다. 실제 3월 하순(21∼31일)에는 코스피 660개사(86.1%)와 코스닥 1210개사(93.0...
지난 2월25일 바이오헬스산업 자본시장 연계 강화 및 유망 스타트업 발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양증권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IR협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이번 공동 바이오포럼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격월로 총 5회에 걸쳐 우수 바이오 헬스케어 상장사와 비상장기업을 이원화해 시장에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에 주주총회 운영지원을 요청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에서 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 서비스(K-eVote)를 이용하는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운영과 의결정족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예탁결제원은 “주총특별지원반은 전자투표 서비스 이용과 관련해 유선·대면 컨설팅을 진행할 것”이라며 “집중지원회사의 전자투표 홍보를...
금융위원회는 이를 위해 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를 통해 주총 집중일을 피하도록 유도하는 자율 분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슈퍼 주총일’을 피해 20일 주총을 개최하기로 했다. LG도 집중일을 피한다. SK하이닉스와 포스코는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반가운 변화지만 더 많은 기업이 전자투표제를 활성화해 주주의 참여를 보장할...
안건은 무사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한화는 집행유예가 만료된 김승연 회장의 계열사 복귀가 주요 이슈다.
한편, 한국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가에 따르면 3월 27일에 정기 주총을 열겠다고 밝힌 기업은 이미 223개사다.그 다음으로 3월 26일(180개사), 29일(86개사), 22일(84개사), 21일(72개사), 15일(69개사) 등에 몰렸다.
앞서 한국상장사협의회는 1928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의 지분 구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주총에서 154개사(8.2%)는 정족수 미달로 감사·감사위원 선임안건을 통과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감사 선임 외 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등 다른 보통결의 안건의 경우 408개사(21.2%)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에 미달해 부결 가능성이...
17일 한국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가 지난 15일까지 파악한 결과 3월 27일에 정기 주총을 열겠다고 밝힌 기업은 223개사(유가증권시장 80개, 코스닥시장 143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월 26일(180개사), 29일(86개사), 22일(84개사), 21일(72개사), 15일(69개사) 등에 주총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통상적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목·금요일과 그 전주...
한국상장사협의회 관계자는 “플랫폼V가 추가 채택되면 전자투표 도입을 고려하는 상장사들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시스템의 확장보다 전자투표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 입장도 있다. 전자투표제는 도입된 지 8년이 흘렀지만 실제 행사 비율은 3%대에 머물고 있다.
한 상장사 관계자는 “플랫폼이...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등 규모가 큰 유가증권 상장사가 많은 편이다. 파리협정 참여국들은 자발적으로 국제사회에 목표치(국가할당량)를 제출하고, 제출한 목표치를 바탕으로 기업에 할당하는 방식이다.
그는 “모든 기업이 할당량만큼만 배출하면 사고팔 필요가 없겠지만, 개별 기업별로 배출량 저감 노력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보유 배출권의...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585개사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06.58%로 지난해 말 대비 1.85%포인트 하락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분석 대상 기업의 9월 말 현재 부채총계는...
회의에는 금융감독원과 공인회계사회,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한국거래소, 회계기준원 등이 참석해 기관별 외감법 시행 사항과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회계개혁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 기업회계에 대한 대내외 신뢰를 제고하는데 있다”며 “이를 위해 감사인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회계처리에 대한 기업 경영진의 책임과 역량을 강화할...
기내식 대란의 주원인으로 박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실책이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김수천 사장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모양새를 취한 가운데 김 사장의 빈자리를 채우면서 아들인 박 사장을 그룹 내 세 번째 상장사의 대표이사로 경영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이다.
실제 김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직원들에게 “우리 회사의...
협의회는 상장사 감사 기준을 ‘20인’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입장이다.
중소회계법인협의회 외에도 부산지방회계사회 등 지역 회계사회와 청년공인회계사회 등이 이러한 의견을 금융위에 전달하기 위해 소통 중이다. 한 회계사는 “대형 회계법인에서 어느정도 경력을 쌓고 출신지역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현재 대형사 위주 개편은 지역 인재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