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결산] 코스피 상장사, 매출ㆍ영업익 증가…삼성전자 빼면 '뒷걸음'

입력 2019-04-0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는 등 성장률 둔화 조짐이 나타났다. 여기에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이른바 '반도체 쏠림 현상'도 여전했다.

◇매출·영업이익 늘었지만 순이익은 감소= 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40개사의 지난해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4.76% 증가한 1894조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57조 원으로 0.32% 증가했으나 당기순익은 107조 원으로 6.72% 감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실적 증가율은 다소 둔화됐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8.32%로 전년 대비 0.37%포인트 감소했으며 매출액 순이익률도 0.07%포인트 줄은 5.70%로 나타났다. 다만 연결 부채비율은 106.36%로, 전년 대비 2.11%포인트 감소하며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지난해 상장사들의 실적은 기대보다 양호했지만 성장률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우려를 키우고 있다. 문제는 올해 역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실적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실적 '편중 현상'이 나타났다는 점이다. 지난해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코스피 기업의 매출은 1650조9000억 원으로 5.2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8조8000억원으로 4.57% 줄었으며 순이익도 13.51%나 감소했다.

분석 대상 기업 중 연결기준 402사(62.33%)의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했으며, 138사(21.40%)는 적자를 기록했다.

◇전기전자업 성장세 둔화…의료정밀·서비스업 약진= 업종별로는 명암이 다소 엇갈리는 모습이었다. 의료정밀(17.25%), 서비스업(10.33%), 기계(9.53%), 운수창고업(8.77%), 비금속광물(7.57%) 등 14개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한 반면 통신업(-1.35%), 건설업(-0.99%), 운수장비(-0.5%) 등 3개 업종에서 매출이 감소했다.

순이익으로는 종이목재 업종이 흑자전환 됐으며 의료정밀(38.65%), 음식료품(28.8%), 유통업(21.16%), 통신업(15.99%), 전기전자(8.88%) 등 5개 업종은 흑자폭이 증가했다.

이에 반해 섬유의복(-60.58%), 기계(-57.64%), 철강금속(-45.58%), 운수장비(-40%), 화학(-31.01%), 비금속광물(-30.97%) 등 9개 업종은 흑자폭이 감소했고 전기가스업·운수창고업 등 2개 업종은 적자 전환했다.

한편 금융업의 실적은 개선됐다. 금융업 전체 40사(개별재무제표 5사 및 합병 1사 제외)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44% 및 0.98% 증가했다. 은행업의 경우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이 각각 17.95%, 16.83% 증가했으며 금융지주도 9.11%, 2.57%씩 늘었다. 증권업은 영업이익 8.63%, 당기순익 7.06% 증가했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1.23]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6.01.2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현대차 목표가 상승…'깐부회동' 이후 샀다면? [인포그래픽]
  • 중학교 동급생 살해하려한 지적장애 소년…대법 “정신심리 다시 하라”
  • 5월 10일, 다주택자 '세금 폭탄' 터진다 [이슈크래커]
  • ‘가성비’ 수입산 소고기, 한우 가격 따라잡나 [물가 돋보기]
  • '얼굴 천재' 차은우 사라졌다⋯스타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 [솔드아웃]
  • 연말정산 가장 많이 틀리는 것⋯부양가족·월세·주택대출·의료비
  • '난방비 폭탄' 피하는 꿀팁…보일러 대표의 절약법
  •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내달 해외 파견…다국적 연합훈련 참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083,000
    • -0.26%
    • 이더리움
    • 4,367,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0.23%
    • 리플
    • 2,831
    • -0.25%
    • 솔라나
    • 187,600
    • -0.9%
    • 에이다
    • 531
    • -0.38%
    • 트론
    • 433
    • -4.63%
    • 스텔라루멘
    • 313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10
    • -0.15%
    • 체인링크
    • 18,000
    • -1.04%
    • 샌드박스
    • 226
    • -4.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