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부채비율, 전년비 2.4%포인트↓...‘’재무건전성 개선”

입력 2019-04-1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 상장사 부채비율 추이.(출처=한국거래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피 상장사 부채비율 추이.(출처=한국거래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피 상장사의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신규 상장 및 분할 합병, 감사의견 비적정 등을 제외한 코스피 상장사 589개사의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이들의 부채비율은 105.96%로 전년 말 대비 2.4%포인트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상환해야 할 부채금액에 대한 자본금액이 어느 정도 준비돼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로 재무건전성과 안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부채총계 및 자본총계는 각각 1165조 원, 1099조 원으로 전년 대비 4.61% 및 6.98% 증가했다.

특히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상장사는 총 340개사로 전체의 57.7%를 차지했다. 이어 200% 초과는 83개사(14.1%)를 기록했다. 전년 말 대비 각각 10개사 감소, 3개사가 증가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 3개 업종, 건설업 등 7개 업종(비제조업)에서 부채비율이 감소한 반면 코크스, 연탄 및 석유정제품 제조업 등 10개 업종, 광업 등 7개 업종(비제조업)에서 부채비율이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968,000
    • -2.23%
    • 이더리움
    • 4,519,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5.47%
    • 리플
    • 723
    • -2.69%
    • 솔라나
    • 192,300
    • -5.13%
    • 에이다
    • 647
    • -3.58%
    • 이오스
    • 1,116
    • -4.21%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8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3.71%
    • 체인링크
    • 19,860
    • -1.44%
    • 샌드박스
    • 621
    • -5.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