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채 출신 사장이라는 점에서 직원들에게 닮고 싶은 직장상사 1순위로 꼽히기도 했다. 그동안 화합형 인재로 평가 받으며 통합 미래에셋대우 첫 대표이사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최근 돌연 사의를 표명해 업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의 만류에도 “내 할 일은 여기까지이며, 새로 출범하는 회사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1일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수출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엘지상사, 대교, 세브란스강남병원 등 수출 기업과 보건산업진흥원, 국제물류 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이 다수 참석해 서로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무보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S네트웍스는 성남 냉동창고를 매각하기로 했다. 지상 2층 규모의 이 냉동창고의 매각 가치는 400억~600억 원 수준으로 관측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이 부동산을 내년 상반기 중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밖에 LS네트웍스는 기계 중장비와 원자재를 해외에 공급하던 글로벌상사사업 부문을 축소한다.
◇ 한쪽선 저물가 걱정인데… 서민 등골휘는...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S네트웍스는 성남 냉동창고를 매각하기로 했다. 지상 2층의 이 냉동창고의 매각 가치는 400억~600억 원 수준으로 관측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이 부동산을 내년 상반기 중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밖에 LS네트웍스는 기계 중장비와 원자재를 해외에 공급하던 글로벌 상사사업 부문을 축소한다. 이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증권업계에서는 LG상사의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0일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LG상사는 3분기 영업이익 54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 동기(299억 원) 대비 81.6% 늘어난 것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3조6177억 원)에 비해 줄어든 3조2781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미국은 CMITㆍMIT에 정부기준이 없이 업계에서 자율관리하고 있고, 유럽은 치약이 포함된 화장품에 15ppm 이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치약을 의약외품으로 분류해 CMITㆍMIT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다만, 씻어내는 제품에 한해 유럽수준으로 기준을 정해 허용하고 있다.
한편, 정부가 미원상사로부터 CMITㆍMIT 성분이 혼입된 원료를...
신임 유 대표이사는 현대종합상사, 현대건설을 거쳐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2002년 구주본부장, 2006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 등을 거쳤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상선의 자회사인 해영선박 대표이사, 2012년 11월부터 2014년 3월 까지 현대상선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바 있다. 2014년 10월부터 최근까지는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지냈다.
유 대표이사는 지난 2일...
28일 투자은행(IB)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전일 글랜우드-NH 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이 실시한 동양매직 매각 본입찰에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오후 마감한 본입찰에는 SK네트웍스를 포함해 현대홈쇼핑, AJ네트웍스, 유니드-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등 4곳이 참여했다. SK네트웍스는 본입찰에서 약 6000억 원대 초반의 인수...
“위에서 아예 골프채를 한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 처박아 두라는 지침이 내려왔어요.”(지방의 한 공무원)
“최근 골프의 ‘골’ 자도 입 밖에 꺼내지 말라는 상사의 지시가 있었습니다.”(대기업 홍보실 직원)
위의 말만 들으면 골프장이 분명히 위기 상황이다.
“아직 별로 영향이 없습니다. 골프시즌이어서 그런지 김영란법 시행에 들어간 10월 초 연휴기간에도...
업계에서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타이어 인수에 아시아나항공의 자금을 동원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그룹 리스크’를 가진 금호산업도 6.25% 하락해 순위권에 들었다.
이밖에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이 지난달 25일 발행한 상장전환우선주를 13일 추가상장함에 따라 주중 10.18% 하락했다. 현대건설은 성장성이 불투명하다는 증권가...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안팎에서는 한ㆍ일 롯데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인 일본 롯데홀딩스의 일본 임원들이 경영권을 대신 행사하는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갈 경우 일본 경영진과 주주들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 최악의 경우 롯데의 주인이 일본인으로 바뀔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신 회장 등 롯데...
운송업계 중소기업이 누군가. 우리 수출 생태계에서 보이지 않지만 없어선 안 되는 그런 존재다. 물류대란의 여파로 이들이 큰 피해를 본다면 앞으로 우리 수출 생태계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한 평가가 더 거칠다. 법무법인 세경은 고객의 70%가 외국 선사다. 이들은 한진해운의 도산과 물류 피해가 근 50년간 벌어진 해운 사고...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사업이 여전히 녹록지 않다. 수주 자체도 쉽지 않은데다 이미 계약까지 이뤄진 대형 프로젝트들이 발주처의 재정 문제 등으로 줄줄이 취소되거나 중단되면서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건설업계를 더 가라앉게 만들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17일 입찰이 마감된 사우디아라비아 라스타누라 클린퓨얼 프로젝트의 입찰에는 1, 2번 두...
유 내정자는 현대종합상사, 현대건설을 거쳐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2002년 구주본부장, 2006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을 거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상선의 자회사인 해영선박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인천항만공사 사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 내정자는 지난 2일 채권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CEO 후보자로...
LG전자와 LG상사가 회사채 발행을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에 막대한 자금이 몰렸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날 LG전자가 25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실시한 기관 수요예측에 930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신용등급 AA인 LG전자에 대한 수요는 3ㆍ5ㆍ7ㆍ10년물 모두에서 발행 예정 물량을 크게 웃돌았다. 각각 800억 원씩 발행하려던 3년물과...
29일 업계에 따르면 합병 이후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삼성물산이 올해 2분기 깜짝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향후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을 일부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과도 맞물려 기업가치도 높게 평가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옛 제일모직이 삼성물산과 합병한 뒤 존속해 사명을 변경한 회사다. 합병 당시 외국계...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LG상사 회사채 기관 수요예측에서 3년물 700억 원에는 모두 900억 원이 희망 금리 밴드 내로 참여했다.
하지만 이 회사가 300억 원을 발행하기 위한 5년물 수요예측에는 200억 원의 수요만 참여했다. 희망 금리 밴드 내에는 모두 1100억 원이 몰려 발행하려는 총액 규모는 넘었지만 장기물은 미달을 기록하면서 LG상사는...
18일 업계에 따르면 노현정씨는 지난 16일 저녁 고(故) 변중석 여사의 9주기 제사에 참석했다. 이날 현대 일가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아홉 번째 기일을 맞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자택에서 열린 제사에 참석했다.
이날 노현정씨는 남편인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현대BS&C) 사장과 함께...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범현대가는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자택에 모여 고 변 여사의 제사를 지냈다. 변 여사의 제사는 2년 전까지만 해도 정주영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서 진행됐지만, 지난해부터 정 회장의 집에서 치러졌다.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약 5개월 만이다. 이들은 지난 3월 정 명예회장의 기일에 모여 제사를 치른...
이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세기상사에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나 세기상사 측은 “주가에 영향 미칠 중요 공시 사항 없다”고 답변했다.
동양물산은 오는 13일 시행되는 ‘원샷법(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한 주간 26.88%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것.
관련업계에서는 동양물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