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경영난 LS네트웍스 “팔 건 다 판다”

입력 2016-10-21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경영난 LS네트웍스 “팔 건 다 판다”

성남 냉동창고 등 처분 계획

실적 악화로 고전하는 LS네트웍스가 자산 매각과 인력 감축 등 대대적 구조조정에 나섰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S네트웍스는 성남 냉동창고를 매각하기로 했다. 지상 2층 규모의 이 냉동창고의 매각 가치는 400억~600억 원 수준으로 관측되고 있다. LS네트웍스는 이 부동산을 내년 상반기 중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밖에 LS네트웍스는 기계 중장비와 원자재를 해외에 공급하던 글로벌상사사업 부문을 축소한다.


◇ 한쪽선 저물가 걱정인데… 서민 등골휘는 밥상물가

1년새 30% 안팎 오른 신선식품 가격

가정 내 식사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신선채소 가격 급등으로 밥상 물가가 치솟으면서 서민 살림살이가 한층 더 팍팍해졌다. 21일 식탁에 자주 오르는 된장찌개와 김치, 고등어조림 등을 만드는 데 필요한 주요 재료 구매 비용을 1년 전과 비교한 결과 30% 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 숙박업•주택시장 흔드는 에어비앤비… 공유경제의 배신?

뉴욕 사업중단 법안 통과 앞둬

세계 최대의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숙박업계와 주택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기존 숙박업자의 영역을 침해하고 주거용 주택 가격 거품을 유발해 규제의 사각지대에서 퇴출 움직임이 일고 있다. 공유경제의 개념을 앞세운 에어비앤비는 세계적으로 해외여행이 늘면서 각광받고 있다.


◇ 로봇 투자 개막 6개월, 아직은 마이너스 수익률

자산운용사 등 앞다퉈 펀드 출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금융투자 플랫폼인 ‘로보어드바이저(로봇+어드바이저 합성어)’ 관련 상품이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지 반년을 넘겼다. 다수의 자산운용사를 비롯해 증권사, 은행이 앞다퉈 투자에 나서고 펀드상품도 7개로 늘어나는 등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다만 규모나 성과가 아직 미약해 시장 발전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 글로벌 기업 경영승계처럼… 반년전 CEO 내정한 네이버

새 대표 한성숙…내년 3월 취임

네이버 창업주인 이해진 의장이 의장직을 내려놓고 유럽과 북미 시장 개척에 매진한다. 이와 함께 내년 3월 네이버의 수장은 7년 만에 김상헌 대표에서 한성숙 신임 대표로 변경된다. 네이버는 김상헌 대표가 연임을 포기하는 대신 글로벌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새 CEO에게 바통을 넘긴다고 21일 밝혔다.


◇ [포토] 드디어 ‘아이폰7’ 나왔어요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의 공식 출시일인 21일 서울 세종로 KT스퀘어에서 1호 개통자 유병문(오른쪽 두번째) 씨와 김영호(왼쪽 두번째) KT영업본부장, 걸그룹 우주소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3: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93,000
    • +0.3%
    • 이더리움
    • 5,204,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1.37%
    • 리플
    • 727
    • -0.27%
    • 솔라나
    • 244,900
    • +1.62%
    • 에이다
    • 668
    • +0.45%
    • 이오스
    • 1,169
    • +0.6%
    • 트론
    • 165
    • -2.37%
    • 스텔라루멘
    • 153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50
    • -0.98%
    • 체인링크
    • 22,510
    • -1.32%
    • 샌드박스
    • 633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