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지난해 1인당 총진료비는 평균 1972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외에도 상급병실료와 선택진료비 등 비급여 진료비까지 수백만∼수천만원을 부담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 의원은 “4대 중증질환이 아닌 중증질환의 위중도나 경제적 부담이 4대 중증질환보다 낮다고 볼 수 없다”며 “환자 30%에 건보 재정 9조원을 쏟아 붓는 정책은 공정하지 못하다”고...
환자 의료비 부담의 주범으로 꼽히는 ‘상급병실료’에 대한 개선 대책이 나온 가운데 일선 병원들은 장기 입원이 늘어나고 환자쏠림 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의료계 죽이기”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상급병실료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를 열고 지금까지 ‘국민행복의료기획단’에서 논의된 두 가지 개선 대책을 공개했다. 복지부는 의견 수렴을...
보건복지부는 환자 의료비 부담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른바 ‘3대 비급여’ 중 상급병실료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를 10일 열고 ‘국민행복의료기획단’에서 논의한 두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안은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즉 상급종합병원에 국한해 일반병실 비율을 현행 50%에서 75%로 상향 조정하는 방식이다. 각 병원이 일반병실을 몇 인실로 하든 추가...
보건복지부는 환자 의료비 부담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른바 ‘3대 비급여’ 중 상급병실료 제도 개선방안 토론회를 10일 열고 ‘국민행복의료기획단’에서 논의한 두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기획단은 먼저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을 △환자의 원치 않는 상급병실 이용 △지나치게 높은 상급병실료 △병상 배정에 대한 환자불신 등으로 보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행 규정상 병원들은 5인 이하 병실을 상급병실로 운영할 수 있는데 상급병실료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실료와의 차액은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다. 비급여는 건강보험에서 지원하지 않아 환자가 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하는 의료 항목을 말한다.
일반병실은 통상 6인실을 말하지만 일반병실 기준이 별도로 없어서 병원들은 여건에 따라 5인...
이 때문에 현재 급여 대상이 아닌 간병서비스를 비롯해 선택진료비(특정 의사를 선택해 진료받을 때 추가로 내는 비용), 상급병실료 즉 3대 비급여는 암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겐 생존을 위협하는 사안이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12 회계연도 재정사업 성과평가’ 보고서를 보면 비급여 부담 총액은 2007년 13조4000억원에서 2011년 21조6000억원으로...
또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 역시 가장 시급한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를 제외하고 대폭 축소된 채 발표돼 공약 후퇴 논란이 일었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방안은 수급권자의 권리를 약화시키고 재정 형편에 따라 급여의 수준을 정부가 좌우할 수 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오건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공동운영위원장은...
대선 과정에서 박 대통령은 관련 공약을 4대 중증질환 진료비를 모두 국가가 책임진다고 공언했지만, 정작 중증질환 진료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3대 비급여(상급병실료·선택진료비·간병비)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대학생과 부모들의 등록금 부담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반값 등록금’ 공약 역시 후퇴 논란에서...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대한 본인부담금 뿐 아니라 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MRI·고가항암제 등 비급여 항목을 포함한 전체 의료비의 70%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소득이 최저생계비 200% 이하(소득 하위 약 20%)로 4인 가족 기준 월 소득 309만원 이하인 가정에게 우선 주어지며 이 기준에 근소하게 미치지 못하는 경우라도 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지원이...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 비급여를 포함한 본인부담 의료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을 8월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암 등을 치료하다 발생한 비용으로 가계가 파탄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만 300억원의 예산이...
5년간 총 9조원 투입, 159만명 수혜
MRI 검사, 고가항암제 등 모든 필수적 의료에 건보 적용
박근혜 대통령의 보건의료 분야 핵심 공약인 ‘4대 중증질환’(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진일보한 대책이라는 평가와 함께 가장 관심을 모았던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는 제외돼 ‘반쪽짜리’라는 비판이...
하지만 환자들의 부담이 큰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ㆍ상급병실료ㆍ간병비) 등에 대한 대책은 빠져 있어 ‘공약 후퇴’ 논란이 일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보건의료위원장인 김진현 교수(서울대)는 “기존보다는 다소 진일보한 정책이나 국민에게 실질적인 부담이 되는 3대 비급여에 대해서는 계획조차 연말로 미루고 있어서 대단히 실망스럽다”면서 “일부...
이번 보장성 강화 방안대로라면 4대 중증질환자의 1인당 의료비 부담(선택진료비ㆍ상급병실료 제외)은 현재 평균 114만원에서 2016년 이후 평균 65만원으로 43%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26일 열린 ‘제2차 사회보장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4대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의 주범인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를 제외한 것은 물론이고 박근혜 대통령의 ‘4대 중증질환 100% 국가책임’ 공약을 이행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뒤늦게 건강보험료를 제외하고 국고지원금만을 발표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의지와 진정성이 있는 것인지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
정부는 오는...
하지만 새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 수립과정에서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가 제외되자 야당 측은 대선공약의 후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4대 중증질환 보장에서 환자의 부담이 큰 비급여 항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함으로써 속 빈 강정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김용익 의원은 “비급여 부분을...
또 현재 4대 중증질환의 보장률이 75%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나머지 25%가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를 포함하며 75% 수준의 보장률을 100%로 올리겠다는 것이 애초 공약이었다고 이들은 주장했다.
이들은 또 “건정심에 복지부가 내놓은 4대 중증질환 의료비 추계는 보장성 추계가 아닌, 수술에 대한 것만을 추계해 상급병실료 5400억원...
환자 부담이 큰 이른바 ‘3대 비급여(상급병실, 선택진료비, 간병비)’ 해결에 대한 논의가 본격 시작됐다.
보건복지부는 2일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전 보건사회연구원장)를 단장으로 전문가, 시민단체, 언론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국민행복의료기획단’이 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3대 비급여는...
간병비는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와 함께 ‘3대 비급여’로 불린다.
1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1년 12월~2012년 2월 280개 의료기관(634개 병동) 입원환자 약 2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간호서비스 실태를 용역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간병인 근무시간은 ‘24시간 종일’이 80.7%로 가장 많았으며 24시간 근무의 평균 간병비는 6만9999원으로...
복지공약 후퇴 논란을 촉발시켰던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에 대해서는 ‘선택이 아닌 선택’이 강제되지 않도록 상급병실, 선택진료 기준 등을 개선하고 민관 합동으로 ‘국민행복의료기획단’을 구성해 연내 실천적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오는 7월부터는 치석제거만으로도 치료가 완료되는 스케일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