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그룹 중 동국제강, 풍산, 삼양 등 대부분이 불참했으며 일부 참석한 기업들은 허 회장과의 친분으로 참석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회장단 회의가 공식 의사결정기구는 아니지만, 그동안 중요한 결정이 회장단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 같은 저조한 참석률은 전경련에 대한 회원사들의 불신이 얼마나 큰지를 나타낸다.
특히 이번 회의가 전경련 쇄신안...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창업주인 고(故) 박인천 회장은 운수회사에 타이어를 직접 공급하기 위해 삼양타이야공업을 설립했다. 금호타이어의 시작이다. 설립 이후 50년간 한국타이어와 함께 국내 시장을 양분했던 이 회사는 2010년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주인이 기업에서 채권단으로 바뀌었다. 워크아웃 졸업까지 4년간 각고의 시간을 보낸 금호타이어. 이 회사 새...
저조한 회장단 회의 참석률 때문이다. 현재 10대 그룹 대부분이 불참의사를 밝혔으며 KT, 동국제강, 풍산, 삼양 등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10대 그룹 한 관계자는 "기업들 대부분이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이라며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할 여력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캉스푸 지주회사인 당신 그룹은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해산을 결의했다. 당신 측은 불량 식용유 파문 이후 2년간 캉스푸는 실질적으로 영업이 중단된 생타로 새해를 맞아 해산·청산 절차를 밟는다고 설명했다.
캉스푸는 한때 파격적인 저가정책으로 중국 라면시장 50~60%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폐식용유 추출...
삼양그룹은 연말을 맞아 소외이웃돕기 성금 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양홀딩스 김재홍 상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예년보다 더욱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기초 생계비와 필수 의료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삼양그룹은 2001년부터 매년...
회사 측은 이번 JW중외제약의 무상증자와 함께 JW홀딩스, JW신약, JW생명과학 등 그룹 상장 4개사에 대한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신일산업(20.46%), 카프로(16.95%), 부광약품(15.65%), 코오롱(15.60%) 등이 상승했다.
◇STX, 대여금 만기 연장 위해 117억 대여 결정 = 반면, STX의 하락이 눈에 띄었다. STX는 지난주 주가 하락률이 30.13%에 달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수기업인 삼양그룹의 김상홍(1923. 12.17~2010. 5.23) 명예회장은 63년간 기업 활동을 펼치며 창업보다 힘들다는 수성에 성공한 2세 경영인이다. 25세에 삼양사에 입사, 33세에 선친의 뒤를 이어 경영 일선에 뛰어든 그는 1996년 명예회장으로 물러나기까지 삼양그룹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삼양의 기업정신인 ‘분수를 지키는 양복(養福)...
대성합동지주와 대성산업은 SK그룹의 대성산업가스 인수 소식에 한 주간 각각 12.86%, 12.36% 급등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4일, SK에 대해 대성산업가스 인수 추진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SK는 “10월 20일 매각주관사(골드만삭스 증권)로부터 매각 안내서를 송부 받았으나, 향후 입찰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이날 회의에는 한국 측에서는 허창수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등 18인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사카키바라 경단련 회장, 우치야마다 토요타자동차 회장, 이와사 미쓰이부동산 회장 등 19인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차기 한일재계회의는 내년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등 한국 경제계 인사 18인과 사카키바라 경단련 회장, 우치야마다 도요타자동차 회장, 이와사 미쓰이부동산 회장 등 일본의 경제계 인사 19인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국 경제계는 이...
그는 경상남도 진주 출신으로 GS그룹 창업자이자 독립자금을 댄 만석꾼 허만정의 장남이며, 이병철 삼성 회장, 조홍제 효성 회장과 함께 초기 삼성을 이끈 재계 1세대 원로다. 제일제당 전무이사, 삼성물산 사장을 거쳐 1961년 삼양통상주식회사 사장이 됐다. 1975년 경원건설 회장으로 있다가 이듬해 삼양통상 회장이 됐으며 1990년부터 삼양통상 명예회장을...
삼양그룹은 1924년 창업부터 2014년까지 90년의 기업 역사를 엮은 ‘삼양90년사’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삼양90년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수기업인 삼양그룹이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재조명하고, 창업자 김연수 회장의 창업정신과 경영이념을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재의 사업 현황을...
고 허정구회장의 자제인 삼양통상 허남각회장, GS칼텍스 허동수회장과 삼양인터내셔날 허광수회장이 1억원의 주니어 육성기금을 모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했고, 51회(2004년), 53회(2006년) 우승자인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대회 출전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출연했다. 허광수 회장은 그 뜻을 존중해 동일한 금액을 출연, 장학금을 수여했다....
승산과 삼양 역시 코스모그룹과 마찬가지로 독립된 소유구조로 되어 있는 데다 경영 역시 독립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실질적으로는 이미 계열분리된 상태와 다름없어서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기업 집단에 포함된 친족회사라 하더라도 △친족이 회사를 독립적으로 경영하거나 △친족끼리 서로 회사 지분을 3% 미만 보유하고 △상호 임원...
그러나 LG그룹과의 계열분리 과정에서 허 창업주의 3남인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이 큰 공헌을 한데다 고 허정구 회장은 분리 이전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개인 사업(삼양 등)을 함에 따라 그룹 지배권은 허준구 회장과 그의 장남인 허창수 회장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허창수 회장을 비롯한 허준구 회장의 다섯 아들이 그룹에서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 허창수...
임시회장에는 이중명 부회장(에머슨퍼시픽그룹 회장)이 선임됐다. 이중명 회장은 한국인 처음으로 금강산에 골프장을 건설한 골프레저종합리조트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7명의 선거관리위원을 위촉하고 선거인단 구성 등 선거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일임했다.
허광수 전 회장은 삼양인터내셔널, 남서울CC 회장을 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