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가스 관계자는 “S-OIL 석유화학공정의 가열 및 냉각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열은 S-OIL이 위치한 온산산업단지 인근에 저압 스팀 및 중온수 수요처가 없어 활용되지 못해 왔다”며 “신설되는 케이디파워텍이 약 800여억원의 사업비로 S-OIL의 공정폐열을 활용한 발전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일반 가정집 7000여가구가 연간 이용할 수 있는 전력량인 약 136GWh...
이외에도 산업부는 발전소 온배수 폐열 활용 프로젝트를 위해‘월성원전’ 및 ‘하동화력’ 주변지역의 원예단지 조성과 관련한 2개의 업무협약도 체결해 발전소 주변지역 농·어민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의 여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정부는 각 산업부문에서 발생되는 부산물과 적정 수요처를 파악해 기업과...
정부가 13일 발표한 4차 투자활성화 대책에는 발전소나 산업단지에서 나오는 폐열을 재활용하는 현장대기 프로젝트 가동을 지원하는 방안도 담겨 있다. 각종 규제로 지연되고 있는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손톱 밑 가시를 뽑아 민간투자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총 1조3000억원의 투자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정부는...
물론 그간 폐자원 재활용, 폐열발전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제한적인 효과에 머물고 있어 산업 특수성을 감안한 정부의 지원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정부의 움직임은 도통 감지되지 않는다.
한국철도공사가 10월부터 일반화물 기준 운임을 8%가량 인상하면서 운송비 부담도 가중됐다. 공장도 가격이 아닌 운송비를 포함한 최종...
업계 다른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이에 폐열을 이용하거나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공정 개발 등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화업계 또한 이번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특히 유럽경기의 둔화, 중국 수요 저조, 유가 상승 등으로 실적이 반토막 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료...
및 산업 시장은 물론 해외 진출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스털링엔진 m-CHP’은 스털링엔진 발전기와 콘덴싱보일러를 하나로 통합한 제품이다. 가스가 스털링엔진 m-CHP로 공급되면 스털링엔진을 통해 시간당 1kW(킬로와트)급 전기가 만들어지고, 전기가 발생할 때 생기는 폐열을 버리지 않고 콘덴싱열교환기를 통해 온수,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 보일러는 스털링엔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재활용할 수 있어 발전효율 16%, 종합효율 97% 달성이 가능하다는게 경동나비엔의 설명이다..
스털링엔진 m-CHP로 생산 가능한 전기는 시간당 1kW(킬로와트)급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냉장고(700~900ℓ), 김치냉장고(350ℓ), 전등 5~6개 그리고 TV(55인치) 혹은 PC(타워형)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미 유럽 등...
OCI는 새만금 산업 단지 내 친환경·고효율에 중점을 둔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폐열과 미활용에너지를 사용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가장 최적화된 고효율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해 산단 입주업체들에게 양질의 에너지를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동층보일러에는 국내 처음으로 촉매방식 탈질설비, 반습식...
‘에너지생성존’에서는 버려지는 폐열의 80%를 재활용해 냉난방에 사용하는 ‘터보히트펌프’와 지열을 활용한 ‘멀티브이 지오 4’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한다.
국내 최대 용량의 터보히트펌프는 미국 냉동공조협회의 설비성능 인증,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 인증 등을 획득한 제품이다. ‘에너지활용존’에서는 최대용량...
2009년부터 2년 간 산업은행과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맺고 구조조정을 추진해왔지만 사정은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고강도 구조조정’ 계획을 내놓았지만 이 역시 지금의 상황을 막지 못했다. 동양은 구조조정 결정 이후 △폐열발전소(400억원) △레미콘공장(1145억원) △선박(350억원) △냉동창고(345억원) △주식(1600억원)...
하이트진로는 자사가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으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제품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1단계인 ‘탄소배출량’ 인증과 2단계인 ‘저탄소제품’...
에너지관리공단은 과테말라 섬유산업 내 대표적인 업체들의 에너지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열병합 발전, 폐열 회수 활용, 고효율조명 도입 등 높은 수준의 진단과 실질적 에너지절약 및 효율 개선 사항을 도출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과테말라 에너지진단을 통해 해외진출의 발판 확보는 물론, 현지 진출 한국기업들의 기업경쟁력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 겸 KDB산업은행장이 STX팬오션 정상화 과정에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전일 홍 회장은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법정관리 중인 STX팬오션에도 필요할 경우 자금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며 “STX팬오션 재무구조가 개선되면 인수 여부를 다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배수란 바닷물을 취수해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흡수하는 냉각수로 활용된 뒤, 다시 바다로 배출되는 물을 말한다. 온배수는 발전소 인근 수온보다 연평균 7℃ 정도 높아, 해양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온배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해수담수화가 대두되고 있다. 온배수를 담수화해 재이용하면 해양생태계를 보호할 뿐만...
유독 물질을 다루는 대표적인 ‘혐오산업’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석유화학 업체들이 지속해 온 각종 에너지 절감 활동에 대한 해외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SK케미칼 판교 사옥(에코랩)을 찾은 네덜란드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인공 폭포 벽천, 공기 제어 시스템, 태양전지 모듈, 실내 자동 환경 조절...
한국시멘트협회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2년 산업․발전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국제기술교류 컨퍼런스'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시멘트업계와 전 세계적 이슈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부 정책에 협력하고 에너지 다소비업종으로서 전력난 해소를 위한 폐열발전 도입 등 에너지 절감에 적극...
정부와 산업계가 국내 온실가스 감축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식경제부는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2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 대응역량 강화 및 감축기술 확산을 위해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정책동향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 LG, 포스코에너지 등 주요 대기업들은 발전용 연료전지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화학반응시켜 전기를 만드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전해질(촉매제)의 종류에 따라 PAFC(인산염 연료전지), MCFC(융융탄산염 연료전지), SOFC 등으로...
포스코의 경우도 1999년부터 2008년까지 10년간 용광로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하는 기술 등에 1조 4300억원을 투자해 원유 291만 톤 규모의 에너지를 절약했다.
국내 기업들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 향후 산업부문의 에너지 절약 잠재량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경련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규제 정책 대신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최근 글로벌 플랜트 산업이 호황을 맞으며 국내 플랜트 기업들의 수주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웰크론강원(舊 강원비앤이)은 1979년 설립된 에너지·석유화학 플랜트 전문기업으로 플랜트 업황의 호조 속에 지난해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급성장 하고 있다. 주요 사업부는 화공설비, 발전에너지설비, 환경에너지설비로 나뉜다. 웰크론강원이 오랜 업력을 자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