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자의 자가판정, 전략물자관리원의 예방적 통제, 산업통상자원부ㆍ방위사업청의 수출 허가 통제, 경찰청ㆍ관세청의 사후 단속 등 4중으로 캐치올 통제를 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일본이 재래식 무기 캐치올 통제를 도입하지 않은 일부 국가도 화이트 리스트에 포함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의견서에는 한일 간 신뢰 훼손으로 한국 수출 통제...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3월 한국의 수출액은 전년 동월보다 8.3% 감소했다. 수출 상위 10개국 중 이탈리아(-8.4%) 다음으로 많이 줄었다. 중국과 영국이 각각 14.2%, 0.2% 늘고 미국의 감소 폭이 0.7%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한국의 수출액은 4월과 5월에도 각각 2.0%, 9.4% 감소했다. 6월에는 1~20일 기준으로 10.0% 줄었다.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한국무역협회에서 농식품부 등 정부부처와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들과 '제14차 FTA 이행·활용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출기업 FTA 활용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산업부는 수출기업들이 FTA를 활용해 신남방·신북방 국가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중국, 베트남, 콜롬비아...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관세청, 특허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온라인 수출기업을 1만5000곳까지 늘릴 방침이다. 그간 지원책이 온라인 수출 인프라 관련 마케팅에 한정됐던 것을 개선하겠다는 의도에서다. 중기부는 올해 '공동물류사업'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위기업종과 스타트업, 신산업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수출 마케팅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산업부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10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수출전략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특히 정부가 지난달 '수출활력 제고대책'에서 밝힌 수출 마케팅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산업부는 국내...
외교부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관세청, 한국무역협회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영국의 EU 탈퇴일 연장 합의 결과를 공유하고, ‘노 딜'(no deal) 브렉시트 발생 시 분야별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노 딜 브렉시트란 영국이 아무 협정 없이 EU를 탈퇴하는 상황을 말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주영국대사관과 주유럽연합대표부를 통해 현지에 있는 우리...
산업통상자원부는 조만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출활력 제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수출확력 대책에는 시설・운전・제작자금 지원과 수출채권 조기현금화 등 무역금융, 기업의 해외전시회 참여 지원, 수출 품목·시장 다변화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날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23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억9000만 달러...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8월 30.4%의 호조세를 보이던 반도체 수출은 9월 26.9%, 10월 21.4%로 증가폭이 둔화된 데 이어 11월 10.6%까지 떨어지더니 12월에는 8.3% 감소로 돌아섰다. 반도체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27개월 만이다. 올해 사정도 마찬가지다. 이달 10일까지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로 출발했다.
주력 산업인 반도체가...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21일)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 수출지원기관, 업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민관합동 수출전략회의’를 긴급히 열고 총력 수출지원 체제를 가동키로 했다. 수출마케팅 예산 조기 집행, 무역금융 확대, 글로벌 공급망 진출 강화, 통상 분쟁과 관련한 업계 애로 해결 등에 선제적으로 나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성윤모 장관과 김영주 무역협회장 주재로 '민관합동 수출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반도체 경기 하강과 유가 하락, 미·중 통상분쟁, 브렉시트 등 대내외 악재를 극복하고 수출 활력을 유지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산업부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와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수출 업계...
업계에서 브렉시트 이후에도 '한·EU 자유무역협정' 수준의 관세 혜택을 누리길 원한다는 목소리가 높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우선 이달 말 영국 런던에서 국장급 무역작업반 회의를 열어 한·영 FTA 추진을 논의키로 했다. 통상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회 보고 등 FTA 체결에 필요한 국내 절차도 조속히 마무리해 체결을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관세청에...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28일 오전 11시 12분 기준 잠정 집계 결과 우리나라의 올해 누계 수출액이 60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948년 수출이 시작된 이래 70년 만에 달성한 역사적 성과다. 2011년 수출 5000억 달러 달성 이후, 7년 만에 6000억 달러 및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
금액별로 보면 1995년 1000억 달러, 2004년 2000억...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28일 오전 11시 12분 기준 잠정 집계 결과 우리나라의 올해 누계 수출액이 60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1948년 수출이 시작된 이래 70년 만에 달성한 역사적 성과다. 2011년 수출 5000억 달러 달성 이후, 7년만에 6000억 달러 및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13차 FTA 이행 및 활용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상황과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산업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 4곳과 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 4곳, 민간 협·단체...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올해 누계 무역액이 16일 1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선 것은 무역통계 작성 이후 올해 6번째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단 기간에 무역액 1조 달러를 달성했다.
한국은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10월 중 수출 5000억 달러를 달성하는 데도 성공했다. 산업부는 이 같은 무역 호조가 이어지면 연말에는 무역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