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부 당국은 정책의 초점을 생존자 구조작업에서 수만명으로 추정되는 이재민 지원으로 옮기고 있다.
피해지역이 산악지대인 까닭에 벌써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재민들이 추위에 고통받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지원하는 구호물자가 속속 도착하는 가운데 터키 정부는 텐트와 담요, 음식품 등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긴급 구호물자의 배급을 이번...
이인정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29일 카트만두 시내 게스트 하우스인 '빌라 에베레스트'에서 연 언론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겨울이 곧 시작되고 실종 추정지역에 눈과 돌이 떨어지는 탓에 올해 수색작업은 종결했다"며 "내년 이후에도 수색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0일 오전에는 저와 실종자 가족 등이 헬기를...
대한산악연맹 회장이 29일 낮 카트만두에 도착해 실종자 가족들과 협의하고 현지 사고대책반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들은 뒤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석 원정대는 지난 18일 오후 6시(현지시각) 눈사태 여파로 어려움에 빠졌다는 취지의 교신 내용을 남기고서 연락이 끊겼다.
이에 따라 연맹 측은 현지 셰르파와 한국의 전문구조대원을 실종 추정지역인...
전문 산악인과 셰르파 등 19명으로 구성된 구조대는 '베르크슈룬트'에서 실종된 일행을 찾기 위해 크레바스 사이의 깊은 바닥까지 수사를 펼쳤지만 대원들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크레바스 지역에 당초 암벽과 빙하가 맞닿아 생긴 균열의 깊이는 알려져있던 40m보다 실제로 더 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맹은 금일 구조대와 세르파 등 가용 인원을 총 동원해 막판 수색에...
오는 29일엔 사고대책위원회 이인정(대한산악연맹회장) 위원장이 네팔 현지로 출국해 실종된 박영석 원정대 가족들을 위로한다. 또 열흘째 위험한 수색활동을 하고 있는 구조대를 방문해 현자상황을 파악하고 격려 할 계획이다.
연맹은 국내에서 구조대를 2차로 파견하는 등 수색의 강도를 높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행방조차 발견하지 못하고 있어 네팔 현지의...
산악인들과 셰르파 등 19명으로 구성된 구조대는 이날 안나푸르나 남벽 출발점(해발고도 5800m) 근처에서 암벽과 빙하가 맞닿아 형성된 깊이 40m의 틈(베르크슈룬트)을 직접 내려가 수색했다.
이곳은 눈사태 여파로 눈과 낙석이 흘러들어 가는 지점이라서 눈사태를 만난 원정대가 빠졌을 가능성이 커 우선 수색지역으로 지목돼왔다.
구조대는 베르크슈룬트에서...
터키 정부는 외국 구조대의 지원은 시급하지 않으나 산악지대에 위치한 피해 지역의 추운 날씨로 인해 지진 피해자들이 주거와 침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겨울용 텐트, 비상 임시 주거시설 등의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
외교부는 “전통적 혈맹관계에 있는 터키의 피해 구호를 적극 지원한다는 원칙 아래 터키측이 요청해 온 3개 품목을 비롯한 구호물자를 최대한...
지난 24일 2차로 한국에서 파견된 구조대원 5명과 카트만두에서 보충된 11명의 셀파들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4,800m)와 전진캠프 (5,200m)로 급파 될 계획이었으나 현지 기상 악조건으로 한국 대원 5명을 베이스캠프로 보내는 데 그쳤다고 대한산악연맹은 25일 밝혔다.
연맹은 추가로 급파된 대원 전원을 베이스캠프를 거쳐 전진캠프로 올리려...
그동안 박영석 대장과 함께 원정에 나섰던 탐험대원 2명과 다른 원정대에서 합류한 3명, 셰르파 7명 등이 수색 작업을 펼쳐왔다.
'2차 수색·구조대'에는 김재수 대장을 비롯해 김창호 산악연맹 이사 등 5명의 구조대원과 12명의 셰르파가 포함됐다. 김재수 대장과 함께 출국한 박영석 대장의 장남과 허영만 화백 등 가족·친지들도 함께 베이스캠프에 오른다.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네팔로 출국한 추가 구조대원은 고산 등반가인 김재수, 김창호 씨와 산악구조 전문요원인 진재창, 강성규, 구은수 씨다.
이들은 현지사정이 나쁘지 않다면 카트만두에 도착하는 데로 종전 대원들과 임무를 교대 해 안나푸르나 B.C로 진입하여 수색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다.
또, 이들과 함께 카트만두에 도착한 박영석 대장의 가족들도...
가족들과 동행한 김재수 대한산악연맹 이사는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한 전문 산악인이고 김창호 이사도 지난달 히말라야 초오유(8201m) 등정으로 히말라야 14좌 가운데 13좌 정상을 밟은 노련한 산악인들로 구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들은 현지 사정이 나쁘지 않다면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하자마자 수색·구조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수색...
사고 직후 최씨 함께 등반중이던 일행이 “암벽 등반 중 최씨가 미끄러지면서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고 신고했으며 출동한 119구조대는 로프에 매달린 채 암벽 하단부에서 숨져 있는 최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날 최씨는 인천지역 산악회원 10여 명과 함께 암박 등반 중이었다.
경찰은 함께 등반한 산악회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수색에는 한국인 산악 전문가 3명과 셰르파 7명을 전날과 마찬가지로 투입됐다.
또 카트만두 현지 사고대책반은 이날 오전 헬기 2개를 타고 실종 추정 지점을 둘러보려고 출발했다. 대책반은 이어 베이스캠프도 찾아 현장의 구체적인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구조대는 전날 수색결과 박 대장 일행이 안나푸르나 남벽과 빙하가 맞닿은 지점에 형성된...
대한산악연맹과 연락을 취하는 현지 셰르파 앙도르지씨는 22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간 10시45분) 네팔 카트만두에서 캠프로 이동한 헬리콥터가 현재 실종 추정 지점 부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재봉 연맹 전무이사를 반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반이 이날 낮 12시30분께 카트만두 공항에 도착,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사고대책반은 이날 저녁...
산악 경험이 풍부하고 등반 기술이 최고로 꼽히는 유학재 카조리원정대 대장은 셰르파를 포함한 현지 구조단을 지휘할 계획이다.
산악연맹은 22일 셰르파 4명을 추가로 투입해 구조대를 13명으로 증원하기로 했다.
연맹은 같은 날 김재봉 연맹 전무이사와 후원사인 노스페이스의 정상욱 상무이사, 김형우 동국대 산악 O.B로 구성된 사고대책반을 현지에 파견해 구조...
긴급대원들은 본인들의 원정계획을 일단 보류하고 박영석 대장의 구조작업을 위해 21일 오전부터 헬기로 이동, 지상, 항공수색 등 구조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대한산악연맹에 설치된 사고 대책위원회는 21일까지 전천후 수색작업을 지켜본 뒤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22일 사고대책반을 네팔 현지에 추가로 파견할 예정이다.
산악인 박영석 대장은...
산악인 박영석(48) 대장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등반하다가 연락이 두절돼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20일 대한산악연맹은 박 대장이 지난 18일 오후 4시 위성전화를 한 것을 마지막으로 캠프와 교신이 끊겼다고 전했다.
박 대장은 그때 마지막 전화에서 "기상 상태가 나쁘고 낙석이 많아 하산한다"고 말했다. 박 대장이 베이스캠프를...
인도 북동부 산악지방에서 18일(현지시간)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 최소 11명이 사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6시10분께 인도 북동부 시킴주의 주도 강토크로부터 60㎞ 떨어진 곳의 지하 10㎞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20분 후 규모 6.1과 5.3의 여진이 이어졌으며, 델리를 비롯한 여타 북부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현지 방송은...
‘헤리티지 시리즈’는 배낭, 모자 등으로 구성된 ‘헤리티지 시리즈’는 프랑스 산악인 ‘크리스토프 프로피’가 인류 최초로 알프스 3대 북벽을 연속 등반했을 때 사용한 배낭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했다.
당시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아크릴 코팅기법을 사용해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했고 배낭의 등판 구조 역시 당시 제품과 동일하게 재현했다. 또한 컬러와...
그래야만 고객에게 무한감동을 줄 수 있으니까요.”
국내 골프장이 점점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조만간 그린피 덤핑과 구조조정으로 서비스의 질적 저하 등은 불보듯 뻔한 일. 특히 골퍼수가 수도권 보다 적은 지방 골프장일수록 더 심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확고하다. 골프장을 살리는 길은 365일 양질의 코스와 서비스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