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진피해 터키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입력 2011-10-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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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터키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외교통상부는 최근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터키 정부가 지난 25일 국제사회에 긴급 구호물품을 요청함에 따라 관련 물품을 최대한 확보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최근 터키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2의 강진으로 터키내 사상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터키 정부가 지난 25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국가와 국제기구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을 요청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정부는 지난 24일에도 관계부처와 적십자사, 민간 해외원조단체가 참여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탐색구조대와 의료진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 파견 등 정부와 민간 차원의 대터키 피해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터키 정부는 외국 구조대의 지원은 시급하지 않으나 산악지대에 위치한 피해 지역의 추운 날씨로 인해 지진 피해자들이 주거와 침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겨울용 텐트, 비상 임시 주거시설 등의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

외교부는 “전통적 혈맹관계에 있는 터키의 피해 구호를 적극 지원한다는 원칙 아래 터키측이 요청해 온 3개 품목을 비롯한 구호물자를 최대한 확보해 전세화물기 또는 민항기로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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