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동의대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A 교수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A 교수는 "도덕성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황을 설명하면서 의도치 않게 오해가 생겼고 학생을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고 사직을 결심했다"라며 "마음이 아프지만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하겠다"라고 말한...
'8뉴스' 측은 "SBS는 지하철역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김성준 전 SBS 논설위원의 사표를 오늘(8일) 수리했습니다. SBS는 구성원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1964년생인 김 전 앵커는 1991년 SBS에 입사했다. 이후 보도국 사회부 기자, 보도국 경제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고소인이 문제를 제기하자 A검사는 2016년 6월 고소장 분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냈다.
당시 부산지검은 감찰하거나 징계위원회를 열어 고소장 분실 경위와 고의성 여부, 위조 이유 등을 조사하지 않은 채 사직서를 수리해 의원면직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부장검사는 지난달 19일 이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지방경찰청에...
하지만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그동안 사표 수리를 하지 않고 이들을 설득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정부는 최저임금위를 전문가가 참여하는 구간설정위원회와 노·사·공익위원이 참여하는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을 추진 중이지만, 국회의 법 개정 지연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는 기존 결정체계로...
청와대 관계자는 “어제 늦은 오후 신 비서관 사표가 수리됐다”고 밝혔다.
신 비서관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어 이에 부담을 느끼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도 최근 인사검증 논란과 현직 비서관의 검찰 수사에 대한 부담감에 사표를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회사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감사보고서가 감사의견 한정을 받으며 유동성 위기 우려가 커지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사퇴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것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낸 것으로 안다”며 “두 사람의 사표 수리는 되지 않은 상태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한창수 사장의 사퇴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다만 한창수 사장이 사표를 제출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나항공은 5일 김이배 전략기획본부장(전무)과 김호균 재무담당 상무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사직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감사보고서가 감사의견 한정을 받으며 유동성 위기 우려가...
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은 아직 사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의 표명 이유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며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익위원 사표를 수리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류 위원장 등 공익위원은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최저임금위원 업무를 계속 수행한다.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사표 수리 24일 만에 문재인 대통령의 행사기획을 자문하는 역할로 복귀하는 가운데 SNS에 상심한 듯한 모습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2일부로 탁현민 전 행정관을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후 탁현민 전 행정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플랜트부문 비상경영체제 선언한 대림산업은 해당 부문 임원 전원에게 사표를 받아 일부를 수리한데 이어 사옥까지 옮기는 강수를 뒀다.
19일 대림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18일 대림산업 사내전산망에는 플랜트본부가 기존에 쓰던 광화문 D타워를 나와 송도 인터내서녈 비즈니스스퀘어(IBS)타워로 옮기기로 했다는 내용의 업무 공지가 올라왔다.
실제 대림산업은...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해피조선’과 50·60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겸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보좌관은 출근하자마자 사의를 표명했다”며 “문 대통령이 조금 전 김 보좌관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제가 얻은(?) 공적 영역에서의 경험과 무형의 자산(?)을 좀 보탤까 싶다”고 소회를 나타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탁 행정관은 7일 사표를 제출한 후 11일부터 휴가 중이었다가 이날 사표가 수리됐다. 탁 행정관은 그동안 과거 저서에서 여성 비하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야권과 여성단체들의 사퇴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아직 사표는 수리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 청와대의 얘기다. 탁 행정관은 그동안 과거 저서에서 여성 비하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야권과 여성단체들의 사퇴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그때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사의를 만류했으며 “첫눈이 오면 놓아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의 표명으로 탁 행정관의 거취 문제는 직속 상관인 노영민 비서실장이 검토한 후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면 최종 사표 수리 여부가 결정된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탁 행정관 사표를 만류하고 의전비서관이나 행사기획비서관을 신설해 승진 임명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야당과 시민단체의 반대가 거센데다 탁 행정관 본인의 뜻에 완고해...
한국지엠 고위 관계자는 “대니얼 신(신영식) 부사장이 지난달 셋째 주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리더십(고위 임원급) 일부가 1월 둘째 주까지 휴가인 상황이어서 최종적으로 사표 수리가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 회사의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앞서 쌍용차 마케팅을 담당했던 임원인 만큼 동종업계 이직금지 협약과 관련해 전 직장(쌍용차)이 법적...
이어 "사의 표명이지 아직 사표 수리도 되지 않았다"며 "정작 이번 노사갈등을 야기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허 행장은 책임조차 지지 않고 힘없는 임원들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꼬리 자르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2일과 3일 협상 요구에도 사측은 전혀 응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현재 지점장을 불러 모아 비상영업...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의 사표가 지난 연말 수리됐다고 청와대가 3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김 부의장의 사표가 12월 31일 자로 수리됐다”며 “김 부의장은 지난달 26일 국민경제자문회의 종료 후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이달 1일부터 국가미래연구원장직에 복귀했지만 청와대와...
다만 사표 수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보수 경제학자인 김 부의장은 문재인정부 출범 직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맡았다. 그러나 소득주도성장으로 대표되는 정부 경제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계속해 왔다.
소득주도 성장, 최저임금 인상 등에 비판적인 의견을 밝혀 온 것이다. 또한 1기 경제팀 '김 앤 장'의 팀워크...
청와대는 또 문 대통령이 김 비서관의 사표를 즉시 수리한 뒤 사실상 직권면직하는 단호한 조치를 했다고 발표했다. 순서가 틀렸다. 청와대는 변명하기보다는 먼저 사과하는 것이 맞았다. 청와대 말대로 100m 정도 운전했다면 충분히 걸어서 대리운전 기사를 만날 수 있는 거리다. 그것도 2명의 청와대 직원을 태운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해명이 석연치 않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