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김 부의장의 사표가 12월 31일 자로 수리됐다”며 “김 부의장은 지난달 26일 국민경제자문회의 종료 후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이달 1일부터 국가미래연구원장직에 복귀했지만 청와대와 기업인의 가교 역할을 계속 한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직책과 상관없이 재계와 청와대가 소통하는 데 있어서 김 부의장께서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 맡으실 것으로 보인다”며 “김 부의장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맡으면서 문재인 정부와 기업의 가교역할을 그동안 해왔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직책 여부와 관계없이 저희가 요청을 했고, 김 부의장도 직책 여부와 관계없이 그런 역할을 계속해 주실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의장은 지난해 연말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삼성·SK·LG그룹 총괄부회장을 비공개로 만나는 자리를 주선한 바 있다. 또 이날 김 정책실장과 기업인들과의 오찬 자리도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