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작물에서는 폭염의 영향이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호박, 파프리카는 출하량 증가로 가격이 평년보다 각각 37.0%, 4.6% 낮다. 복숭아, 사과 등도 공급량이 늘어 평년 기준 값이 10.9%, 24.9% 떨어졌다.
반면 토마토와 수박은 출하가 마무리되고 계절 수요가 늘면서 값이 41.2%, 5.6%씩 올랐다. 포도도 농가 폐업에 따른 공급 감소로 평년보다 값이 8.0...
대구시 ‘한나네 보호소’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미신고 시설로, ‘가축사육제한구역’내에 있어 사육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곳이다. 소음과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도 많이 발생해 대구 동구청은 ‘가축분뇨법’에 근거해 사용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
이에 대해 ‘한나네 유기견 보호소 폐쇄 반대’ 청원이 20만 명이 넘자 청와대는...
방역지역(20개 지역) 검사결과 이상이 없어 농식품부는 이날 전국 방역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AI 위기단계는 현행 ‘심각’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방역취약 지역에서 AI 바이러스가 잔존해 향후 재발할 우려를 감안해 전국 오리류 및 특수가금 사육농장(전국 4759개소)에 대해서는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지자체장은 사육 제한 명령으로 가축을 사육하지 않아 발생한 농장의 손실을 보상할 수 있다.
그동안 농식품부 장관만 가능했던 일시 이동중지 명령(스탠드스틸)은 시·도지사와 특별자치시장도 가능해졌다. 농식품부 장관이나 시·도지사는 필요 시 농가에 폐사율과 산란율 보고도 지시해 방역상황을 상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농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사육규모 250두로, 어미돼지 1두의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됐다.
해당농장은 최초 구제역 발생농가와 6.8km 거리에 위치했다. 이동제한과 긴급 백신접종, 일일예찰 등 방역조치 중이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신고 즉시 현장 가축방역관(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이 출동해 시료를 채취하고 확진을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경기 김포 하동면에서 돼지 3000여두를 사육하는 역학농장으로 이동제한, 소독조치, 일일예찰 중에 있었다.
지난달 28일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돼 실시한 정밀검사에서 이날 항원이 확인됐다. 감염항체(NSP)는 자연(야외) 감염으로 형성되는 항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신속히 초동방역팀을 농장에 투입하고, 해당농장과 농장주 소유의...
또 경기도(발생지역), 인천시(역학관련 지역) 및 충남도(역학관련 지역·대규모 사육단지 위치)에서 사육중인 모든 돼지와 전국 어미돼지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이날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후 이번 접종 돼지 대상 2차 접종(4주 후)과 전국 미접종 돼지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할 계획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철새 북상이 완료되는 4월까지 특별방역...
해당 김포 돼지농장은 6개동에서 돼지 917두를 사육하는 일관사육 농장으로, 모돈과 이유자돈에서 발굽탈락 등의 증상이 확인됐다.
혈청형 검사 결과 A형으로, 국내 돼지에서는 처음 A형이 확인됐다. 구제역 바이러스 유형에는 O, A, Asia1, C, SAT1, SAT2, SAT3형 등 총 7가지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에 O형과 A형, 돼지에는 O형이 주로 발생한다.
박봉균...
의심신고 농가 주변 3km 이내 모든 우제류 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과 임상예찰을 강화하도록 조치했다.
구제역은 조류인플루엔자(AI)와는 달리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구제역 발생 시 최초 발생농장의 우제류 가축은 전두수를, 발생 시군 내 농장에서 추가로 발생할 경우는 항원 양성인 개체와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개체만 살처분한다.
위기단계를...
수입과 공동주택 내에서의 사육은 엄격히 제한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ㆍ특수학교 등의 출입은 금지한다.
△주택 외의 장소에서 경비․사냥 등 반려외의 목적으로 기르는 맹견도 동물등록대상에 포함하는 방안과 △상해ㆍ사망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보증금을 예치하거나 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하는 방안은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다.
사람을 공격해...
지자체에 사전 등록‧신고한 유통 상인에게만 계란 반출을 허용할 계획이다.
인근 농장으로 AI가 쉽게 전파될 수 위험성이 높은 산란계밀집사육단지에는 이동통제 초소를 설치하고, 통제단을 배치해 차량 관리 등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출입은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인근에 거점 환적장을 설치하고, 계란 반출은 주 2회로 제한한다.
그는 “오리 사육제한제, 방역취약 중점관리대상 점검 등 예방적 방역조치들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면서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속 점검하고, 구제역 백신 국내생산체계 구축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의 관세 감축효과가 본격화되면서 국내시장에서 수입산 농축산물과의...
'살충제 잔류 계란' 파동 이후 정부가 밀집 사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육환경을 동물복지형으로 전환하고, 계란 산란일 표시를 의무화하는 등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을 확정ㆍ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살충제 계란 사건을...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고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1만7600마리의 오리를 사육하고 있다. N형 및 고병원성 여부는 2~3일 후 나올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예방적 살처분과 이동제한,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농가는 오리 97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전날 오전 산란율 저하 및 폐사 등 AI 의심증상을 발견한 농가가 영암군청에 의심 신고를 하면서 전날 오후 AI가 발견됐다.
이 곳은 앞서 10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남 영암 종오리 농가로부터 약 8km 떨어진 기존 방역대 내 소재해 있어 이동통제 중에 있었다. N형 및 고병원성 여부는 1~2일 후에...
이동통제 중 AI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날 해당 농가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된 것이란 설명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21일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초동대응을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예방적 살처분과 이동제한 등을 AI 긴급행동 지침(SOP)에 따라 조치했다. 방역대(10km) 내 가금 사육현황은 농가 153호, 가금류 약 197만6000마리 규모다.
영암과 나주는 오리 137만수, 가금류 732만수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 오리산지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AI(H5N6형)는 지난달 17일 고창에서 발생한 이후 23일 만인 이달 10일 영암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야생조류(분변)에서는 고병원성 AI가 순천과 제주에서 3건 발생했다.
발생 원인에 대해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10월 이후 겨울...
농식품부와 전남도에 따르면 해당 농가는 종오리 1만2000수를 사육하고 있다. 8일부터 산란율이 저하되자 이날 오전 9시경 축주가 직접 영암군에 신고했다.
방역당국은 초동대응을 위해 기동방역기구반, 역학조사반을 급파해 이동제한, 출입통제 등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해당 농장에서 한 달 이전(11월 9일)부터 분양된 11개 농장...
역학관련 농장에 대해서는 14일간 이동제한, 임상예찰 및 분변 등의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관련 사료공장과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세척소독, 7일간 차량 및 사람의 이동이 통제된다. 해당농장은 축사시설이 노후화되어 비닐이 찢겨져 있고, 야생조류 분변이 축사 지붕에서 다수 확인됐다.
발생지역인 전북 고창군의 모든 가금류 사육농장과 종사자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