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미디어 계열사를 거느린 바이스미디어그룹은 2017년만 해도 사모펀드인 TPG로부터 4억5000만 달러(약 6020억 원)를 투자받으며 총 57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안정적인 수익 창출의 벽을 넘지 못한 채 매각을 위해 파산보호 신청서를 냈다. 현재 채권자 컨소시엄이 제안한 바이스미디어의 몸값은 2억2500만 달러에 불과하다. 베나토르와...
지난해 고금리 기조로 사모펀드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키움PE와 인베스트먼트 모두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키움인베스트먼트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9억 원으로 2021년(93억 원), 2020년(76억 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갑작스럽게 오너 자리에 오른 김 대표는 부담감을 크게 느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경영능력도 입증되지 않은 가운데 불안정한...
11일 업계에 따르면 HMM은 현대LNG해운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PE와 IMM인베스트먼트에 인수전 참여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HMM 측은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관련 입찰 서류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IMM PE와 IMM인베스트먼트는 지난 3월 예비입찰을 시작으로 현대LNG해운의 매각 절차를...
미래에셋증권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사모펀드 사태, CFD사태 등 다양한 논란에서도 비껴갔으며, 부동산 PF 관련 채무보증비율도 업계 최저수준인 18%를 보이며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큰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해외사업 관련 환산손익이 증가했고, 투자자산들의 평가이익이 늘어나며...
IMM크레딧앤솔루션은 2020년 설립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모크레딧펀드(PCF) 운용사로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IMM크레딧앤솔루션은 이번 투자에서 KT클라우가 IDC 사업과 클라우드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더불어 성장성까지 동시에 확보한 우수한 투자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KT클라우드의 업계 최고...
정연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억 달러 이상의 대형 펀드가 전체 펀드 내 차지 비중이 12%인 사모 부동산 시장에 비해서도 높은 편”이라며 “실제 투자자들의 투자 수요는 대형 펀드뿐만 아니라 중소형 펀드에도 골고루 분산돼 있어 자금모집에 나선 GP와 자금투자를 고려하는 LP 간 입장 차가 커진 상황”으로 분석했다.
자금 모집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유통...
IBM은 지난해 의료 AI 사업 부문인 왓슨헬스를 사모펀드에 매각하면서 AI 개발과 관련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다. 그러나 챗GPT를 중심으로 생성형 AI가 부상하자 왓슨X를 통해 시장에 다시 뛰어들고 있다.
크리슈나 CEO는 이달 초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선 향후 5년 안에 7800개의 자사 일자리가 AI로 대체될 것이라고 밝혀 업계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는...
사모펀드, 투자일임계약, 특정금전신탁은 BBB+등급 이하 회사채(A3+등급 이하 전단채 포함)에 45%, 이에 추가해 A등급 회사채(A2등급 전단채 포함)에도 15% 이상 투자해야 한다.
금융위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인 거주자가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에 3000만 원을 투자할 경우 연 수익률 5% 가정시 최대 약 153만 원을 세제혜택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 수익률이 7...
체결 시점)부터 배상금을 모두 갚는 날까지 한 달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따른 이자(법무부 추산 약 185억 원)도 주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지난해 10월 15일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 지급해야 할 배상금 일부가 잘못 계산됐다며 ICSID에 정정 신청서를 냈다. 배상금 2억1650만달러(약 3000억 원) 중 48만여 달러(약 7억 원)가 잘못 계산됐다는 취지다.
시카고의 명물 윌리스타워를 소유하고 있는 사모펀드회사 블랙스톤은 투자가치가 3분의 2로 줄었다고 투자자들에게 통보했다. 이 회사는 13억3000만 달러에 대한 모기지를 지난 3월 네 번째 연장했다.
맨해튼 콜게이트 본사 건물을 공동 소유하고 있는 티슈만 스페이어사도 8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4억8500만 달러 대출금 상환을 2년 연장하려고 모색 중이다....
◇사모펀드 올해도 큰 역할…MBK·한앤코 주목=아울러 전문가들은 최근 드라이파우더(미소진 약정액)이 많이 남은 사모펀드(PEF)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M&A에서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주목할 사모펀드 운용사엔 MBK, 한앤컴퍼니(한앤코) 등을 꼽았다.
이 변호사는 “지난해 보류됐던 자금이 시장에 많이 풀릴 것 같다. 특히...
더불어 기업의 원활한 사업재편과 재도약을 위해 경쟁력 약화 우려 기업의 기존사업 매각 및 신사업 인수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취약기업의 재도약을 위해 사모투자펀드(PEF) 등과 공동으로 해당 기업을 인수한 후 재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투자자 보호를 위한 M&A 제도 글로벌 정합성 제고를 위해서 금융위는 합병에 대한...
또 하나의 대어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추진하는 SK해운 탱커선(유조선) 사업부다. 매각 금액은 2조 원대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대형 정유사들과 장기 운송 계약을 맺은 만큼 현금흐름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3669억 원, 영업이익 739억 원을 달성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1500~1800억...
거액의 상속세 부담을 안고 있던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이 사모투자펀드(PEF)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납부 재원을 마련했다. 창업주 고(故) 임성기 명예회장 타계 이후 지속된 고민거리를 해결하면서 그룹의 사업구조와 지배구조 재편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송 회장과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은 라데팡스파트너스 및...
키움PE가 작년 말 기준 결성한 사모펀드는 총 13개다. 이 가운데 10개에서 지분법손실이 발생했다. 지분법손실 합계 금액만 120억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키움크리스제일호사모투자합자회사의 지분법손실은 95억 원 규모였고, 이어 키움아이온코스닥스케일업창업벤처전문 사모투자합자회사(-12억 원), 아이비케이키움사업재편 사모투자합자회사(-8억 원)...
기업의 눈높이가 낮아질 것으로 예측되자 기관투자 전용 사모펀드(PEF) 운용이란 결단을 내렸다. 거품이 가라앉는 과정에서 기업들이 ‘옥석가리기’를 통해 기업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나오면 재빠르게 과감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업계에선 1988년 한국투자증권(과거 한신증권)에 입사한 후 30여 년이란 긴 기간 대부분을 IB...
2019년 사모펀드(PEF) 운용사 프랙시스 캐피탈에 인수된 이후 적극적인 M&A를 통해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글로싸인, 플랜잇파트너스, 넛지파트너스, 시프티를 인수하며 기업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SaaS 솔루션 라인업을 갖췄다.
지난해 인수한 시프티와 연말정산솔루션(YETA) 등 HR 부문은 지난해 매출 비중 10.8%까지 성장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이후...
아이엠은 에너원의 지분 100% 인수를 목적으로 설립되는 사모펀드에 단독 에쿼티 투자자 자격으로 225억 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엠에 따르면 이 펀드의 총 인수금액은 1245억 원 규모다. 아이엠은 제8회차 전환사채(CB) 175억 원과 자기자금 50억 원을 출자해 펀드에 후순위로 참여한다. 이어 선순위∙중순위 FI(재무적투자자)의 콜옵션(조기상환권)을...
불성실 수요예측 행위자 지정과 코스닥벤처펀드·하이일드펀드에 대한 공모주 우선배정 비율 조정은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봉헌 본부장은 “사모자산운용사 등 자기자본이 작은 소형사들의 우려도 있었고, 주관사 입장에서는 업무가 늘어나는 부담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면서도 “결국엔 주금납입 능력을 확인하지 않고는 허수성 청약을 막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