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메디베이션 인수를 놓고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 등과 경쟁을 벌이다 결국 승기를 잡았다. 사노피는 지난 4월 메디베이션에 93억 달러에 인수를 제안했지만 퇴짜를 맞았다. 사노피 이외에 미국 셀진과 길리어드 등도 메디베이션에 군침을 삼켰다. 이에 화이자는 이미 지난 반 년간 약 2배로 뛴 메디베이션 주가에다, 지난 19일 종가에 추가로 프리미엄을 얹고...
사노피아벤티스의 항혈전제 ‘플라빅스’의 제네릭은 33개에서 97개로 급증했다. 두 제품 모두 2011년 이전에 특허가 만료됐다.
2008년 특허가 만료된 화이자의 고혈압약 ‘노바스크’의 경우 현재 등재된 제네릭 개수가 67개로 5년 전(20개)보다 3배 이상 늘었다.
특허가 만료된지 한참 지났는데도 후발주자들이 지속적으로 제네릭 시장에 진입했다는 얘기가 된다. 통상...
메디베이션 인수를 놓고 셀진과 길리어드사이언스, 프랑스 사노피 등 쟁쟁한 제약사들이 수개월에 걸쳐 치열한 전쟁을 펼쳤으나 결국 화이자의 승리로 돌아가게 됐다.
메디베이션은 전립선암 항암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엑스탄디(Xtandi)’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다. 엑스탄디는 지난해에만 19억 달러 매출을 올렸으며 오는 2020년까지 추가...
기술수출 계약 이후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아벤티스 등 파트너사들이 후속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직접 투입하는 R&D 비용은 지난해보다 줄었다는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이미 기술수출한 파이프라인 이외에도 10여개의 신약과 개량신약을 개발 중이다. 또 글로벌 제약기업 대상의 위수탁 사업 확대를 목표로 144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지난해 다국적제약사 사노피 아벤티스와 약 5조원의 빅딜을 끌어낸 약물이 '약효지속성 당뇨 바이오의약품' 3종이었다. 바이오의약품의 짧은 반감기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약물 투여횟수를 일 1회에서 주 1회까지 줄였다.
20여년간 펩타이드 기반의 약효지속성 의약품 연구 개발에 집중해온 국내 바이오벤처 '펩트론'의 가치가...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는 이달부터 항혈전제 ‘플라빅스에이’의 건강보험 급여를 등재받고 판매를 시작했다. 플라빅스에이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의 개선 등에 사용되는 약물로 항혈전제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클로피도그렐’과 ‘아스피린’이 결합된 복합제다.
클로피도그렐은 사노피아벤티스의 간판 제품...
또한 현재 글로벌 기업 사노피 파스퇴르와 함께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을 공동연구개발 중이며 대상포진, 폐렴구균, 자궁경부암, 소아장염 백신 등 아직 국내서 개발되지 못한 백신군도 개발하고 있다.
박만훈 SK케미칼 LS Biz. 사장은 “백신 사업을 통해 질병에 대한 개념을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시키고자 한다”며 “5~6개의 다국적 제약사가 독점하고 있는...
SB9는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의 당뇨병치료제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 투자하고 다국적제약사 머크가 글로벌 임상, 허가,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SB9의 미국 현지 출시는 FDA 심사가 1년 이상 걸리는 점을 감안해 이르면 내년 말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SB9는 지난해 12월 유럽식약청(EMA)에도 허가를 신청해 심사를 받는 중이다....
판매 파트너를 사노피아벤티스에서 대웅제약으로 교체한 것이 ‘신의 한수’였다. 최근 제미글로에 또 다른 당뇨약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제미메트를 출시하며 상승 곡선을 그리는 상황에서 올해 초 공동판매 제휴 업체를 대웅제약으로 바꾸면서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체결한 신약 기술 수출 계약의 효과를 올해 상반기에도 누렸다....
사노피(Sanofi)는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 애들릭신(Adlyxin, lixisenatide)이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애들릭신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를 위해 식단조절 및 운동과 병행하며 하루 1회 식후 투여하는 GLP-1 수용체 작용 주사제다.
애들릭신은 2013년 유럽에서 릭수미아(Lyxumia)라는 제품명으로 승인 받은 이후...
가장 큰 계약이었던 사노피아벤티스와의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계약금을 배분 인식키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한미약품 측은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 기준과 글로벌 업계 관행을 고려해 수익을 배분 인식한다"라고 설명했다. 특정 시기에 대규모 금액을 수익으로 인식하면 추후 기저효과가 발생해 투자자들에게 혼선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우려도...
한미약품의 실적 증가는 전년도 기저효과와 사노피 기술수출,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지분매각 차익 반영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은 2분기 연결회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61.3% 증가한 64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7% 증가한 214억 원을 기록했지만, 매출은 4.1% 감소해 2345억 원을 달성했다....
사노피 파스퇴르 MSD(Sanofi Pasteur MSD)는 자사의 4가 인플루엔자 백신(split virion, inactivated)이 영국 의약품 및 건강관리 제품 규제청(Medicines &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 MRH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2개의 A형(A/H1N1 & A/H3N2)과 2개의 B형(B/Victoria & B/Yamagata) 바이러스를 예방한다.
영국의 계절 인플루엔자...
신임 이준수 전무는 13년간 사노피에서 항암제 및 ETC 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이후 삼일엘러간, 한미약품의 안과사업부 영업마케팅 책임자로 일하며 오저덱스(Ozurdex), 마카이드(MaQaid) 등 망막 질환 신제품의 출시를 진두지휘 한 바 있다.
앞으로 이 전무는 루트로닉 본사 안과사업본부를 이끌며, 알젠의 임상시험관리 및 국내 상용화를 위한 업무를...
LG생명과학은 지난해까지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와 제미글로를 공동으로 판매해오다 올해부터 대웅제약과 손 잡았다.
대웅제약은 지난해까지 팔았던 같은 계열의 당뇨약 ‘자누비아’의 판권을 종근당에 뺏기자 LG생명과학에 러브콜을 했다. 현재까지 결과는 대성공이다. 제미글로는 상반기에만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3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화이자 사노피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이 경쟁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증설하거나 신축에 나서고 있다. 향후 폭발적으로 늘어날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적극적이다.
23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의 화이자, 프랑스의 사노피, 덴마크의 노보노디스크,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바이오의약품...
1% 늘었다. 최근 제미글로에 또 다른 당뇨약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제미메트를 출시하며 상승 곡선을 그리는 상황에서 올해 초 공동판매 제휴 업체를 사노피아벤티스에서 대웅제약으로 교체하면서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제미글로는 상반기에만 237억원의 매출을 기록, 국산신약 제품 중 처음으로 연 매출 500억원에 도전할 기세다.
이어 “이번 분기에는 특별한 임상 스케줄이 없어 사노피 기술료 약 200억원만 수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하반기 다수의 모멘텀이 집중돼 있다. 구 연구원은 “HM61713(올리타정)의 임상 2상 결과는 4분기 나올 예정”이라며 “성공시 임상 3상 진입과 마일스톤 수취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밖에도 HM95573의 임상 1상 결과, 인슐린 파이프라인의...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성인용 일본뇌염 백신은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 파스퇴르의 이모젭이 거의 독점 판매되고 있다.
식약처 생물제제과 관계자는 “사노피 파스퇴르의 생백신 이모젭은 국내서 성인 적응증을 받은 유일한 일본뇌염 백신”이라며 “다른 일본뇌염 백신의 경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용으로 소아에게 맞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국적제약사 일라이릴리는 지난해 11월 인슐린 제품 '베이사글라'를 허가받았는데, 이 제품은 사노피아벤티스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다. 릴리가 10월 이후 베이사글라의 약가를 등재하면 란투스의 80% 가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때 란투스의 약가도 70%가 아닌 80%로 인하된다. 란투스의 지난해 처방실적 497억원을 감안하면 사노피는 이번 약가개편으로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