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벨리토는 한미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가 공동으로 개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약물이다. 양사는 임상시험 단계부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 2013년 로벨리토의 개발에 성공했다.
속쓰림 부작용을 줄인 진통제 ‘낙소졸’은 상반기 61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 회사 실적에 기여했다. 낙소졸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약물 '나프록센'과 항궤양제...
특히 퀄컴의 칩셋 특허를 이용한 시장지배적 지위남용 행위에 대해 약 1조3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공정위의 법집행 활동 중 가장 눈에 띄는 실적이라고 칭했다.
카르텔 분야에는 지난해 골판지 가격담합 등 43건의 카르텔 적발을, 기업결합 심사에서는 베링거·사노피간 동물의약품 관련 기업결합 심사 역량을 높게 봤다.
지난해 사노피와의 기술수출 계약 수정으로 기술료가 큰 폭으로 줄었음에도 제넨텍으로부터 받은 계약금 등에 힘입어 유일하게 두 자리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수출과 도입신약의 선전으로 연 매출 신기록 경신을 예약했다.
◇한미, 사노피 기술료 소멸에도 제넨텍 계약금 등으로 두 자리수 영업이익률
31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주요...
한미약품 측은 “작년 계약변경에 따른 사노피 기술료 감소분을 제외할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 모든 부문의 경영지표가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사노피와 퀀텀프로젝트(당뇨약 3건) 기술이전 계약을 맺으면서 계약금 4억유로(약 4800억원)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 일부 과제(지속형인슐린)의 권리를 반환받으면서...
LG화학은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와 공동으로 제미글로를 판매했지만 지난해부터 대웅제약과 손잡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DPP-4 억제제 ‘자누비아’를 판매한 영업 노하우를 제미글로 판매에 접목하면서 시너지를 냈다. 제미글로와 제미메트는 지난해 국산신약 최초로 연 매출 50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올해는 700억원 돌파도 유력해보인다....
LG화학은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와 공동으로 제미글로를 판매했지만 지난해부터 대웅제약과 손잡았다.
일양약품의 항궤양제 '놀텍'은 지난해 186억원어치 생산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전년대비 21.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놀텍은 최근 헬리코박터(H.pylori) 제균 적응증을 획득, 매출 상승세는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종근당의 당뇨치료제...
LG화학은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와 공동으로 제미글로를 판매했지만 지난해부터 대웅제약과 손잡았다.
대웅제약 측은 "제미글로 성장은 우수한 제품 프로파일, 대웅제약의 강력한 마케팅능력과 영업력의 시너지 효과다"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동안 첫 DPP-4 억제제 ‘자누비아’를 판매해온 영업 노하우를 제미글로...
임상시험 재개가 예고된 JNJ-64565111 이외에 사노피와 총 39억 유로(약 4조9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퀀텀프로젝트(에페글레나타이드, 지속형인슐린, 지속형인슐린콤보)도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됐다.
공교롭게도 랩스커버리 적용 약물이 기술수출 이후에 불안한 행보를 보였다. 사노피는 지난해 말 지속형인슐린의 권리를 반환했고...
한미약품이 2015년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이후 임상시험이 지연됐던 당뇨약 '에페글레나타이'도는 오는 4분기에 임상3상시험을 시작한다고 지난달 사노피가 밝힌 바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전의 임상1상시험에서 JNJ-64565111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면서 “양사간 계약사항은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기존에 메낙트라(사노피) 및 멘비오(GSK)와 품질, 안전성, 효능 면에서 동등이상, 비열등한 백신임을 입증함은 물론하고 수입에만 의존하는 수막구균 접합백신의 자급화 및 국산화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에 따른 개발결과를 통해 향후 WHO PQ승인을 통한 공공시장 진출로 활용함으로서 국내기업에 의한...
이번에 개발하는 다가 수막구균 백신은 Neisseria meningitidis(A,C,W-135,Y,X) 혈청그룹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는 다당체-단백질 접합백신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서 기존에 메낙트라(사노피) 및 멘비오(GSK)와 품질, 안전성, 효능 면에서 동등이상, 비열등한 백신임을 입증함은 물론하고 수입에만 의존하는 수막구균 접합백신의 자급화 및 국산화를 기대할 수...
그러나 지난해 4분기에는 사노피와의 기술수출 계약 수정에 따른 계약금 반환으로 수출실적이 308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매출 규모는 1720억원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4분기 내수 매출은 2262억원으로 전년동기(1859억원) 대비 21.7% 늘었음에도 전체 매출은 70.8% 쪼그라든 이유다.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제제합성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필요한 개량신약을 적기에...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 수출된 주력 파이프라인의 하반기 다음 임상진행에 따라 마일스톤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에페글레나타이드(GLP-1 계열 당뇨신약ㆍ사노피L/O)는 월 1회 투여 가능한 신약으로 올해 4분기 중 임상 3상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HM95573...
플래리스는 ‘클로피도그렐’ 성분의 항혈전제로 오리지널 의약품은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다. 플래리스는 2012년 412억원, 2013년 412억원, 2014년 439억원, 2015년 479억원 등에 이어 5년 연속 제네릭 처방실적 1위를 지속했다.
지난 2011년에는 동아에스티의 ‘플라비톨’이 458억원의 처방실적으로 제네릭 1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플라비톨은...
리제네론의 REGN2810은 프랑스 사노피와 최대 10억2500만달러(약 1조1700억원)를 공동으로 투자해 개발 중인 면역관문억제제(PD-1저해제)이다.
이번 계약조건에 따르면 임상시험 및 제반 비용은 신라젠에서 부담하고 리제네론 측은 REGN2810을 공급한다. 개방표지시험(환자와 의사 둘다 대조군과 투여군을 아는 상태)형태로 올해 말 한국에서 처음 진행되며, 추후...
지난해 제넨텍과 체결한 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계약금 등이 유입됐지만 사노피로부터 받은 계약금이 반영된 지난해보다는 크게 못 미쳤다. 매출액도 기술료 기고효과 여파로 전년대비 8.9%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판매관리비를 843억원에서 665억원으로 크게 줄인데다 내수 시장에서 주력 제품들이 선전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한미약품이 자체 합성기술로...
한미약품 관계자는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와의 계약 변경으로 인한 기술료 감소분을 제외할 경우 연
결기준 매출 감소폭은 8.9%에서 0.6%로 줄어든다”며 “사노피 수익 제외 시 한미약품의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은 오히려 2.3%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당초 공시된 지난해 1분기 매출은 2564억 원이지만 사노피와의 계약 변경으로 인한 기술료...
회사 측은 “지난해 1분기 사노피의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로 매출과 이익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분기 330억원의 기술료 수익을 기록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제넨텍으로부터 받은 기술료 등 173억원이 기술료 수익으로 반영됐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9월 제넨텍과의 표적 항암신약 'HM95573' 기술이전...
한미약품은 사노피와의 계약 조건 변경으로 계약금 일부를 돌려줬고, 얀센에 기술수출한 신약은 임상시험이 지연되는 변수도 발생했다.
하지만 신약 개발을 시작할 때부터 임상 실패 또는 지연, 부작용 등과 같은 악재는 모두 예상이 가능한 변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돌발 악재가 발생했더라도 지나치게 낙담하거나 실망할 필요는 없다는 게 김 부사장의 견해다....